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 ‘2025 제조혁신코리아’ 참가 AI 기반 예지 보전 솔루션 선보인다
임승환 2025-10-01 16:55:57

사진. 한국훼스토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가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조혁신코리아(SMI Korea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예지 보전 솔루션 ‘Festo AX’를 비롯한 AI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제조혁신코리아는 스마트 제조, AI 및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생산, 미래 인재 양성 등 제조업 혁신을 집중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행사다. 약 120여 개 기업이 1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와 더불어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최신 산업 트렌드 공유와 협업 기회 모색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훼스토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트너사 발굴과 더불어 Festo AX에 관심 있는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Festo AX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를 제공받아 다운타임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솔루션이 등장했지만, 자동화 산업에 특화된 AI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Festo AX는 고객 환경과 요구에 맞춰 Edge, On-premise, 클라우드 등 어디서든 설치할 수 있고 다양한 산업 표준 통신규격(Fieldbus)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Human in the Loop’ 기능도 Festo AX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 한국훼스토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전시회는 제조혁신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사전 등록은 10월 17일(금)까지 가능하며, 한국훼스토의 전시 부스는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 C103번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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