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무선영상 중계 장비 개발 인켈, 무선영상 중계 장비 개발
이주형 2008-08-12 00:00:00

 

가입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보강한 케이블TV 사업자와(SO) 초고속 인터넷과 IPTV를 결합하여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인터넷 TV 사업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다. 최근 AV, 정보통신 전문기업 인켈(대표 조성수, www.inkel.co.kr)이 『안테나 또는 DVD, Set Top Box로부터 수신된 영상과 음성을 받아 무선으로 중계하는 무선 영상 중계 장비를 개발하였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인켈에서 최근 개발한 무선 영상 중계 장비(Wireless Audio Video Transceiver)는 각종 장치로부터 영상 및 음성 신호를 입력 받아 무선 랜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하여 다수의 TV 또는 PC에서도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비이다.

제품은 송신기(WAVT-HE)와 수신기(WAVT-TE)로 구성되어있으며, PC에서는 전용 Player(PC Client S/W)를 설치하면 수신기 없이도 무선 랜을 이용하여 영상과 음성 시청이 가능한 장치이다. 특히 이 장치는 H.264 인코더를 사용하여 입력받은 영상을 실시간 D1급(DVD급) 화질의 H.264 코덱으로 변환 후 1M ~ 3Mbps의 낮은 비트(bit) 율로 무선 공유기(AP)를 통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무선 네트워크 구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Wi-Fi 기반의 무선 랜 방식(IEEE802.11b/g/n)을 적용함으로써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표준화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정뿐만 아니라, 공공장소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WAVT 개발로 인해 케이블 사업자나 IPTV 사업자는 배선 문제로 발생되었던 가입자 불만사항을 해결해줄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아울러 일반 가입자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반 소비자에게는 가정에서 멀티 포인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인켈 관계자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외장형 TV 수신카드 AirwayHD에 적용되었던 H.264 코덱 활용 기술과 Wi-Fi 무선 인터넷 전화기를 개발한 무선 랜 송수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특히 인켈만의 음성 전송 기술이 접목되어 기존에 소개된 영상 전송 장치와는 차별화를 이룬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인켈은 전자사전, 내비게이션, 무선인터넷 전화기 등 각종 IT제품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인켈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볼 만하다.

언론문의처: 인켈 홍보실 홍보담당 김병수 02)3215-5916 FAX) 3215-5990 kbs@inkel.co.kr
출처: 인켈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