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Figure)는 합성 데이터에 NVIDIA Isaac Sim을 사용하는 새로운 로봇과 실시간 추론을 위해 NVIDIA 가속 컴퓨팅으로 훈련된 생성형 AI 모델을 공개했다.
실리콘 밸리의 피규어 (Figure)는 엔비디아옴니버스 (NVIDIA Omniverse)와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대화형 휴머노이드로봇 피규어02 (Figure 02)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Figure는 최근 BMW Group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턴버그 생산 라인에서 데이터 수집 및 사용 사례 교육을 위해 Figure 02를 테스트했다고 말했다.
Figure 02는 Figure가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첫 번째 버전을 출시한 지 불과 10개월 만에 출시됐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플랫폼에 구축된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인 엔비디아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을 사용해 합성 데이터를 사용해 AI 기반 로봇을 설계, 훈련, 테스트하고, 엔비디아 GPU를 사용해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는 등 개발 일정을 가속화했다.
Figure의 CEO인 Brett Adcock은 “언어, 시각, 손재주 및 계산 능력의 발전으로 특징지어지는 우리의 급속한 발전은 많은 산업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공하는 데 더 가까워지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그림 02에 두 번째 엔비디아 RTX GPU 기반 모듈을 추가했는데, 이는 로봇의 첫 번째 반복에 비해 완전 자율 현실 세계 AI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3배의 추론 이득을 제공한다.
Figure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용 버전을 생산할 계획이다.
2022년에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엔비디아 H100 GPU에서 훈련된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해 로봇의 대화형 AI 기능을 구동한다. 피규어는 최근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들로부터 6억 7,500만 백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디푸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로보틱스 및 엣지 컴퓨팅 부사장은 “자율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려면 AI 훈련을 위한 엔비디아 DGX,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로봇의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등 세 대의 컴퓨터를 융합해야 한다. 피규어를 비롯한 선도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보틱스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NVIDIA 로보틱스 스택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로봇 손
Figure 02는 새로운 휴먼 스케일 핸즈, 6개의 RGB 카메라, Isaac Sim에서 생성된 합성 데이터로 훈련된 인식 AI 모델을 통해 스마트 제조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고정밀 픽 앤 플레이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피규어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최신 툴과 컴퓨팅 기술에 대한 조기 액세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NVIDIA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기 멤버 중 하나다. 여기에는 NVIDIA Isaac Sim, Isaac Lab, NIM 마이크로서비스(RoboCasa 및 MimicGen), OSMO, Jetson Thor, Project GR00T 범용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모델의 최신 릴리스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