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MWC 2013에서 차세대 모바일 테크놀로지 시연 최적 성능의 저 전력 프로세서 기술 선도 기업 ARM
정대상 2013-03-20 14:15:52

ARM, MWC 2013에서 차세대 모바일 테크놀로지 시연


최적 성능의 저 전력 프로세서 기술 선도 기업 ARM이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13』에 참가, 모바일 디바이스 혁신과 사용자 경험 향상에 핵심인 역할을 하는 저 전력·고성능 CPU및 GPU를 시연했다.
ARM 에코시스템에 기반한 테크놀로지 리더십은 모바일 사회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MWC에서는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물론, 이를 지원하는 보안 시스템 및 인프라스트럭처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ARM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MWC에서 제시한 세 가지 주요 화두와 관련, ARM은 저가의 스마트폰으로 온라인상에서 수십억 인구를 연결시키는 것, 사물 간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통해 도시와 삶을 스마트하게 연결하는 것, 지불방식, 모바일 지갑(Wallets), 모바일 커머스(Mobile Commerce) 등 모바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 빅리틀(big.LITTLE) 프로세싱
휴대폰으로 콘솔 수준의 게임을 즐기거나, 배터리 교체 없이 수일간 계속해서 음악을 듣고, 즉각적인 모바일 브라우저 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것 등이 빅리틀 프로세싱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 ARM의 빅리틀 시연은 2개의 Cortex(코어텍스)-A15 프로세서와 3개의 Cortex-A7 프로세서를 단일 실리콘 기판에 구성한 테스트 플랫폼과 빅리틀에 효과적인 구조로 설정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로 진행되며, 데모용 디바이스는 각각의 코어가 실시간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시각화해 보여줬다. 예를 들어, 디바이스가 MP3 파일을 재생할 때는 Cortex-A7을 사용하고, 웹브라우저를 열 때는 Cortex-A15가 즉시 작동, 갑자기 늘어난 작업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한다.

 

모바일 데스크톱(Mobile Desktop)
ARM은 빅리틀 플랫폼을 활용하는 모바일 데스크톱에서 최신의 유즈 케이스(use-case)를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II(Samsung Galaxy Note II)를 활용, 스탠다드 독(standard dock), 블루투스 키보드 및 마우스와 함께 모바일 디바이스로 구현되는 데스크톱 환경을 보여줬다. 갤럭시 노트 II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를 대체하는 메인 컴퓨팅 디바이스로 활용해서,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웹 브라우징 및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시연은 현재의 모바일 기술로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미래의 빅리틀 기반 디바이스가 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임을 확인시켜줬다. ARM은 모바일 컴퓨팅이 일반 사용자들은 물론 비즈니스에서 필요로 하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러한 유즈 케이스가 계속해서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데스크톱의 실제 사례는 MWC Hall 8.1, Stand 81D30에 위치한 캐노니컬(Canonical)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RM Mali(말리)와 GPU 컴퓨팅
이번 MWC에서는 최신 GPU 컴퓨팅 테크놀로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Mali 디바이스들도 시연됐다. GPU 컴퓨팅은 태스크에 따라 적합한 프로세서를 운용하는 ARM의 빅리틀 전략을 반영, 특정 태스크를 CPU가 처리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GPU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바일 디바이스용 얼굴인식이나 이미지 편집 어플리케이션 등은 GPU 컴퓨팅을 사용했을 때 더 빠르고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적은 양의 전력을 소모한다. 이번 MWC에서 모든 GPU 컴퓨팅 시연은 개발 중이거나 프로토타입(prototype)이 아닌 실제 모바일 제품으로 진행됐다.

 

■ ARM Mali과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ARM은 넥서스(Nexus) 10 태블릿의 2.5k 고해상도 스크린부터 최신 구글 크롬북(Chromebook)에 이르기까지 Mali 기반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사용한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전시했다. 현재 Mali-T604 고성능 프로세서가 모바일용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언리얼(Unreal), 하복(Havoc)과 같은 게임 및 엔진 개발업계 리더들은 신규 게임 개발 시 모바일용 게임을 PC용보다 먼저 개발하는,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전략을 따르고 있다.

 

■ ARM TrustZone(트러스트존)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디바이스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면서, 개인의 중요한 정보를 디바이스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ARM의 TrustZone 기술은 직불카드 번호, PIN 번호, 이메일 암호화 키 등 개인 정보를 디바이스 내에서 완벽히 분리된 안전한 하드웨어에 저장함으로써 악성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의 접근을 막아준다. TrustZone의 향상된 보안 기능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쇼핑시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모바일 지갑’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굿테크놀로지 (Good Technology)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중요한 개인 정보에 대해 더욱 철저한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의 제품에 TrustZone을 도입하고 있다.

 

내장형 전력 제어(Deeply Embedded Power Control)
ARM은 시에라 와이어리스(Sierra Wireless) 모뎀의 시연을 통해 어떻게 ARM 기술이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인프라스트럭처의 중심에 있는지 보여줬다. 시연될 모뎀은 ARM의 저전력 프로세서 Cortex-M0을 포함, 3개의 코어로 작동한다. Cortex-M0은 대기 상태를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작업량과 프로세싱 요건을 모니터링 한다. 작업량이 증가하면, 대기상태가 해지되면서 타 기기와의 연결기능과 더 많은 코어가 작동해 다른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즉시 연결된다. 이러한 시연은 사물간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가능하게 하는 ARM 기술의 실제 사례를 보여준 것이다.
다양한 기술 시연 이외에도, ARM은 MWC 2013에서 캐노니컬, HP, 레드햇(Red Hat)과 함께 “Why ARM in Servers?”라는 주제로 구글 플러스 행아웃 온에어(Google+ Hangout On Air) 패널 세션을 2월 28일(목)에 진행했다.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RM의 구글플러스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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