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타우롭 경영진이 파트너십을 축하하고 있다. 출처: 로크웰 오토메이션
로크웰오토메이션 은 지난주 디츠만 그룹(Dietsmann Group)의 자회사인 타우롭(Taurob GmbH)과 산업 시설의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을 제공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사를 둔 Taurob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검사, 유지 보수 및 데이터 수집을 위한 지상 로봇을 설계 및 제조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디지털 서비스 사업부인 칼립소(Kalypso)와 타우롭(Taurob)은 “산업 자동화 및 혁신의 다음 단계를 예고할 엔드 투 엔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자동화 및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리더십과 검사 로봇 분야에서 타우롭의 리더십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 운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산업체가 시설 설계, 연결성, 디지털 솔루션 및 인공 지능을 고려했지만 시설의 수동 검사는 여전히 일반적입니다”라고 Kalypso의 프로세스 산업 디지털 책임자인 Matt Graves는 말했다.
그는 “산업 자동화의 다음 단계로, 기업들은 이제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기술을 사용하여 검사 로봇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고객이 효율성, 넷 제로 및 안전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데 큰 단계가 될 것입니다”라고.고 덧붙였다.
Taurob은 석유 및 가스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12년 모바일 로봇에 대한 ATEX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이를 통해 2014년 토탈에너지의 아르고스 챌린지(ARGOS Challenge)와 이후 영국 NZTC의 지원을 받아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에퀴노르(Equinor), 아드녹(Adnoc),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공동으로 진행한 산업공동프로젝트(JIP)에서 성공을 거뒀다.
2010년에 설립된 Taurob은 예방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Dietsman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회사는 이제 완전자율ATEX로봇 제품군과 산업 현장 운영 및 검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제공한다.
Taurob의 로봇은 혹독한 환경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여 비디오, 오디오 및 센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가스 누출을 감지하고 밸브를 조작하는 동시에 엄격한 산업 안전 표준을 준수하고 고객의 넷제로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수 있다.
Kalypso, Taurob, 통합 검사 제공
칼립소(Kalypso)와 타우롭(Taurob)은 물리적 로봇, 센서, 감독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총체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와 머신 러닝을 사용한 임무 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통합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들이 검사 및 유지 보수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명시된 목표는 직원 안전을 높이고, 운영 지출(OPEX)을 줄이고, 생산 처리량을 개선하는 것이다.
Taurob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무 이사인 Matthias Biegl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파트너십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고유한 ATEX 인증 로봇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데 있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전문 지식은 서로를 보완하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객을 위해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영업 및 마케팅 노력을 간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에코시스템 구축
한편, 지난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모바일 로봇 공급업체인 클리어패스 로보틱스(Clearpath Robotics)와 그 자회사인 오토 모터스(OTTO Motors)를 인수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사업 확장을 인정받아 RBR50 로보틱스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단일 공급업체가 단독으로 제공할 수 없는 기술, 지원 및 서비스로 구성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