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 업계의 강자 텍트로닉스가 지난 달, Low-end급의 새로운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DPO3000시리즈」라는 모델명의 이 오실로스코프는 텍트로닉스가 「DPO/MSO4000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장점을 Low-end급으로까지 확대한 오실로스코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의 임베디드 수요 확산 추세에 대응해, 임베디드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직렬 버스에 트리거링 및 디코드 지원을 하는 것이 특징.

한편, 텍트로닉스는 이날 발표를 통해 지속적인 신기술 및 신제품 발표를 통해 High-end부터 Middle-end, Low-end급에 이르기까지 오실로스코프 업계의 시장 리딩 능력을 유지해 나갈 것을 분명히 했다.

<편집자 주>

텍트로닉스가 새로 출시한 DPO3000 디지털 포스퍼 오실로스코프(DPOs: Digital Phosphor Oscilloscopes) 는 임베디드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가장 인기 있는 직렬 버스에 트리거링 및 디코드 지원을 한다. 또한, 기본으로 5M 레코드 길이를 제공하며, 인기 있는 웨이브 인스펙터 (Wave Inspector) 네비게이션 및 검색 컨트롤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지정한 이벤트를 찾아주는 작업을 단순화 한다. 또한 디버그 작업을 단순화하며, 성능, 가치, 사용 편리성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임베디드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가장 인기 있는 직렬 버스에 트리거링 및 디코드 지원

오늘날 디자인되고 생산되는 모든 전자 제품은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마이크로컨트롤러, DSPs, RAM, 플래시, EPROM’s, FPGAs, A/Ds, D/As 및 기타 I/O를 포함하고 있다.  점차적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디자인으로 내부 병렬 버스가 I2C, SPI 및 CAN과 같은 직렬버스로 대체되고 있다. 직렬버스에서는 단일 신호에 어드레스, 컨트롤, 데이터 및 클럭 정보가 들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복잡하여 디자인 엔지니어들에게 상당한 디버그 문제를 제기한다. DPO3000 시리즈는 I2C, SPI, RS-232/422/485/UART, CAN 및 LIN과 같은 업계 표준 직렬 버스와 함께 작업하는데 가장 완벽한 툴 세트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텍트로닉스의 보급형 스코프 제품군의 밥 블럼(Bob Bluhm) 부사장은 “웨이브 인스펙터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임베디드 디자인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직렬 데이터 표준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DPO3000 오실로스코프 제품군은 디자인 엔지니어들의 절박한 디버그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면서 “여러 가지 동급 최고 기능을 보유한 DPO3000 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여 제품 개발 일정을 맞춰야 하는 엔지니어들에게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찾기 어려운 문제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웨이브 인스펙터

고해상도로 의미 있는 직렬 데이터를 캡처하고, 엔지니어들이 트리거 조정하는데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레코드 길이가 길어야 한다. 이에 대하여, DPO3000은 기본으로 5M 딥 메모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긴 레코드에는 종종 수천 스크린에 해당하는 신호 활동이 포함되어 디자인 문제에 해당되는 특정 정보를 신속하게 찾기가 어렵다.  DPO3000 시리즈 웨이브 인스펙터는 필요한 정보 추출 작업을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다. 

웨이브 인스펙터는 전용 2중 프론트 패널 놉이 있어 주밍과 패닝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속도 조절이 가능한 재생/일시 정지 기능으로 고객들은 관심 이벤트를 찾는 동안 스크린 전반에서 파형을 자동으로 스크롤 할 수 있다. 또한, 웨이브 인스펙터는 획득을 통해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지정한 이벤트 발생을 자동으로 표시하여 이러한 이벤트 간에 쉽게 네비게이트한다. 웨이브 인스펙터를 통해 DPO3000은 사용 편리한 툴을 제공하여 어려운 문제를 쉽게 발견하고 해결한다.

TekVPI 프로브간의 통신을 촉진하는 TekVPI 프로브 인터페이스 제공

DPO3000 오실로스코프 제품군은 100 MHz 에서 500 MHz까지 이르는 6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모델은 모든 채널에서 >5x 오버샘플링으로 2.5 GS/s 샘플링을 제공한다. 모든 채널에 5M 레코드 길이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매우 높은 해상도로 롱 타임 윈도우(long time window) 신호 활동을 캡처할 수 있다.

DPO3000은 해당 시장 분야에서 가장 기능이 우수한 전문가 오실로스코프일 뿐만 아니라 깊이가 5.4인치에 불과해 가장 얕은 오실로스코프로 경쟁 제품과 비교해 필요한 벤치 공간이 적으며 무게는 단지 4.08kg으로 휴대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웨이브 인스펙터, 직렬 트리거링, 프로토콜 디코드, USB 플러그-앤-플레이 PC 커넥티비티, 9” WVGA 디스플레이로 수평 축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보여주어 오류를 발견하기 더욱 용이하고 다른 장비로는 간과할 수 있는 세부적인 것까지 찾아내는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는 오실로스코프이며 또한 동급에서 풋프린트가 가장 적다.

또한, 프론트 패널에 UBS 호스트(썸 드라이브)가 있어 스크린샷, 셋업 및 파형 데이터를 PC로 이동시키기가 용이하다. 모든 모델에는 이더넷과 장비 뒤쪽에 USB 드라이브(TMC) 포트가 있어 플러그-앤-플레이 PC 커넥티비티를 실현한다. 또한, 모든 모델은 DPO3000과 TekVPI 프로브간의 통신을 촉진하는 TekVPI 프로브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전압 및 전류의 TekVPI 프로브가 출시되어 있다. DPO3VID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모듈(Video Application Module)은 포괄적인 HDTV 세트 및 맞춤형 비디오 트리거를 첨가한다. 이 모듈은 내장형으로 선택 가능한 75W 터미네이션과 결합하여 DPO3000을 현대 비디오 표준을 포함하는 디자인에 적절한 우수한 장비로 만들어 준다. 비슷한 장비 중에 HDTV 트리거링과 내장형 75W 터미네이션을 모두 제공하는 장비는 없다.

해리스 코퍼레이션-GCSD 신호 처리의 수석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리처드 릴리(Richard Lilley)는 “새로 출시된 DPO3000은 사용 편리성, 우수한 기능, 넓은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장비에 매우 가까운 장비이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면서 “롱 레코드에서 쉽게 정보를 찾아내는 웨이브 인스펙터와 함께 직렬 데이터 트리거링 및 디코드 지원을 하는 DPO3000은 혼합 신호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고 기기 성능을 검증해야 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엔지니어들에게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발표된 이 DPO3000는 최근에 도입되어 100 MHz 에서 1 GHz에 이르는 대역폭으로 시장에 출시된 것 중에서 임베디드 시스템 엔지니어들을 위한 가장 완벽하고 기능이 우수한 휴대용 오실로스코프 오퍼링인 DPO4000및 MSO4000 시리즈를 보완한다.

한편, DPO3000시리즈에는 NI 랩뷰 시그널익스프레스 텍트로닉스 에디션 LE 기본 버전이 무료로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들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DPO3000에 사용에 이용할 수 있는 200 개 이상의 측정 획득, 분석 및 보고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시그널익스프레스 텍트로닉스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