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산업 자동화 부문의 한 사업부이자 세계 선도적인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 업체인 美 ‘보잉(Boeing)’에 자사의 대표 PLM 솔루션인 ‘Teamcenter(이하 ‘팀센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항공/방위 산업에 있어서의 절대적인 선도 기업 ‘보잉’社로의 공급인 만큼 이를 계기로 항공 산업을 비롯한 방위 산업에 이르기까지 PLM 도입 및 혁신 활성화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업계 전문가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잉社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특정 레거시 시스템을 ‘팀센터’로 대체하기로 결정한 것.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는 보잉사의 BOM(bill of material) 관리, 구성 및 변경 관리, 그리고 서류 관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보잉’측은 보다 정확한 디지털 정보를 액세스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결국 공정 상의 협업을 강화하고 워크플로우 관리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팀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PLM 포트폴리오로서 공개 PLM 기반을 토대로 구축, 프로세스 상에서의 인력 및 각종 지식/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연결시켜 주어 혁신 및 생산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으로 이미 입증 받은 바 있다. 또한 ‘팀센터’는 3D 시각화, 협업, 공급 업체 관리 및 PLM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의 하나인 cPDM 등 광범위한 생산성 향상 기술을 제공하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방위적인 PLM 혁신을 지원한다.
낸시 베일리(Nancy Bailey) ‘보잉’社 IT 시스템 사업부 부사장은 "보잉은 이번 지멘스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그야말로 혁신적인 제품 데이터 관리 기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라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보잉은 지멘스의 지속적인 제품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토니 어푸소 (Tony Affuso)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회장 겸 CEO는 "보잉과 같은 업계 선도 기업이 자사의 ‘팀센터’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점에 매우 큰 자부심을 느낀다” 라며 "특정 레거시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확장된 개념의 ‘팀센터’ 도입과 활용은 절대적으로 보잉의 PLM 혁신 가속화에 결정적인 계기를 조성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며 향후 이번 공급을 계기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항공/방위 산업에의 PLM 혁신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세계 15대 항공 및 방위 OEM 업체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항공 및 방위 산업의 핵심적인 운용 부분에서 PLM 시장 내 가장 많은 경험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보다 상세한 항공/방위 산업 PLM에 대한 정보는 www.siemens.com/plm/aerospacedefens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