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그룹인 STEN(Software Test Engineers Network, 대표 권원일)과 테스트 컨설팅 전문 회사인 STA(Software Testing Alliances)는 SW 테스팅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에릭 반 비넨달(Erik van Veenendaal)을 초청, 2007년 3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급 SW 테스팅 교육 과정을 한국 IBM 빌딩에서 진행한다.
SW 테스팅 경험이 있는 기초과정(Foundation Level)의 능력을 갖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문가 교육과정은 고급과정(Advanced Level) 테스팅 실습 강의를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ISTQB Advanced Level 자격증 취득준비를 지원하며 SW 테스팅의 세계적인 모범사례와 새로운 테스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교육 과정의 강사인 에릭 반 비넨달은 이 분야 베스트셀러인 ‘테스팅 프랙티셔너(The Testing Practitioner)’의 저자로 20여 년간의 테스팅 실무 및 컨설팅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그는 지멘스 VDO와 필립스 반도체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테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현재 소프트웨어 테스팅 국제자격위원회(ISTQB)의 부의장직과 네덜란드 테스팅 국제자격위원회(DTQB)의 의장직을 겸하고 있다.
STEN의 권원일 대표는 “이번 교육 과정은 일본·중국에서도 아직 진행된 적이 없는 국제적인 SW 테스팅 전문가에 의한 강의로, 실무능력을 고급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다양한 정보와 관련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전세계적으로 공인되는 ISTQB의 고급 레벨 자격증을 국내에서 최초로 취득하기 위한 좋은 준비과정으로, SW 테스팅 전문가로서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교육 내용은 테스트 관리와 리뷰&인스펙션, 테스트 기법과 테스트 개선, 자격증 실험 훈련의 총 5개 영역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우리나라 테스팅업계의 실무 전문가들 다수가 참여하므로 SW 테스팅에 대한 다양한 현업 사례와 최신기법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 기간 동안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와 다른 참여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업에서 부딪치는 SW 테스팅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간접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메리트이다.
2월 3일 마감된 조기등록에 이은 정상등록기간은 2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로, STEN 홈페이지(www.sten.or.kr)에서 등록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미국과 유럽에서 동일한 교육 이수시 소요되는 비용 보다 약 40% 저렴한 27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출처 : 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