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 지멘스 세이프티 시장 적극 공략① Special Report - 지멘스 세이프티 시장 적극 공략①
김재호 2010-06-15 00:00:00

세이프티도 무선으로 통신...세이프티   

 기술 리드 행보 ‘괄목’

 

올 한해 해외자동차 공장 및 프레스, 제철 등의 분야 중심으로 세이프티 시장 적극 공략

▶지멘스

지멘스는 세이프티 기술과 표준자동화를 결합한 시스템 개념인 통합 안전(Safety Integrated)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자사 컨트롤러에 Fail-Safety를 통합하는 다양한 모듈을 출시, 통합 세이프티라는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것이 특징.
 즉, 지멘스는 타 세이프티 전문업체와 달리 통합 안전을 표준자동화를 구성하는 필수 구성요소로 정의하고, 각 개별 구성요소들은 세이프티와 관련해서 표준통신 방식으로 다른 장치와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이 지멘스가 내세우는 자사 통합 안전 개념의 독보적인 특징이다.
 Fail-Safety는 물론 모션 제어, Hot-Standby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시켜,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을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지멘스의 컨트롤러 사업전개의 특징으로, 현재 Fail-Safety 기능을 갖춘 F-CPU를 자사의 「S7-300시리즈」 및 「S7-400시리즈」 제품군에 라인업 시켜 관련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이 F-CPU는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지멘스의 머신 세이프티와 관련된 비즈니스 행보는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통합 자동화를 기반으로 이더넷 기반의 필드버스에 표준 및 안전신호를 통합해 통신하고, 이러한 통신이 액세스 포인트를 통해 무선으로도 통신이 가능하도록 기술 로드맵을 전개해 나가고 있기 때문.



지멘스는 또한 CPU뿐만 아니라 I/O 모듈에도 세이프티 기능을 탑재해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지멘스의 머신 세이프티와 관련된 비즈니스 행보는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통합 자동화를 기반으로 이더넷 기반의 필드버스에 표준 및 안전신호를 통합해 통신하고, 이러한 통신이 액세스 포인트를 통해 무선으로도 통신이 가능하도록 기술 로드맵을 전개해 나가고 있기 때문. 즉 무선 통신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기존의 머신 세이프티 기술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 관련 기술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점은 주목에 값하는 대목이다. 지멘스는 지난 『Automation World 2010』 기간 동안 세이프티 기능이 통합된 자사의 모바일 패널을 구동해 보이면서, 관련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임베디드 PC와 PC Based PLC에서도 안전자동화를 구현하는 컨트롤러를 이미 출시해 놓고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는 점 역시, 타 글로벌 자동화 기업 및 세이프티 전문업체와 차별화된 지멘스의 기술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대목. 한편, 지멘스는 지난 4월, 「Simatic CPU 317TF-2DP」 컨트롤러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모션 제어 및 세이프티, 표준 작업을 하나의 장치에서 구현하는 컨트롤러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최근, 주요 자동화 기업들이 모션 제어에 세이프티 기능을 내장하는 트렌드와 맥을 같이하는 컨트롤러로서, 고장안전 제어의 경우, STEP 7 옵션 패키지 Distributed Safety가 비상정지, Two-hand 제어, 음 소거, 도어 모니터링 등을 위해 사전 구성된 TUV 인증 라이브러리 블록을 제공한다. PROFIsafe에 따른 드라이브 안전 기능인 SBC, SLS, SSM, SOS, SS1, SS2, STO 등을 익숙한 안전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지멘스는 글로벌 산업 자동화 시장을 리드하는 업체답게 현재 세이프티가 통합된 다양한 컨트롤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들 컨트롤러 외에도 일정 속도로 가장 쉬운 이동을 위한 Motor Starter, 모터의 가변속도 동작을 위한 범용 드라이브, 정밀하고 다이내믹한 위치제어와 모션 제어 수행을 위한 드라이브, 머신 툴의 경로 제어를 위한 수치제어 컨트롤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올 한해 해외자동차 공장 및 프레스, 제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 자사의 머신 세이프티 매출 및 인지도를 넓혀 나간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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