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형래, www.bea.co.kr)는 오늘, 인터넷 전화서비스 업체인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대표 변종건, www.imtel.com)의 신개념 인터넷 전화 서비스에 자사 통신 플랫폼인 BEA 웹로직 SIP 서버(WebLogic SIP Server, WLSS)가 공급되어 성공적으로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터넷 전화서비스 ‘아이엠텔’ 제공업체인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최근 홈페이지를 이용해 일반 유무선 전화기로 국내 및 국제전화를 할 수 있는 신개념 전화 서비스 ‘아이엠텔 위즈(WIZ)’를 선보였다. 아이엠텔 위즈는 헤드셋이나 USB폰이 필요 없고, 인터넷 홈페이지(www.imtel.com/wiz)에 접속해 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휴대폰이나 유선전화를 이용해 값싼 국제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위즈 서비스를 기업, 호텔, 관공서 등에서 이용하면, 080 수신자 부담 전화 및 1588, 1544 등의 발신자 부담 서비스도 기업의 요구에 따라 수신자 부담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홈페이지에 위즈 서비스를 배너나 아이콘으로 설정할 경우, 고객센터에 전화하고자 하는 가입자는 홈페이지에서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무료통화를 할 수 있다.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전략사업부의 박근봉 부장은 “위즈 서비스를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연동하면 기존에 이메일이나 메신저에만 의존하던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음성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전환해 협업과 대 고객 서비스의 질을 일대 혁신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신개념 전화 서비스인 `아이엠텔 위즈`를 개발하면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BEA의 웹로직 SIP 서버(WebLogic SIP Server)’를 개발 플랫폼으로 채택했으며, 그 결과 짧은 기간에 최소한의 비용과 인력을 투입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2006년 하반기부터 위즈의 개발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C언어를 이용한 복잡한 개발 프로세스 대신 자바 기반의 BEA WLSS 기술 위에 자체 보유한 VoIP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별도의 기술 지원 없이 4개월 만에 위즈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신규 서비스에 BEA WLSS를 적용함에 따라 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은 물론, 플랫폼 기반의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까지 갖출 수 있게 돼, 앞으로 B2B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즈에 적용된 BEA의 WLSS는 SIP (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구동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SIP과 HTTP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BEA시스템즈코리아의 김형래 사장은 “BEA는 이번 사례를 통해 WLSS의 통·융합서비스 개발을 위한 BEA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제공하여 진보된 서비스가 상용화된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유무선 통신사업자들에게 혁신적인 통·융합서비스를 적시에 개발, 공급할 수 있는 WLSS 제품의 가치를 알리고 선도적인 기술력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BEA시스템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