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스타 황혜숙 기술연구소장이 11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무인화기술)

㈜서보스타 황혜숙기술연구소장 이 11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 2024 제15회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는 산업·교육·연구·공공 및 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여성공학인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황혜숙 연구소장은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에서 겸임 및 강의전담 교수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2021년 KIST 재임 시절부터 기술사업화실 소속으로 기술이전과 기술이전 디딤돌 사업에 주력하였고, 기업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화 및 사업화, 국산화에 크게 기여한 경험을 토대로 ‘창조 경제시대’ 정부시책인 중소기업 지원이 비현실적인 국공립 연구소의 새로운 지표인 K-Club을 시작하여 중소기업 30명의 기술멘토들과 함께 30개 회원사를 시작으로 협력기관들과 함께 기술, 마케팅, 경영 및 자금, 연구지원, 네트워킹, 정보제공을 지원하는 국공립 연구소들의 중소기업 지원의 성공적 모델을 구축하는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결정됐다.

수상자들과 함께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서보스타 황혜숙 연구소장(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임혜원 kwse 15기 회장· 이선미 고려대학교 교수(교육부문수상) 임채덕 kwse 회원 활동위원회 위원장

황 소장은 현재 ㈜서보스타에서 물류센터 내에 투입되고 있는 자율 운송 프로세스 중 자율주행 운송로봇, AGV와 통합 관제 시스템 등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서보스타 기술연구소장으로 공장자동화, AGV, AMR, 로봇 등 국가 과제를 수행해 2015년 이후 연구실적 4건, 지식재산권실적 30건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