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국제사업 총괄 조앤 웡(Joanne Weng) 씨는, IT를 통해 가능해진 디지털 전환이 생성형 AI의 급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40%에 대화형 AI가 통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오늘,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4년도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최초로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행사를 통해 시놀로지는, AI·IoT·디지털 혁신 등의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 5년간 한국에서의 매출이 40%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는 10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앤 웡(Joanne Weng) 시놀로지 국제사업 총괄은 “IT를 통해 가능해진 디지털 전환이 생성형 AI의 급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40%에 대화형 AI가 통합될 것으로 전망되고, 2025년에는 30% 이상의 기업들이 제품 개발 및 테스트에 AI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5년, 30% 이상의 기업들이 제품 개발 및 테스트에 AI 도입할 것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조앤 웡(Joanne Weng) 시놀로지 국제사업 총괄은 IT를 통해 가능해진 디지털 전환이 생성형 AI의 급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새로운 생산성 도구도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40%에 대화형 AI가 통합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에는 30% 이상의 기업들이 제품 개발 및 테스트에 AI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웡 총괄은 기업 IT 환경의 보안성과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과 관련해, IT는 기업의 토대를 이루는 필수적 요소이며, 시놀로지는 이러한 기업 IT팀의 역량 강화를 돕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4년 평균 IT 지출은 7.5%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산 제약에 직면한 IT팀에게 이러한 상황은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피력했다.

웡 총괄은 시놀로지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들이 재난복구 상황 전략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높이는 것을 지원했다고 강조하면서, 국내에서 시놀로지의 대표 고객 사례로 한화자산운용, SK해운, KBS 등을 소개했다.

기업 IT 역량 높이는 다양한 신제품 소개

석미은 시놀로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성능과 용량, 비용 효율 모두를 잡는 효율적 확장 방안으로 ‘시놀로지 티어링(Synology Tiering)’을 제시했다.

웡 총괄에 이어 석미은 시놀로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가 발표에 나서, 시놀로지는 수년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의 확장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88엑사바이트(EB) 데이터가 시놀로지 기반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적 스토리지 솔루션에서 중요한 점으로는 보안과 효율성, 생태계 측면을 꼽고, 이 가운데 보안 측면에서는 다단계 인증, 암호화와 백업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전체 데이터 생애 주기에 대한 보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데이터 저장과 활용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저장되는 데이터의 크기를 줄이는 것과 효율적 확장 방안 등 양 쪽으로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중 저장되는 데이터 크기를 줄이는 데는 데이터의 중복제거와 압축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크기를 5:1까지 줄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능과 용량, 비용 효율 모두를 잡는 효율적 확장 방안으로는 ‘시놀로지 티어링(Synology Tiering)’을 제시했다. 데이터 계층화를 구현하는 ‘시놀로지 티어링’은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올플래시 등 고성능 스토리지에 저장하고, 성능보다는 용량이 중요한 데이터는 고밀도 하드 드라이브 기반 스토리지 등에 저장한다.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제품도 선보였다. 시놀로지가 대용량, 무중단 데이터 관리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스케일아웃 솔루션은 파일과 오브젝트(Object) 스토리지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Synology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스케일 아웃 솔루션

석 매니저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을 사용하고 있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움직임도 많다고 말하고, 시놀로지는 이에 대해 ‘DSM(DiskStation Manager)’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는 기업이 소유한 프라이빗 인프라 환경에서 기업의 일상 업무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단일 생산성 도구를 제공한다.

시놀로지는 이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에서 새로운 API 통합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이나 특정 요구 사항에 대한 맞춤 설정, 강화된 보안 및 규정 준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에 오픈AI나 구글의 ‘생성형 AI’ 기술을 연결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검색증강생성(RAG) 지원으로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또, ‘시놀로지 AI 콘솔’은 AI 사용 권한 모니터링과 비식별화 기능 등으로 데이터 보안 문제도 해결한다.

기업의 데이터 보호와 복원력 강화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높이는 방안으로는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새로운 ‘액티브프로텍트 매니저’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로, 최대 2500개의 다중 서버 및 다중 사이트 배포 구성을 단일 패널 인터페이스에서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영상 보안 감시 솔루션(C2 Surveillance Station)이 연동된 C2 카메라

영상 보안 솔루션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가 소개됐다.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서비스는 ‘C2 카메라’와 조합돼 현장에 별도의 NAS 등을 설치하지 않고도 카메라가 인터넷을 통해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에 직접 연결돼 영상보안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이 설치부터 연결, 모니터링까지 ‘3분 이내’에 가능하며, 단대단 암호화로 안전한 연결, 확장성을 갖췄으며, 주요 보안 규제 사항들도 준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