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스타가 한국SMC(주)와 자립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서보스타 이기진 대표, 사진 오른쪽 한국SMC(주) 사사히라 나오요시 대표이사)
모션 컨트롤 전문업체 서보스타(대표 이기진)가 7월 18일 경기도 목감 본사 신사옥에서 글로벌 공압업체인 한국SMC㈜ 와 자립대리점으로 계약을 맺고,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공압의 에너지 절감 및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 자동화 사업을 추가했다.
서보스타는 대표적인 SI 업체로서, 인지도를 갖춘 모션 컨트롤 및 AGV를 포함한 물류분야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이다. 서보스타는 앞으로 SMC공압 부품에서 모듈에 멈추지 않고 산업 자동화 시스템 적용 분야를 발굴하여, 에어 관리 시스템(AMS20/30/40/60 Series)과 같은 자동화 응용시장에 모듈 제품을 접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4차산업혁명과 ESG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SMC의 사업방향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SMC는 현재 단순히 공압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공압 시스템의 에너지 절약 및 지속가능성 경영의 전략적 실천을 지원하는 CO2 배출 감축을 가장 중요한 테마로, 공압 업계의 리더로서의 위치를 굳히는 기술에 무게중심을 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토폴로지 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 설계로 기존보다 소형 경량화를 실현하고, 사용 시에도 에너지 절약과 CO2 삭감에 공헌하는 상품으로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SMC의 에어관리시스템은 누출 위치뿐만 아니라 손실되는 공기의 양을 알려줌으로써, 정량적인 평가 지표를 설정하여 궁극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MC는 자동 제어 기술을 통해, 산업시장의 고급 자동화를 촉진하면서 비 공압 시장으로까지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보스타는 앞으로 SMC 공압 부품에서 모듈에 멈추지 않고 산업 자동화 시스템 적용 분야를 발굴하여, 에어 관리 시스템과 같은 자동화 응용시장에 모듈 제품을 접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서보스타가 30년에 걸쳐 산업 현장에서 검증을 받은 영역의 제어기술과, SMC의 공압부품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국내 자동화 시장에 변화와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협력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 토폴로지 최적화란, 수학적,역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구조물의 최적의 형상과 형태를 추구하는 방법론
[출처]Special Interview/ 서보스타 정경환 전무 - 인터뷰 -
작성자 무인화기술 (mui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