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kogawa 는 자회사인 Yokogawa Italy가 Shell(80%)과 Eneco(20%)의 합작 투자 회사인 CrossWind가 개발한 풍력 발전소 내의 선구적인 해상녹색수소생산 및 저장 파일럿 플랜인 Baseload Power Hub에 통합 자동화 및 에너지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하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주문은 이탈리아 EPCIC* 계약자인 Rosetti Marino S.p.A.로부터 접수되었는데, 이 회사는 석유 및 가스, 재생 에너지, 탄소 중립을 위한 해상 및 육상 플랜트의 설계, 건설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동명의 국제적으로 운영되는 그룹의 모회사이다.
Baseload Power Hub는 네덜란드 해안에서 18.5km 떨어진 Hollandse Kust Noord 해상 풍력 발전소에 위치한다. 69개의 해상 풍력 터빈에서 생성된 초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이 발전소는 메가와트 규모의 전해조를 사용하여 녹색 수소를 생산하고, 이 수소는 연료 전지를 통해 필요에 따라 전기로 저장 및 변환할 수 있다. 바람은 간헐적인 전력원이기 때문에 이 발전소는 단기 전력 저장을 위한 배터리도 갖추고 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Baseload Power Hub는 복잡한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독립 시스템을 단일 고급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조율, 조정 및 최적화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의 기술 중심에는 Yokogawa의 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CI Server)가 있다. 이는 산업용 제어 시스템, 센서 및 인공 지능을 통합하는 크로스 플랫폼 감독 제어 및 정보 시스템이다. CI Server를 사용하면 운영자가 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제공될 통합 제어 및 안전 시스템을 중앙에서 감독할 수 있으며, 주요 요소는 Yokogawa의 CENTUM VP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ProSafe-RS 안전 시스템 및 Plant Resource Manager와 Yokogawa 회사인 BaxEnergy가 제공하는 에너지 및 제어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Yokogawa는 이러한 플랜트가 가능한 한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동화 설계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파악한다. Baseload Power Hub 프로젝트는 시스템 시스템(SoS) 개념에 따라 다양한 시스템을 긴밀하게 통합해야 하는 복잡한 환경의 관리를 포함하는 탈탄소화 프로젝트 실행에서 고객을 지원하려는 Yokogawa의 의지를 보여준다.
* EPCIC: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설치 및 시운전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installation, and commissio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