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제10회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훼스토 (Festo Korea, 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지난 31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제10회 어울림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건강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후원금 및 참가비는 시각장애인 이동권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비장애인은 시각 장애인 참가자들이 마라톤 코스를 걸을 때 눈이 되어 안내해주는 ‘가이드 워커’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훼스토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회원사로서 본 대회에 참가했으며,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들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마라톤을 함께한 한국훼스토 토마스 레킥(Tomas Lekic) 대표이사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마라톤이라는 활동을 통해 어울리며 화합과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한국훼스토는 차후에도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무료 급식소 정기 봉사를 비롯해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회사 업무용 차량 전면 전기차 전환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