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Innovation Summit Korea 2023’ 성황리에 개최 지속가능성을 주도해 나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행보가 산업계에 던지는 메시지!
최교식 2023-02-17 15:49:12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ㅍ가 지난 215,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사의 연례행사인 ‘Innovation Summit Korea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 이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글로벌하게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서밋에서, 전기화 및 디지털화된 세상이 기후문제를 해결하며,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 대만 및 몽골 총괄 김경록 대표는 같은 날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궁극적인 목표는 에너지와 자원을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데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미션은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행사를 위해 방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홍콩 및 동아시아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사업부 부사장 줄리아나 오잉거 씨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운영 측면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 2030년까지 가치 사슬 전반에서 탄소 감축을 25% 이끌고, ‘Net-Zero ready’를 실현하며, 2040년까지 자사가 만드는 모든 제품과 원재료까지 포함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205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대해 CO2 배출량 제로를 선언했다고 역설했다.

전 세계적인 메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이 메가 트렌드를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어떻게 주도해 나갈 것인지, 그 행보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Innovation Summit Korea 2023’ 전경

 

 

 

Innovation Summit Korea 2023(이노베이션서밋코리아2023)은 오전에 기조연설과 지속가능성 &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토크, 패널토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4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세션이 진행되는 한편, 이노베이션 허브 데모 전시가 병행이 됐다.

패널토의에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첨단기술을 발견하고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제에 대해 논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 시장분석 애널리스트, 기술 파트너들이 함께 했다.

, 이노베이션 허브 데모에서는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센터, 스마트 빌딩,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배터리 시장을 위한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 전체 솔루션과 적용사례 전시를 통한 통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같은 날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전기 에너지로의 전환 가속화, 탄소 중립 달성,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해 기업이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디지털화 및 전기화 기반의 탄소중립 달성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화 및 디지털화된 세상이 기후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서는 에너지 생산과 소비로 인한 탄소배출량의 80% 이상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오늘날의 에너지 위기는 이미 더 높은 비용과 공급의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지털 변혁의 가속화를 촉진해야 한다. 디지털화를 통해 비즈니스에 접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개방형 에코시스템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해 파트너십을 재정의함으로써 효율성의 경계를 재정의한다.

오늘날의 에너지 위기는 더 높은 에너지 비용과 공급의 불확실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지털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업들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기업의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있다. 기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확인해야 할 때다.

 

 

. 기조연설-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 대만 및 몽골 총괄 김경록 대표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 대만 및 몽골 총괄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서밋에서, 전기화 및 디지털화된 세상이 기후문제를 해결하며,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며, 반드시 비즈니스의 근간에는 기후변화 등 지구와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은 우리에게 보다 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NDC) 목표를 통해, 2018년 대비 40%의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궁극적인 목표는 에너지와 자원을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데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미션은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이제 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확인해야 할 때다.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은 디지털화 + 전기화라는 방정식으로 그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화와 디지털화는 에너지 소비를 가시화하고, 효율성을 증대하여 현재 우리가 처한 심각한 지구 온난화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효율성을 위한 디지털화 + 에너지 환경 변동성에 따른 전기화 = 지속 가능한 미래

 

디지털화는 2020년에 들어서면서 뚜렷하게 가속화되는 변화이다. 개인, 사물, 기계, 공정, 환경 등 전 영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서로 융합하고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디지털화는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에너지 수요의 주 원인이다.

김 대표는 기후변화의 원인은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이며, 얼마나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가,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자산 효율화를 통해 넷제로에 가까이 가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도전과제다.”라고 강조했다.

, “이러한 디지털화는 과거에 우리가 만들어왔던 시각적이고 데이터를 만들어내기 위한 데이터가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위해 탄소배출을 모니터링하고 파라미터링할 수 있는 인사이트(통찰력)을 주는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현재 모든 공정이나 일반 공장에서 널리 보급되어 있는 폐쇄적 데이터 네트워크가 아니라, 개방형 네트워크를 통해서 모든 제어기나 센서, 액추에이터의 데이터가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전달될 수 있도록 개방형 통신의 인프라스트럭처를 갖는 데이터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가속화는 전기화다.

김 대표는 왜 전기화가 필요한가에 대해 전기는 최대 5배까지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기화를 함으로써 탄소감축을 실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현재 산업, 운송 및 건물에서의 전기 사용이 총 최종 에너지 중 1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자원(원자력 제외)의 발전 비율도 2050년까지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석탄 및 가스와 같은 다른 자원에 비해 가장 큰 성장을 보여준다. 전기화는 공급과 수요 측면 모두에서 에너지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현존하는 기술로도 약 70%의 탄소 감축이 가능

 

국제 에너지 기구에 따르면, 현존하는 기술로도 약 70%의 탄소 감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는 디지털 기반의 기술 고도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 공정 효율 상승이다. 두 번째는 전기차, IT, 히트 펌프 등 수요단의 사용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급단의 탈탄소화 구현이다. 이는 전력망의 지능화 구현을 통한 수요 및 공급단의 최적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며,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저장장치, 마이크로 그리드, 신재생 에너지 구매 등을 통해 탈탄소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5가지 통합을 통한 고도화 구현

 

첫 번째로, 에너지와 자동화, 동력과 공정의 통합이다. 에너지와 공정은 효율화 측면에서 분리될 수가 없으므로, 안전한 에너지 공급 운영만이 원활한 공정 운영에 절대적인 것이다.

두 번째로, 기계, 설비, 제어 영역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데이터는 데이터 허브를 통해 취합되어야 한다. 사업장 전체 혹은 전사적 수준의 자산 관리, 탄소 배출 관리, 효율화 관리 등의 목적에 맞게 개발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해 관리되고 의사 결정되어야 한다.

세 번째로,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소프트웨어 통합이다. 생애주기 전 단계에 이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낭비와 중복 투자의 요소를 방지해야 한다.

네 번째로, 통합 운영 센터를 통한 각각의 현장별 관리를 글로벌 혹은 멀티 사이트로 통합하는 엔터프라이즈급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4가지 수요단의 통합을 통한 에너지 및 공정 효율화가 실현되면, 마지막으로 공급망에 대한 최적화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신뢰성, 가격 경쟁력, 친환경 그리고 유연한 공급망을 개별 기업의 니즈에 맞게 결정할 수 있다

 

 

5가지 통합을 통한 고도화 구현

 

. 지속가능성 토크: 글로벌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ESG경영 & RE100 달성 컨설팅-슈나이더 일렉트릭 홍콩 및 동아시아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사업부 부사장 줄리아나 오잉거

 

 

 

 

슈나이더 일렉트릭 홍콩 및 동아시아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사업부 부사장 줄리아나 오잉거 씨는 한국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특히 기후변화 측면에서 할 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홍콩 및 동아시아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사업부 부사장 줄리아나 오잉거 씨는 아태지역은 지속가능한 도전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오잉거 부사장은 자신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가장 크리티컬한 토픽은 무엇인가라는 것과 지속가능성을 가장 잘하는 국가는 어디인가라는 것이다라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

오잉거 부사장은 현재 지속가능성을 가장 잘하는 국가로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이 거론이 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정도가 애기가 되어지지만, 자신은 한국이 이 명단의 상위에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한국이 지속가능성을 주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오잉거 부사장이 의견이다. 오잉거 부사장은 특히, 한국이 앞으로 기후변화에 앞장설 수 있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속가능성은 국가발전계획과도 연동이 되는데, 한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입법화한 70여 개 국가 중 네 번째 국가이며, 장기적인 비전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실제적인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오잉거 부사장이 한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도력을 뒷받침하는 근거다.

 

한국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

 

한국은 지난 2021,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25년까지 한국 국내총생산(GDP)3.8%734,000억 원을 녹색인프라, 신재생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등 그린뉴딜 사업에 투자한다. 또한 205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비중을 크게 늘리고,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초기 수소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에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NDC)목표를 설정해, 2030년까지 모든 경제 부문에서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평상시(BAU) 수준보다 37% 줄이고, 2034년까지 30개 석탄 발전소를 폐쇄하며, 2030년까지 국가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기업들에게 탄소 중립이 중요한 이유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기구이다. SBTi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은 최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ESG 활동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신력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ESG 관점에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공할 수 있어

SBTi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 총 37개 기업이 SBTi에 이름을 올렸고, 그중 금융 그룹이 전체의 1/3을 차지했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등이 기업의 ESG 공시의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표준화한 평가모델 부재 등이 ESG경영 확산의 걸림돌이 되면서, 통일된 글로벌 공시기준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 현재 지속가능성 공시는 자발적 공시이지만, 2025년에는 일정규모(예 자산 2조 원) 이상 한국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30년에는 모든 한국거래소 상장기업에게 ESG 공시 의무화가 적용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안

 

탄소 중립에 앞장서는 기업은 전략과 탈탄소화 그리고 디지털화를 통해 통합된 접근을 한다. 전략 분석을 통해 시각화하고,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평가한다, 그리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단기 목표를 실행한다. 디지털화된 솔루션을 사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하고 리포팅 한다. 전기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대체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스를 대체하고, 밸류체인에서 연계성을 창출한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목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모두를 위한 진보와 지속가능성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임팩트 회사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솔루션과 서비스로 파트너와 고객을 지원하는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ESG를 선도하고 엔드 투 엔드 가치 사슬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가 검증한 구체적인 탄소 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Scope 1, 2, 3에 걸쳐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1.5°C로 제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목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운영 측면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

2030년까지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 감축을 25% 이끌고, ‘Net-Zero ready’를 실현한다(잔류 배출에 대한 CO2 배출량 90% 감소 및 제거). 2040년까지 슈나이더가 만드는 모든 제품과 원재료까지 포함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205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대해 CO2 배출량 제로를 선언했다.

 

RE100 달성 컨설팅 과정 및 사례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사업부(Schneider Electric’s Sustainability Business, 이하 SBD)는 조직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관리 프로그램의 모든 영역에 걸쳐 공급, 수요 및 지속 가능성을 포괄하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PPA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조직과 지속가능성 및 ESG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현장에서 공장 설계 및 구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품질 개선을 도울 뿐만 아니라, kWh 생산당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수의 ESG(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평가 기관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화 및 전기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스와이어(SWIRE) ,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문으로 온실가스배출량을 2030년까지 36% 낮추겠다는 목표 계속 추진

 

오잉거 부사장은 스와이어(SWIRE) 사의 사례를 소개했다.

스와이어는 글로벌하게 지속가능성을 키워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에너지 및 물류 등 다양한 분야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코카콜라 보틀링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6년부터 이 회사에 대해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자문을 진행해왔다.

8년 동안 탈탄소로 가기 위해 13천 개 이상의 모든 자산에 디지털을 설치해 자산들을 서로 커넥션하고 연동시켜서, 실시간으로 계속 데이터를 취합 및 모니터링하고, 전체자산에서 어떤 일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보고, 탄소배출이 어디에서부터 나타나는지 실시간으로 가시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가시성이 있으면 어떤 것을 교체해야 하는지, 최적화해야 하는 지가 해결될 수 있다. 이런 인사이트가 있었기 때문에, 스와이어 사는 온실가스배출량을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36% 낮추겠다는 목표를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및 동아시아, 일본 지역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퀸 씨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홍콩 및 동아시아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사업부 부사장 줄리아나 오잉거 씨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이노베이션 허브

 

 

 

이노베이션 허브 전경

 

이노베이션 허브에서는 각 시장 영역의 지속가능성 구현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구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신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전시됐다. 다음은 데모투어 주요 제품이다.

 

1. 친환경 배전반 SM AirSeT

 

 

 

SF6(육불화황) 가스는 수십 년간 중전압·고전압 전류를 절연하고 차단하는데 사용됐지만, 이산화탄소보다 23500배 강력한 온실가스라는 점이 밝혀지며, 지구 온난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국제 협약인 교토의정서에는 감소해야 하는 여섯 가지 온실가스가 명시돼 있는데, 그중 하나가 SF6. AirSeT 배전반은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Shunt Vacuum Interruption, SVI)을 사용해 SF6 가스 대신 공기를 사용하는 고압 스위치 기어다. SF6 가스가 배전반 내에 전혀 사용되지 않으므로 환경영향을 줄이고,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에 배전반 폐기 시 가스 처리 비용도 절감한다.

 

2. 무정전절체스위치 CTTS

 

 

 

무정전절체스위치(CTTS, Closed Transition Transfer Switch)DR(전력수요관리자원) 대응 중심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출시한 제품이다. 무정전절체스위치(CTTS)는 특정한 이유로 공급전력이 끊기고 비상전원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정전을 경험하지 않고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정전이 일어나기 직전에 전력공급원과 비상용 발전기가 순간적으로 동시에 전기를 공급하는 구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CTTS는 유휴상태 비상발전기를 활용해 DR 발령 시 피크 수요 감축이 가능하다.

 

3. 전력배전설비 버스웨이 (Busway)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버스웨이(Busway)는 건물 내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 배전 시스템이다. 얇은 막대 형태의 구리나 알루미늄을 절연체로 감싼 후 금속으로 이중 마감한 배전 설비의 일종으로, 대용량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으나 단선 위험이 적고 설비 규모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장점은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같은 부피의 도체로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버스웨이와 관련해 5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적으로 7km 이상의 버스웨이를 설치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강력한 현지 지원과 빠른 응답을 제공하고 있다. 완전한 전기, 기계 및 통신 호환성을 통해 더 높은 성능으로 최적화하고 시스템에 맞게 조정된 전기 설치를 가능하게 한다.

 

4. 무정전전원장치 Galaxy GVS+GVL

 

Galaxy VS10kW에서 150kW까지 사용할 수 있는 3UPS, 콤팩트하고 유연한 설계를 갖췄으며, 공간과 접근이 중요한 엣지 컴퓨팅과 소규모 데이터센터의 독특한 요구 사항을 해결해준다. 콤팩트한 모듈형 설계로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기존 UPS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Galaxy VL은 확장 가능한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해, 200kW부터 500kW(400V 480V)까지 전력용량을 확장해 중대형 및 엣지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상업 시설 및 산업 시설까지 지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납축전지(Valve Regulated Lead Acid, 이하 VLA)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해 최대 70%의 총 공간을 절약하는 점이 특징이다.

 

5.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uxure Automation Expert)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어를 강력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핵심 솔루션 가운데 하나다.

개방형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 건 매니저는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소모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중복작업을 제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현장에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를 도입해 기존의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2~7배 단축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EAE를 비전(Vision)과 연동시킨 데모를 시연했다.

EAE는 오브젝트 방식으로, 어플리케이션 파일을 만들어서 검증하고, 테스트하고, 하드웨어를 선택해서 배포하는 방식이다. 화면은 HMI 그래픽까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맵핑작업이 필요없다. 함께 구성된 PC는 리눅스 OSEAE가 설치된 윈도우 이 두 가지 OS가 하이퍼바이저 방식으로 운영이 된다.

운영자는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카메라는 제품의 이미지를 캡처한다. 캡처된 이미지는 서버의 비전 소프트웨어로 전송되며, 품질검사를 실행한다. 비전 소프트웨어는 제품의 품질검사 결과를 EAE Software dPAC에 전송하고, EAE Software dPAC은 필요한 액션을 실행하여 불량품을 분류하고 EAE HMI에 디스플레이한다.

 

 

6.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EcoStruxure Resource Advisor)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는 기업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기업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글로벌 데이터 활용을 극대한다.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의 핵심 모듈은 총 9개로, 기업의 전략과 성장에 따라 확장 및 수정할 수 있다. 기업은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를 통해 KPI 및 모든 자산의 데이터를 중앙집중화하고, 관리한다. 데이터의 중앙 집중화는 데이터 관리의 가시성을 향상시키며, 리포팅 기능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추출하고 절차를 간소화한다. 데이터 정규화를 통해 다수의 사이트를 한눈에 비교 및 분석해 에너지 효율의 기회를 식별하고 추적한다.

 

7. HMI (스마트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 + 고객 맞춤화 서비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 리모트 HMI 솔루션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든 스마트 기기로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클린룸 내부뿐만 아니라, 클린룸 밖의 장소에서도 원격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 현장의 문제를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바로 해결할 수 있고 설치도 간단해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최적의 원격 관리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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