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브로케이드(www.brocade.com)의 맥데이터 인수를 앞두고 업계의 관심과 경영컨설팅 업체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세계적인 기관투자자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글래스루이스앤코(Glass, Lewis & Co.)가 브로케이드의 맥데이터 인수 관련 주주총회를 앞두고 브로케이드의 기존 주주들에게 브로케이드 보통주 발행에 대한 동의를 권장했다.
ISS와 글래스루이스앤코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업체(independent proxy advisory firm)로서, 두 회사의 분석에 의한 추천 자료는 대형 기관투자사, 무추얼펌 및 기타 신탁회사 등에 의해 미국 전역에서 검토되는 공신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권장으로 인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ISS는 이번 자료를 통하여, 브로케이드의 맥데이터 인수에 대한 전략적 근거와 인수 발표 이후 주가가 42.8% 급증했으며, 이는 브로케이드의 보통주 발행이 주주들의 수익 지원을 보장해 줄 충분한 근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에 앞서 발표된 글래스루이스앤코의 자료에서는, “현재 미국연방통상위원회의 결정이 진행 중에 있으나 글래스루이스는 이번에 제안된 브로케이드의 보통주 발행이 주주와 회사 양 쪽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자료는 “브로케이드의 맥데이터 인수는 경쟁력을 갖춘 시장 경제 형성을 촉진하고, 잠재적으로 시장 규모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인해 브로케이드와 맥데이터는 제품군의 확대, 운영 비용 절감 및 제품 투자 가속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업계에서 독보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이고 있다.
마이클 클레이코(Michael Klayko) 브로케이드 대표는 “ISS와 글래스루이스앤코의 발표에 매우 기쁘다”며 “ISS와 글래스루이스앤코 양 사의 추천은 맥데이터 인수 결정이 성장 기회를 넓히고, 주주들을 위한 수익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는 브로케이드 위원회의 비전과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로케이드는 맥데이터 인수 건에 대하여 지난 8월8일 최종 결정 합의를 마친 이후 현재 양 사 주주의 동의와, 규정 및 계약 조건 등에 관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출처 : 브로케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