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국내 최초 ‘디지털로드셀’ 개발 카스, 국내 최초 ‘디지털로드셀’ 개발
정요희 2011-04-08 00:00:00
- 다양한 환경에서 차량용 저울 및 고하중 측정에서 정확하고 정밀한 측정 자랑
- 기존 아날로그로드셀 대체 전망…계량오차에서 오는 경제적 손실 감소 기대
 
 
국내 최고의 계량계측기업 카스(http://www.cas.co.kr, 김동진(金東眞)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로드셀(WBK-D)을 개발하고 양산화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카스는 자체 기술로 디지털 로드셀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유수의 기업과 동등한 기술을 보유해 향후 국내의 기업들이 계량과 관련해 카스의 디지털 로드셀을 사용해 사용자 편의성 및 계량오차에 따른 여러 가지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확하고 정밀한 측정 자랑하는 디지털로드셀

카스 디지털로드셀(WBK-D)은 차량용 저울 및 고하중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스테인레스스틸 재질의 IP68, 완전밀폐구조로 습기가 많고 거친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정밀한 성능의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는 디지털출력을 통해 로드셀을 개별적으로 연결하여 진단할 수 있으며, 계량시스템 제작시 무게조정 및 사귀보정, 문제점발생유무확인, 로드셀교체 등을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아날로그로드셀’ VS ‘디지털로드셀’

‘아날로그 로드셀’은 장기사용시 초기투자 비용에 비해 예상치 못한 고장과 정기적인 캘리브레이션으로 인한 유지보수비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데 반해, 디지털로드셀은 높은 정밀도와 정확한 계량값으로 오차손실에 따른 원가절감효과를 가져오며, 고장시 빠른교체로 가동중단 시간을 절약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간편한 캘리브레이션으로 추가비용을 줄일 수 있다.

디지털 로드셀은 온도변화, 외부노이즈 등과 같이 정밀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자동적으로 셀내부에서 보상해 정확한 계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로드셀 교체시 고장난 로드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간단하게 로드셀 교체 후 바로 트럭계근대를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카스 디지털로드셀의 뛰어난 어플리케이션(트럭계근대의 경우)

오늘날 트럭계근대는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서 원료의 입고 및 제품 출고 시 정량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다. 트럭 계근대의 정밀도는 로드셀, 계근대 구조 및 주변 환경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데, 이중 로드셀은 트럭 계근대의 정밀도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트럭계근대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로드셀로 아나로그 로드셀은 비용 대비 효율성이 좋으나, 외부환경(온도, 전기 자기노이즈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단점이 있다.

설치뿐만 아니라 로드셀을 교체시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실분동을 이용한 칼리브레이션이 필요한 단점이 있는 반면 디지털로드셀은 초기 도입비용은 아나로그로드셀보다 높으나 장기간사용과 유지보수비용을 비교시 더 많은 잇점이 있다.

카스 김동진 대표이사는 “시장의 환경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더욱 더 까다로워지고 특히 산업분야에 있어 정확한 계량시스템 보급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카스는 더욱 더 산업기기분야의 계량측정 아이템들을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 군들을 내놓을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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