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② 수처리 솔루션] 로크웰 오토메이션 유우열 부장 [Special Report② 수처리 솔루션] 로크웰 오토메이션 유우열 부장
정요희 2012-07-15 00:00:00

“필트레이션이나 역삼투압 장비와 같은 수 처리 분야의 OEM 장비 시장, 프로세스 OEM으로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
대형 발전소 및 반도체, 유리공장, 석유화학단지 등의 기업 내 수 처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 구축

 

로크웰 오토메이션 유우열 부장

 

-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수처리 솔루션은 공급 영역이 어떻게 되나.
▲수처리 솔루션은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의 시스템으로 구성이 되는데, 구체적으로는 레벨 0은 필드장치, 레벨 1은 프로세스 제어, 레벨 2는 관리자 제어, 레벨 3/4는 사이트 운영, 레벨 5는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계획의 단계로 각각 구성이 된다.
이 가운데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레벨 0에 해당하는 필드장치 단계에서 Smart Motor Control Center(지능형 MCC) 및 고압 드라이브, 상태 모니터링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레벨 1에 해당하는 프로세스 제어에서는 컨트롤러와 원격 및 로컬 I/O, 로컬 OWS(Operator Workstation) 등을 공급하면서, 필드장치와 프로세스 제어 레벨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특히,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에서는 지난해, I/O단의 이중화부터 네트워크, 컨트롤러, HMI 서버까지 이중화를 실현, 가용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이 향상된 가용성을 통해 시스템이 안정성 있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실시간 정보를 통해 공장단의 정보가 MES 및 ERP와 같은 상위단 시스템의 정보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수 처리 비즈니스 영역은 어떻게 되나.
▲총 물 순환 주기는 컨트롤 룸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서 침전 어플리케이션, 폐수처리공장 어플리케이션, 응집 어플리케이션, 펌프장 어플리케이션, 페수/오수 펌프 어플리케이션, 관개 및 물 공급 어플리케이션, 물 저장 어플리케이션, 상수도 및 시추공 어플리케이션, 취수 어플리케이션, 담수화공장 어플리케이션, 급수 가압 어플리케이션, 폐수로부터의 에너지 생성, 처리공장 취수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 전형적인 수 처리 공정은 유입, 슬러지 제거, 여과, 오존, Admin, 저장의 단계를 거치며,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들 단계에 대해 자동화와 인포메이션이 통합된 단일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운영상의 이점 및 경제적인 비용절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수처리 솔루션과 관련해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ControlLogix나 CompactLogix와 같은 다양한 컨트롤러 또는 PlantPAx와 같은 DCS 및 RTU(Remote Terminal Unit)와 HMI/SCADA 소프트웨어인 FactoryTalk, 저압 컨트롤, 드라이브 및 모터 컨트롤, Power Generation/ Distribution & Monitoring, Operator Interface, In-Plant Distributed Process Control, SCADA, 모터, Generator Set뿐만 아니라 DeviceNet이나 EtherNet/IP 등의 네트워크를 연계해 수 처리 및 폐수처리, 담수처리 등의 다양한 수 처리 관련 수요를 확보해오고 있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컨트롤러 영역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수 처리 비즈니스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컨트롤러는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나.
▲로크웰은 컨트롤러 부분에서 전 세계 어느 회사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소형급의 MircroLoix부터 Full Redundancy가 가능한 ControlLogix, 그리고 SIL 3와 TMR을 제공하는 ICST Solution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 솔루션이 모두 로크웰의 PlantPAx를 기반으로 한, 하나의 Platform에 Integration이 가능하다는 것이 타 경쟁업체와 차별화되는 우리 로크웰만의 장점이다.
전형적으로 각기 다른 컨트롤 플랫폼이나 시스템은 다른 컨트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 로크웰의 컨트롤러는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SCADA나 펌핑 스테이션, 프로세스 컨트롤, RO System 등 각기 다른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될 수 있다.

 

- 광범위한 수 처리 비즈니스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강점을 지니는 영역이라면.
▲수 처리와 폐수처리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면, 우선 수 처리 영역에서는 Screening and Pumping Station, Influent and Effluent Pumping, Chlorination, SCADA and Control, Power 등이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강점을 지니는 영역에 해당하며, 폐수 처리에서는 Lift Stations, Screening and Pumping Stations, Grit Removal, Aeration, Effluent Pumping, Power, SCADA and Control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수 처리 비즈니스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로크웰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통합 아키텍처(Integrated Architecture)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장점을 통해 전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확대ㆍ강화해 나가고 있는데, 수 처리 비즈니스 역시 통합 아키텍처의 이점이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강력한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즉, HMI, 모션, 드라이브, I/O, Network, Large Control, Small Control 등의 제품들이 단일 플랫폼인 통합 아키텍처로 연결됨으로써, 공정 전반에 걸친 최적화 및 지속가능한생산, 장비 제조업체의 생산성이라는 산업계의 화두에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수처리 솔루션을 통해 구체적으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인가.
▲컨트롤 및 모니터링 단계를 통한 현장 장비 및 전원공급 솔루션부터 비즈니스 통합 시스템까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수처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생산성을 최대화하고, 유연성 및 시장 출시 시간을 최적화하며, 구현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명 주기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규정 준수를 충족시키며, 향후 확장성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고객은 통합 아키텍처의 고급 시스템 기능과 인텔리전트 모터 컨트롤(MCC) 장치 및 프로세스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결합해 공장 최적화와 투자를 보호받을 수 있다.

 

- 국내 수 처리 시장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레퍼런스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수 처리 비즈니스는 미국에서는 대단히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비즈니스 가운데 하나에 해당한다.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한국시장에서 관급 시장보다는 반도체 및 유리공장, 석유화학단지 등의 기업 내 수 처리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S전자 내부 수 처리 시스템을 비롯해서 S사, J사 등 기업 내부의 초 순수처리와 같은 수 처리 시장에서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또 국내 발전소의 BOP 분야의 수처리도 약 80%가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솔루션으로 구축이 되어있을 만큼, 이 분야 역시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이다.
또 W사와 같은 국내 단위고객 및 세계 수 처리 1위 업체인 베올리아 사에도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솔루션이 도입되어 적용이 되고 있다.

 

- 국내 관급 프로젝트의 경우, 외산 업체가 진입하기가 어려운 시장이다. 로크웰은 관급 시장에서의 레퍼런스가 있나.
▲지금 얘기한 대로 외산업체가 관급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기는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모 정수장의 경우 SI 업체를 통해서 프로젝트를 일괄 수주해 납품한 실적이 있다.
광범위한 지역의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필요로 했던 이 프로젝트에는 시스템의 고 가용성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ControlLogix나 CompactLogix와 같은 컨트롤러를 비롯해서 FactoryTalk View, FactoryTalk Historian 등의 제품이 일괄 공급됐다.

 

- 일부 메이저급 프로세스 업체는 빌딩의 에너지 절감 수요를 겨냥한 SCADA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방향은 어떠한가.
▲로크웰에는 현재 PEMS(Power and Energy Management System)라는 시스템으로 공장이나 학교, 쇼핑몰 등의 빌딩의 에너지 효율과 관련해 글로벌하게 일을 하고 있다. RSPower나 RSEnergyMetrix라는 전력감시 제어 제품과 함께 FactoryTalk VantagePoint를 활용해 빌딩의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해 나가고 있는 것이 우리 로크웰의 방향이다. 이미 미국 모 대학교의 빌딩에너지 관리 등에 우리 로크웰의 솔루션이 제공된 레퍼런스가 있다.

 

- 최근의 대표적인 SCADA 레퍼런스를 소개해 줄 수 있나.
▲싱가포르의 Stolthaven Terminal Automation System 프로젝트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이 TAS, SCADA Control & 23개 탱크 컨트롤 프로젝트에는 15개의 CLX Red Controller와 2000개의 CLX I/O, EthernNet/IP 및 CISCO Stratix 스위치 등의 하드웨어와 FT View SE 및 FactoryTalk AssetCenter의 소프트웨어가 적용이 되어 컨트롤 시스템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 커미셔닝까지를 모두 우리 로크웰에서 수행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2011년, S사의 오일 저장 터미널 자동화 프로젝트에 PlantPAx 시스템을 공급하는 외에도 모 반도체업체의 수처리 프로젝트와 C사, D사, N사 등의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 향후 사업전략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에서는 내년부터 필트레이션(Filtration)이나 역삼투압 장비와 같은 수 처리 분야의 OEM 장비 시장을 프로세스 OEM으로 집중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또 모 통신회사와 협력해 CDMA 망을 이용해 상수원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원격감시 제어하는 M2M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기업 내 수 처리에 초점을 맞춰 파빌리온(Pavilion)을 패키지로 함께 제안해 나간다는 것이 우리의 전략 가운데 하나다. 파빌리온은 다양한 공정에 대한 최적화를 통해 에너지 절감,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으로, 일예로 수 처리 분야에서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수 처리 용량을 늘리고 싶을 때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로크웰은 컨트롤러 부분에서 전 세계 어느 회사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소형급의 MircroLoix부터 Full Redundancy가 가능한 ControlLogix, 그리고 SIL 3와 TMR을 제공하는 ICST Solution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 솔루션이 모두 로크웰의 PlantPAx를 기반으로 한, 하나의 Platform에 Integration이 가능하다는 것이 타 경쟁업체와 차별화되는 우리 로크웰만의 장점이다.
전형적으로 각기 다른 컨트롤 플랫폼이나 시스템은 다른 컨트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 로크웰의 컨트롤러는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SCADA나 펌핑 스테이션, 프로세스 컨트롤, RO System 등 각기 다른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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