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동 베어링과 케이블 가이드 2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다.
정대상 2013-03-20 14:34:15

Product Review


직동 베어링과 케이블 가이드,
2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다.
이구스 자기 윤활 모션 dry테크


igus는 3월 21일부터 4일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의료 박람회 『KIMES』에서 신제품 초경량 직동 가이드 시스템 drylin을 소개할 예정이다.
drylin(드라이린)은 이구스의 dry테크 제품군에 속하는 직선 베어링으로, ‘dry linear technology(무급유 직동 테크놀로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구스의 직동 베어링이 업계에서 특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독특한 설계 디자인에 있다. 예를 들어 drylin Q 의 경우, 이전에 한 기기로는 수행할 수 없었던 직동 베어링과 케이블 가이드, 이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실현했다.
이구스의 변함없는 모토인 ‘무보수/무급유로 작동하는 직동 가이드’가 그 첫 번째 기능이며, 두 번째는 이 직동 가이드 안에 케이블과 파이프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두어 케이블 가이드 기능도 수행하게 되는 원리다. 이로써, drylin Q는 이구스가 보유한 약 90,000여 가지의 제품군 중, 처음으로 직선 베어링의 역할과 케이블 가이드 기능을 동시에 담은 제품이 됐다. 이 콤팩트하고 독창적인 직동 가이드의 적용 분야는 주로 의료기기나 병원 설비, 또는 적은 하중에 이용할 수 있다.

 

작동 원리 및 상세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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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림 방지 기능의 직동 가이드 시스템 drylin Q. 두 개의 스레드 커넥션을 통해 부착하거나 직경 22mm의 보어 홀로 고정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액세서리 모듈은 물론, 플라스틱 글라이드와 알루미늄 하우징을 결합한 버전도 있다.

 

기본적으로, 신제품 drylin Q 시스템은 기존의 면 마찰 가이드와 비슷하다. 밀폐형 사각 케이스가 면 마찰 방식으로 직선운동을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다른 점은, drylin Q에는 둥근 샤프트 대신에 직사각형의 알루미늄 프로파일(내폭 7.5mm)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둥근 샤프트에 반해 drylin Q 가 비틀림 적용을 완벽하게 대비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알루미늄 프로파일의 내부가 비어 있어  압축 공기/액체, 신호나 에너지 파이프 및 케이블 등을 끼워 넣을 수 있다. 이러한 두 가지 기능을 결합한 dry테크 솔루션은 케이블 라우팅을 위해 추가적으로 소모되어야 하는 공간의 설계나, 실험실 기기와 같은 미니어처 라인에 매우 적절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다양한 규격과 액세서리의 다변화

드라이린Q의 하우징 규격으로는 현재 두 가지 버전이 있다.
1. 공간 절약과 경제적인 가격,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플라스틱: 2개의 스레드 연결 마운팅, 또는 22mm 직경의 보어 홀에 고정하는 두 가지 옵션 제공.
2. 튼튼한 금속 플랜지 버전: 무급유 플라스틱 글라이드가 알루미늄 하우징 안에 통합되어 있는 형태다.
또한, 플랜지 스탠드, 수동 클램프, 고정 캡, e체인 연결, 그리퍼 부착 키트, 크로스 바 등등, 다양한 액세서리에 따라 모듈의 범위 또한 다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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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고정이 가능한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수동 클램프

 

적용 분야
‘피펫’이라 불리는 작은 파이프를 적용한 드라이린 Q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자.
두 개의 베어링 하우징에 의해 가이드 되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이 액체를 수송할 수 있는 유관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쪽 끝에는, e체인 E2 마이크로 시리즈를 연결해 이 유체 파이프의 부드러운 주행을 보장한다. 기타 적용 예로, 수동으로 작동하는 카메라 또는 센서 조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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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퍼 어뎁터, e체인 연결 요소와 E2 마이크로 e체인만 있으면 심플함과 내구성을 갖춘 ‘피펫’유닛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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