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산업 자동화 부문의 한 사업부이자 세계 선도적인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오늘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동기식 기반의 디지털 제품 개발을 위한 차세대 신기술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전시회인 하노버페어 2008 현장을 통해 선보인 이번 기술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새 특허 출원 기술로서, PLM 업계 최초의 제조 이력이 필요 없는 형상 기반 모델링 기술로 전세계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동기식 기술은 사용자의 디자인 작업 속도를 기존보다 최대 100배까지 가속화 시킬 수 있으며, 최고의 제약 구동 기술을 직접 모델링과 결합,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NX 및 Solid Edge 소프트웨어에 통합/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솔루션으로서 지오메트리의 동기화와 새로운 의사 결정 추론 기구를 통한 통제 작업을 동시에 수행, 신속한 아이디어의 수집, 신속한 디자인 변경, 향상된 멀티 캐드(Multi-cad)의 재사용 등의 주요 영역에서 혁신적인 가속화를 가능하게 한다.
켄 버스필레(Ken Versprille) CPDA(Collaborative Product Development Associates) PLM 리서치 부문 이사는 “동기식 기술은 제조 이력에 기초한 모델링 시스템 고유의 난제를 해결해 주었다”며 “현재의 지오메트리 조건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종속성을 분해하는 동기식 기술은 수정 시점 마다 지난 모든 제조 이력을 반복 확인하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모델 변화를 구현하게 해며, 이는 설계자로 하여금 상황에 따라 100배 이상의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톤 후버(Anton Huber) 지멘스 산업 자동화 부문 CEO는 “지멘스는 이미 지난해 UGS를 인수하면서 동기식 기술 개발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인식했다”며 “산업 자동화에 있어서 제품과 생산 주기를 통합하는 기술이란 디지털 모델을 중심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특히 CAD 기술에 있어서 디지털 모델은 PLM 과정의 모든 단계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하며 “이번에 발표된 동기식 신기술은 근본적으로 생산자가 제품을 설계하는 방식 자체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혁신 과정을 가속화시켜 궁극적으로 매출 극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동기식 기술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NX 6 및 Solid Edge 최신 버전에 적용될 예정으로, 오는 5월 21일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지멘스 PLM Analyst Event’에서 연이어 발표될 계획으로 업계 전문가 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4월22일(화) 한국시각 밤 10시경(미 중부시각 오전 9시 기준)에 진행되는 전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라이브 웹캐스트에 참여( http://www.siemens.com/plm/breakthrough) 하여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