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ence Analytics의 자동 연속 온라인 중합 모니터링(Automatic Continuous Online Monitoring of Polymerizations)
Yokogawa는 전 세계 폴리머 및 바이오제약 회사에 실시간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기반 스타트업인 Fluence Analytics, Inc.의 인수를 발표했다. 양사는 2021년 8월 투자 및 협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Fluence Analytics는 운영을 Yokogawa의 기존 사업과 통합하고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오늘부터 Fluence Analytics는 Yokogawa Fluence Analytics로 운영된다.
FluenceAnalytics는 중합반응모니터링 및 제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며, 자동 연속 온라인 중합 모니터링 (Automatic Continuous Online Monitoring of Polymerizations, 이하 ‘ACOMP’) 제품은 여러 폴리머 특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유일한 상용 시스템이다. ACOMP의 데이터 스트림은 고객이 중합 공정을 최적화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재료 속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여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수율을 높이며 에너지 소비와 재료 낭비를 줄인다. 폴리머 반응기의 평균 크기를 기준으로 ACOMP 시스템은 연간 150만 달러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8월 양사의 초기 계약 소식은 자동화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운영을 혁신하려는 글로벌 화학 회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Fluence Analytics는 Yokogawa의 OpreX 제품의 일부가 될 차세대 ACOMP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두 회사는 차세대 ACOMP를 Yokogawa의 고급 제어 솔루션 및 또 다른 Yokogawa 그룹 회사인 KBC의 디지털 기술과 통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Yokogawa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엔지니어링 및 시스템 통합 작업을 수행하고 ACOMP 시스템에 대한 판매 후 현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Yokogawa의 부사장 겸 Product 본사의 책임자인 Kenji Hasegawa는 “고분자는 현대 사회에서 플라스틱, 고무, 페인트 등 형태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Fluence Analytics의 ACOMP 시스템 및 기타 기술을 업계 노하우와 결합하면 고객과 협력하여 현재 수동으로 모니터링 및 조정되는 중합 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작업자 안전, 수익성 및 환경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을 폴리머 재사용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는 이것이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ACOMP 외에도 Fluence Analytics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새로운 바이오 치료제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실험실용 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이 장비를 사용하면 다양한 열, 기계, 화학적인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 조건에서 치료용 단백질, 펩타이드 및 기타 바이오폴리머의 안정성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Yokogawa Fluence Analytics의 CEO인 Jay Manouchehri는 “Yokogawa와 힘을 합치면 고유한 데이터 세트의 가치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며, 폴리머 및 바이오제약 산업의 자율적 운영과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