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업체인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 www.uni-test.com)는 중국에 소재하고 있는 테스트하우스인 임스와 100만불 이상의 주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작년 총 매출액의 약 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남품하는 장비는 메모리 컴포넌트테스터인 ‘UNI560’으로서 그동안 국내의 하이닉스반도체에 공급하여 이미 그 성능 및 양산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이번에 유니테스트가 장비를 공급하게 된 임스는 이탈리아의 테스트하우스 회사로서 유니테스트는 임스의 중국 소재 테스트하우스에 주검사장비를 납품하게 된 것이다.
유니테스트는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대만의 메모리반도체 부문 1위 업체인 난야를 대상으로 장비데모를 하였으며 10월에 난야로부터 설비인증을 받고 난야의 테스트하우스들을 대상으로 양산성 검증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그 테스트하우스중 한 곳인 임스로부터 수주를 하게 된 것으로 향후 다른 테스트하우스들로부터의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테스트 김종현 사장은 “이번 중국 임스 장비 공급은 당사가 그동안 하이닉스에 주로 의존해오던 매출처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금년에는 당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차세대 하이엔드급 메모리테스트 장비 출시와 해외로의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작년보다 대폭 매출증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유니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