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 ‘단순화된 3D 디자인 설계로 시장 리드한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기자간담회 통해 ‘솔리드웍스 2013 ’ 공개
신혜임 2012-10-12 00:00:00

‘단순화된 3D 디자인 설계로 시장 리드한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기자간담회 통해 ‘솔리드웍스 2013 ’ 공개

 

버트랑 시콧 솔리드웍스의 CEO가 시장에서의 솔리드웍스에 대한 강력한 모멘텀을 설명하고 있다.


`단순화된 3D 디자인 설계`. ‘솔리드웍스 2013 (SolidWorks2013)’이 내거는 가치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조영빈)는 지난달 17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솔리드웍스의 새로운 버전인 ‘솔리드웍스 2013 (SolidWorks2013)’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솔리드웍스의 CEO 버트랑 시콧(Bertrand Sicot) 씨는 시장에서의 3D 요구로 인해 MCAD 시장에서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솔리드웍스의 올 2012년 목표는 2백만 명 사용자 돌파라고 밝혔다. 버트랑 CEO는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의 절반가량이 신규고객으로부터 확보되고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에 주목하면서, 솔리드웍스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버트랑 CEO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2월 발표된 다쏘시스템의 새로운 로고의 3D 부분에 솔리드웍스가 자리하게 된다고 다쏘시스템 내에서의 자사의 위치를 설명하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솔리드웍스는 4억7천4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2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한 2억5천900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또 현재 솔리드웍스의 전 세계 사용수는 187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200만 명 사용자 돌파를 확신한다고 말하고, 이 같은 성과는 100% 채널영업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솔리드웍스 코리아 역시, 본사의 리셀러 네트워크 강화 및 리셀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전략에 따라 향후 3년 내 3배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버트랑 CEO에 이어 발표에 나선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코리아 김동준 이사는 솔리드웍스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시장에서 2천660여 기업과 교육기관을 고객으로 확보, 현재까지 2만6천 개 이상의 라이선스를 판매했다고 말하고, 지난 7년간 이룬 이러한 성과를 앞으로 3년 동안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이남 지역에 대한 채널확대와 교육시장의 강화가 향후 3년간의 성장전략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채널확대와 교육시장의 강화.
김 이사는 앞으로 3년간 수도권이남 지역에 대한 채널 확대를 통해, 수도권이남 지역에서도 고객이 솔리드웍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사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SMB(중소중견시장) 시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SMB 비즈니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채널들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리드웍스 코리아는 현재까지 서울대와 울산과학기술대 카이스트 등을 포함한 412개 대학교에 총 1만9천여 개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판매했는데, 앞으로 교육용 제품 공급 채널을 강화해 교육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

 

솔리드웍스2013, 편리한 사용성과 광범위한 맞춤형 설계가 특징

 한편, 지난 96년 사업을 시작, 약 15년의 역사를 지니는 솔리드웍스는 현재까지 약 20회의 제품 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3D 디자인 설계 시장을 리드해 나가기 위해 솔리드웍스는 이번 새 버전을 통해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 강력한 설계 응용 프로그램과 새로운 도면 기능, 하위 모델 시뮬레이션, 비용 견적, 네트워크 렌더링, 광범위한 공유 및 연결성 강화 등 200개 이상의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구현된 이 솔리드웍스2013은 편리한 사용성과 광범위한 맞춤형 설계가 특징으로, 신규 사용자들은 빠르게 배우고, 숙련된 사용자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를 더욱 신속하고 생산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출시됐다. 또한 3D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커뮤니케이션, 제품 데이터 관리 및 지속 가능한 설계 등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광범위하게 선보였다.
특히 구 버전과의 상호 운용성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과의 설계 공유가 한층 편리해지고, 최종 제품 또한 더 신속하게 얻을 수 있을 수 있게 된 것도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칼, 기계설계 안에서 전기설계가 통합

이번 솔리드웍스2013은 솔리드웍스 코스팅(SolidWorks Costing) 및 솔리드웍스 서스테이너빌리티(SolidWorks Sustainability), 솔리드웍스 플로우 시뮬레이션(SolidWorks Flow Simulation) 등 강화된 설계도구를 통해 엔지니어들의 아이디어가 ‘개념’에서 ‘제조’로 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원추용 스케치 기능과 교차, 다양한 치수패턴, 단면도보조 도구를 통해 보다 빠른 모델 생성을 지원한다. 또 CAD 관리자 대시보드와 시뮬레이션 하위 모델링 및 증분 메시, 포토뷰 360 네트워크 렌더링을 통해 솔리드웍스 성능을 최적화하고 설계팀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구 버전 상호 운용성과 솔리드웍스(SolidWorks Enterprise) 제품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 드래프트사이트(DraftSight)/솔리드웍스 엔터프라이즈 PDM (SolidWorks Enterprise PDM) 통합, eDrawings를 통해 통해 협업 기능을 최적화했다, 이 가운데 eDrawings는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어디서나 설계를 측정, 선택 및 마크업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솔리드웍스는 이들 개선 사항 외에도 최근 발표된 솔리드웍스 플라스틱스(SolidWorksPlastics) 및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칼(SolidWorksElectrical) 패키지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설계 간소화와, 실수 감소 및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칼은 기계설계 안에서 전기설계가 통합이 된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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