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워링크협회,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공식적인 발족식 진행 한국파워링크협회,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공식적인 발족식 진행
이예지 2015-05-26 10:44:53

한국파워링크협회(POWERLINK Technology UserGroup)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POWERLINK Technology User Group)’ 공식적인 발족식 진행...전시장 분위기 한 번에 열기로 몰아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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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워링크협회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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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워링크협회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발족식에 참석한 인사들. 좌로부터 한국파워링크협회 사재훈 사무국장,  김루가(Lukas Emersberger) 컨설턴트, B&R코리아 이인용 대표, 김두일 협회장, Hilscher 아민 퓨링거(Armin Peuhringer) 아시아 매니저, ABB코리아 김현기 팀장, 코아센트코리아 김준범 부장, Hilscher코리아 원일민 대표.


한국파워링크협회는 이번 『Automation World 2015』 전시부스에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POWERLINK Technology User Group)’의 공식적인 발족식을 가지면서, 전시장 분위기를 한 번에 열기로 몰아넣었다.


이날발족식에는 지난해 12월 한국파워링크협회장에 추대된 김두일 박사를 비롯해,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및 협회 회원사, 그리고 산업기술 전문 기자단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파워링크협회 김두일 회장은 발족식에서 “이번 오토메이션월드 2015 전시회는 지난해 한국파워링크협회 출범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서, 한국파워링크협회는 앞으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의 국내 보급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국내 시장에 적극 보급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은 한국파워링크협회에서 POWERLINK를 통한 모션 컨트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개발도구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POWERLINK 확산에 기여한다는 구상.


한국파워링크협회 부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POWERLINK와 openSAFETY 기술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였다.


김두일 회장은 또한 “이번 전시회는 오늘 발족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의 주도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POWERLINK와 openSAFETY 기술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POWERLINK는 산업용 이더넷 가운데 유일하게 ,핵심기술까지의 모든 기술에 대한 오픈소스 정책 전개

이어 파워링크는 IEC 국제 표준 및 KS 한국 표준을 획득했으며, 산업용 이더넷 기술에서 유일하게 핵심기술까지의 모든 기술에 대한 오픈소스 정책을 수용해 누구나 파워링크 기술을 가져다가 아무런 제한 없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엔드 머신에 적용된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한 성능의 검증 등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개방성, 고성능, 표준화라는 필요충분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는 것이 ‘POWERLINK’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에는 네스트필드, 다인큐브, Lenze, B&R, SIKO, SICK, 스마트파워, 씨앤아이씨스템, 아이론오토메이션, ALTERA, ABB, HMS, ESTUN, 정우F&B, KEB, 코그넥스, 코아센트코리아, 코오롱베니트, 크래비스, FESTO, Hilscher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부스에는 모션 컨트롤, 네트워크 컨버터, 임베디드, 반도체 및 로봇 장비, 머신비전, 유공압 및 센서를 비롯한 파워링크 개발 도구까지의 다양한 솔루션과 데모 라인들이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의 주도로 구성됐다.


한국파워링크협회 사재훈 사무국장은 “국제표준기술인 POWERLINK가 지난해 말 KS표준으로 인증 받아, 자동화 기기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센서/액추에이터, 모션제어, 비전, 로봇, 장비 세이프티와 같은 개별기술을 효율적으로 통합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하고, “스마트 팩토리에서의 핵심 기술 중 한 축을 담당하는 SAFETY 기술의 국내 가이드라인을 위해 오는 10월을 목표로 Safety 프로토콜인 openSAFETY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KS 표준으로 인증받기 위한 노력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에서의 POWERLINK와 openSAFETY 기술 지원을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건너와 한국파워링크협회에 합류한 김루가(Lukas Emersberger) 씨는 “개방형 기술인 POWERLINK와 이미 안전 프로토콜의 최고등급 인증인 PL-e, SIL3등급을 획득한 openSAFETY는 현재 유럽에서 추진 중인 Industry 4.0의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벤더 독립의 강력한 개방형 기술이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 한국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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