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협동로봇, 공장에서 나와 생활 속으로 들어오면 시장 확대될 수 있다!” 솔텍로보틱스시스템 이기주 대표
최교식 2020-09-10 10:58:16

 

솔텍로보틱스시스템 이기주 대표(사진. 여기에)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은 중소 제조업을 경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이 로봇을 도입해 지속적인 생존이 가능하도록 도와온 로봇 SI 기업이다. 이 솔텍로보틱스가 식품분야로 타깃 시장을 전환했다.

경기로봇SI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솔텍로보틱스의 이기주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협동로봇이 공장에서 나와 커피나 치킨 같은 식품분야로 확산이 되는 것이 협동로봇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표로부터 중소제조 업체들이 로봇을 도입하기 어려운 이유와 협동로봇 시장 확대에 대한 희망을 들어봤다.

 

Q.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후 한국에 돌아와, 금형 사업을 거쳐 협동로봇을 전문으로 사업을 전개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국내에서 로봇사업을 할 만한가?

A.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휴대폰 안에 들어가는 필름을 타발하는 금형회사에 근무하다가 이 회사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이 회사의 한국 공장 공장장을 하다가 독립해서 금형사업을 시작했다. 금형사업을 할 때 CNC 기계가 12대가 있었는데, 가공도 인건비가 높아서 자동화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로봇 판매를 해보자고 생각해서, 동업으로 하던 금형사업을 정리하고 혼자 독립해서 로봇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로봇사업에 대한 배경도 없고 지식도 없어서 단순하게 유통만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로봇을 이용해서 자동화설비를 만들든지 뭔가 제품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로봇은 유통만 해서는 되는 게 아니더라. 그래서 자동화 사업에 손을 대서 스마트 팩토리 관련 일을 했는데, 이 자동화설비는 1억짜리를 수주하면 후에 AS 비용만 수천만 원이 더 들어간 겅우도 있었다. 모든 설비가 커스터마이징 즉, 없는 제품을 만들다 보니 만들면서 변경되는 경우가 많이 있엇다. 쉽게 돈을 버는 업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협동로봇인 유니버설로봇을 메인으로 해왔는데, 실제로 국내중소기업 중에는 협동로봇을 쓸 수 있는 공장이 많질 않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서도 여러 차례 이야기했기에 여기서는 생략한다. 협동로봇을 중소기업(특히 50미만의 소기업) 공장에 도입을 시키려고 노력했으나, 여의치가 않아서 “협동로봇을 공장에서 끄집어 내서 새로운 사용처를 찾아보자”라는 생각을 베이스로 작년 3월, ‘오토메이션월드’에서 푸드 트럭에 로봇 2대를 올려서 커피로봇과 토스트로봇 데모를 시연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로봇이 공장을 나와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신기해했던 것 같다. 이 전시회를 계기로 생활 속에 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그 첫 번째 제품으로 바리스타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Q. 제조분야가 아닌 커피나 치킨 같은 튀김로봇으로 전환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는데, 식품분야에 협동로봇을 어떻게 보급해 나갈 생각인가?

A. 실제로 작년에 인천에 있는 카페에 바리스타 로봇을 설치헀다. 현재까지 10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고, 또한 매월 1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자신을 얻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기로 마음먹고, 7월, 8월에울산 미래박람회, 수원 카페&디저트전시회, 코엑스에서 있었던 프랜차이즈박람회 등 3번의 전시회에 출품을 했다. 바리스타 로봇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굉장히 뜨거웠다.

 

우리가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 시스템인 ‘로보프레소’는 커피 밴딩머신에서 컵을 운반하거나, 컵에 커피를 따라주는 단순 티칭 단계를 탈피해서, 로봇이 커피 그라인더에서 나오는 분쇄된 원두를 포터필터에 받아 탬핑하고 포터필터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결합해 추출하는 일련의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

 

현재 다양한 형태로 로봇바리스타가 나와 있다. 우리처럼 에스프레소 추출을 하는 시스템과 드립커피, 벤딩머신 형태의 로봇바리스타가 그것이다.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형태의 로봇바리스타가 시장에 출현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로보프레소’는 이러한 흐름 속에 있고, 앞으로 나름대로의 시장을 개척해서 사업을 전개해나갈 생각이다.

 

제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브랜드의 인지도’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 하는 문제다. ‘로보프레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SNS마케팅, 로봇바리스타 교육, 각종 전시회 출품 등을 기획하고 있다. 물론 제품자체의 상품성을 올리기 위한 개발도 더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나 로봇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몇 개 준비하고 있다.

 

현재로서 이 시스템 보급을 위한 가장 큰 문제점은 “과연 이 시스템을 도입해서 수익이 날까?”라는 부분이다. 이것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누구도 대답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 직영점을 운영해야겠다는 고민을 하고 있다.

 

Q. 제조 분야 수요는 접은 건가?

A. 중소제조업에는 협동로봇이 빠르게 적용, 확대될 수 있는 시장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런데 그동안 5년간 축적된 경험이 있어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문의 연락이 온다. 이런 수요에 대한 대응도 해나가면서, 커피나 치킨 같은 로봇에 치중하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바꿨다.

 

협동로봇은 유럽에서 개발된 로봇이다. 그런데 유럽에서 일하는 방식과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유럽에 가보면 유럽에 있는 중소기업은 직원들이 프로그램을 짜서 운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한국의 중소기업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로봇SI업체에서 많은 부분을 해줘야 된다. 원래 협동로봇은 그런 개념이 아닌 것으로 배웠다. 다품종소량생산에 적합한,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로봇이다. 그러나 실제로 해본 결과 우리 중소기업은 쉽지 않은게 현실인 것 같다.

 

Q. 그동안, 중소기업에 있어서 로봇 도입은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얘기를 해왔는데, 모순된 방향 아닌가?

A. 그렇게 봤다. 그게 사실이고. 그런데 중소 제조기업들의 생산은 다품종소량이다. 다품종소량 생산에서 로봇을 쓰려면 로봇을 거기에 맞게끔 계속 바꿔 줘야 된다. 그걸 할 수 있는 중소 제조업체가 많질 않다. 이것 때문에 기존의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로봇보급사업에 단순히 돈만 지원하지 말고, 협동로봇에 대한 교육커리큘럼을 넣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즉, 자체적으로 로봇을 운용(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랄 역량을 키워주고, 그런 노력을 하는 업체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자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지금까지 얘기해왔던 말이 모순된 것이 아니고, 더욱더 깊이 들어가 보자는 이야기다.

 

그래서 비즈니스적으로 다른 곳을 보기 시작했다. 일상생활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할 곳이 더욱더 많다고 본 것이다. 커피도 그렇고 특히 튀김 관련된 건 심각하다. 아르바이트를 뽑아놓으면 한 달도 못 돼서 그만 둔다. 뜨겁지, 기름 튀지, 손 데지 근무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로봇을 넣는다고 하면, 사람이 백 개를 튀기는 데 한 시간이 걸리는데, 로봇은 한 시간 반이 걸린다 하더라도, 어쨌든 계속 튀겨 내니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쪽에서 시장이 확실하다. 즉, 사람과 함께 하는 협동로봇은 결국 사람이 어려운 곳, 사람이 할 수 있지만 위험이 도사리는 곳에 활용하는 것이 더욱 더 활용가치가 있다고 본 것이다.

 

로봇의 활용은 단지 사람의 동작을 돕는 것 만이 아니다. 바리스타 로봇을 예를 들면 로봇커피도 추출해주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니다. 오늘날의 카페는 문화이다. 카페에 왔을 때 뭔가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광고효과가 생긴다. 로봇이 이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센서나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카페에 온 사람들에게 4차산업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 기존의 카페 콘셉트와 다르니까 자영업자들한테 메리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 메리트가 침체된 카페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에서는 로봇 도입이 문제가 아니고, 로봇을 운용할 수 있는 사람을 키워줘야 하는 게먼저다. 정부에서 하는 로봇 보급사업은 도입자금의 50%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 80~90%를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로봇을 넣어서 시스템을 하면 8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비용이 든다. 50%를 지원한다고 했을 때 50인 미만의 중소제조 업체들은 4천만 원도 투자하기 어렵다. 가능한 많은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90%까지 지원해 주면 좋겠다. 그 대신 그 업체에서 사장이 오든 직원을 보내든 로봇 교육을 시켜서 교육을 이수한 업체들에게 혜택을 주자는 거다. 먼저 회사 내에 로봇 전문가를 양성해 준 후에 그 직원으로 하여금 로봇 도입사업을 진행하게 해야 한다. 로봇 도입은 결코 하나의 시스템으로 끝나지 않는다. 한 공정에서 로봇 도입 효과를 본다면, 기업 대표는 이를 수평 전개하여 회사의 전반적인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로봇 프로그램이 가능한 직원 양성이 보급보다는 더 중요하다.

 

Q. 로보프레소는 엘리로봇을 쓰는 건가?

A. ㈜엘리로봇은 우리가 새롭게 설립한 협동로봇 유통회사 이름이다. 엘리로봇은 중국 엘리트로봇의 한국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엘리트로봇은 11년 역사를 가진 중국의 용접용 로봇 생산 업체로, 3년 전부터 협동로봇을 개발해 일본 등 해외로 수출을 시작했다. 로보프레소는 엘리트로봇을 사용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력해서 치킨 등 튀김로봇에는 이 회사 로봇을 사용할 계획이다. 튀김로봇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도 문의가 있어서 협의 중이다. 국산의 로봇으로 장착된 튀김로봇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게 되는 상상을 하곤 한다.

 

푸드로봇은 현재로서는 인건비 대체효과보다는 광고효과가 크다. 그런데 광고효과가 없어지는 시기가 올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 같은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로봇을 더 활용을 시켜서 인건비 한 명분의 대체효과까지 로봇 활용도를 끌어주면 광고효과는 필요 없어진다. 그러면 그 순간에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그 시점에는 대부분의 카페에는 다 로봇이 들어가 있을 거라고 추측된다. 요즘 같은 코로나19시대를 보면 더욱더 그렇게 되리라 생각된다.

 

Q. ㈜엘리로봇을 시작한 이유는 뭔가?

A. 가격이 비교가 안 될 만큼 싸고 제품이 좋다. 소비자가격이 1천만 원 중반대다.

엘리로봇은 1년 8개월 정도 자체 운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나온 뉴버전은 공장에 써도 될 정도로 수준이 올라왔다. 지금까지는 품질에 관한 확신이 없어서 판매를 조심해왔지만, 자체 운용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이후에는 어플리케이션 연구용으로 대학등을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실 지금은 많은 종류의 협동로봇이 시장에 나와 있다. 어떤 종류의 공정에 어떤 로봇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를 선택하는 것도 앞으로 SI업체가 해야 할 일인 것 같다.

 

Q. 로봇 SI 기업의 중요성을 자주 얘기하는데, 4차산업혁명시대에 로봇 SI 기업이 왜 중요한가?

A. 로봇은 갖다 주면 바로 전기를 꽂아서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당연히 중간에서 SI업체가 로봇을 구매자의 의도에 맞게 프로그램을 해주든 주변장치를 만들어주든지 해야 된다. 자동화라는 건 표준화한 다음에 자동화로 가는 거다. 그런데 중소기업 공장이 표준화되어 있는 데가 많이 없는 것 같다. SI업체의 역할은 바로 이 공장표준화부터가 시작인 것 같다. 함께 현장에서 고민하고 자동화를 도입하기 위한 사전단계부터 함께 하기에 SI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다.

 

Q. 그렇다면 협동로봇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 어떤 게 있나?

A. 제조분야 수요는 한계가 있을 거라고 보고, 협동로봇을 식품시장에 더 확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푸드 로봇을 시작했다. 제조분야 수요의 한계를 이야기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장은 보다 빠르고 보다 가반하중이 크고, 보다 리치가 길고, 보다 정밀하고 튼튼한 로봇을 원하는 것 같다. 물론 협동로봇을 반드시 써야 하는 곳도 많이 있다.

 

푸드로봇에 관한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로봇이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한 생각들이 제품개발로 이어져 현재는 많은 식품로봇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협동로봇이 어떤 형태로 쓰여야 가장 효과적일까를 생각해보면, 협동로봇을 더욱더 많이 보급시킬 길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로봇의 딱딱한 이미지를 바꿔서 좀 더 사람에게 다가 올 수 있는 감성을 심을 수 있다면 협동로봇을 사용하려는 식품업계 관계자는 더욱더 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우리 솔텍로보틱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있다. 로봇은 어차피 어떠한 동작이든 움직이게 되어 있다. 그 작업을 수행하면서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면? 예를 들면 살균기를 달아서 살균을 시킨다면, 혹은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면, 로봇의 활용가치는 더욱더 올라갈 것이다.

 

어떤 시스템이든 그것을 도입했을 때 얻어지는 효용의 가치가 클수록 빠르게 보급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니까. 솔텍로보틱스는 이러한 의미에서 로봇의 사용자-제조업현장과는 사용자의 요구가 비교가 안 될 만큼 복잡하고 어렵다! -중심에서의 기술을 개발하고 접목하려고 하고 있다. 로봇업계에 들어오면서부터 주변으로부터 들었던 부정적인 말은, “로봇을 도입하면 사람이 해고되는 것아냐? 도대체 왜 우리가 로봇과 경쟁해야 하지?”라는 말이었다.

 

로봇은 사람의 적이 아니다. 사람을 도와주는 친구다. 협동로봇이 실버인력이나 장애인과 만날 때, 협동로봇의 진정한 취지를 보여 줄 수 있다. 그걸 보여줄 수 있으면 개발에 대한 보람을 느끼지 않을까? 그게 협동로봇을 보급할 수 있는 길인 것 같다.

 

 

 바리스타 로봇 ‘로보프레소’ 로봇이 커피 그라인더에서 나오는 분쇄된 원두를 포터필터에 받아 탬핑하고,

포터필터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결합해 추출하고, 사람에게 건내주는 일련의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사진. 여기에)

 

Q. 솔텍로보틱스는 로봇 SI 기업으로서 어떤 경쟁력이 있나?

A. 지금 하고 있는 식품로봇 분야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일단 가격 경쟁력이 있고 그거보다도 대표인 내가 로봇업계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나는 개발자도 아니고, 로봇이라는 틀에 박혀 있질 않다. 그래서 이 로봇을 어디다 활용하면 좋을까에 대한 발상이 자유롭다. 현재 길거리 음식이 수백 가진데 그걸 하나하나 로봇으로 만들어가는 걸 하고 싶다.

 

현재 하드웨어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지금까지는 가공하고 조립하고, 싸게 만들고 하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해왔다면,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해 가고 싶다. 직원채용도 젊은 소프트웨어 인력으로 충원하고 있다.

탄탄한 하드웨어의 기반 위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하여 재미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내놓은 그런 SI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싶다.

 

Q. 협동로봇의 기술 트렌드를 어떻게 전망하나?

A.앞으로는 안전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 같다. 협동로봇이 위험하지 않다고 하지만, 협동로봇의 끝단에 달려 있는 그리퍼에는 안전하지 않은 것이 달려 있을 수 있다. 지금 협동로봇 관련해서 개발하는 걸 보면 안전에 관련된 기술들이 많은 것 같다. 로봇이 닿기 전에 회피해버리는 그런 기술이 이미 나와서 적용이 되고 있다. 또 한 가지는 에어 스킨이라고 스위스 업체인데, 로봇에 이 제품을 커버링하면 아주 작은 힘의 터치로도 로봇이 멈춘다. 산업용 로봇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 한 가지는 역시 티칭하는 프로그램의 단순화일 것이다. 산업용로봇에 비해서는 쉽고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반 비전문가가 프로그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더욱더 직관적으로 프로그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이 많이 개발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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