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獨 하노버 전시회 참가로 글로벌 시장 공략 시동
전력·자동화·그린 비즈니스 관련 총 26개 제품 출품
LS산전 하노버 전시회 Global Distributor Conference 개최 모습
LS산전은 4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하노버(Hannover)에서 열리는 『Hannover Messe 2011』 전시회에 그린 비즈니스 솔루션을 포함한 전력·자동화 분야 제품을 대거 출품,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하노버 전시회에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ABB, 지멘스(Siemens),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등 64개국 약 4,800개 업체가 참가한다.
LS산전은 ‘Green Innovators of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1층 18부스(162㎡), 2층 6부스(54㎡) 규모로 참가, 에너지 효율 최대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이미 글로벌 브랜드로 통하고 있는 Susol과 Metasol 시리즈 등의 전력 솔루션, 신제품 iG7을 필두로 한 드라이브 솔루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인버터(Inverter) 등 자동화 솔루션 제품까지 총 26여 개 품목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스마트 미터, 스마트 미터 디스플레이(IHD; In Home Display),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솔루션 등 그린 비즈니스 대표 솔루션을 대거 전시, 향후 유럽 그린 비즈 시장에 대한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이와 함께 5일 해외 거래선 100여명을 초청, Global Distributor Conference를 열고, 새로운 영문 CI ‘LSIS’ 선포하는 행사도 가졌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미 전력?자동화 분야 경쟁력은 충분히 알려졌으며, 이 같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린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존 사업과 신사업과의 시너지를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고, 상담실적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유럽 거래선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