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신장비기업 LG-Nortel (www.LG-NORTEL.com, CEO 이재령)이 노텔 글로벌 유통망을 통한 IP 텔레포니 솔루션 제품 (제품명: ipLDK60)의 브라질 등 남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간 LG-Nortel은 유럽, 아시아 시장 등에서 자체적으로 수출을 주도하며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이번 남미 시장 진출은 2005년 말 합작법인 출범 후 LG-Nortel 제품이 노텔 글로벌 유통망을 통한 본격적 진출의 신호탄으로, LG-Nortel의 기술력과 노텔의 글로벌 마케팅력의 시너지를 통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LG-Nortel은 전세계에 분포한 노텔의 영업 채널을 활용하게 됨에 따라, 그 동안 진출하지 않았던 지역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더욱이 대리점 설치 및 영업, 영업 담당자 제품 교육 등의 신규시장 마케팅 진출 비용을 대폭 축소할 수 있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법인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일환으로 LG-Nortel은 4월부터 IP 텔레포니 솔루션 ‘ipLDK60’을 브라질 전역에 위치한 노텔 판매점에 공급한다. LG-Nortel의 ‘ipLDK60’은 기존 PABX 제품의 강점인 CTI, 음성 사서함 기능, 그리고 IP 텔레포니 시스템의 네트워킹의 기능을 통합한 제품으로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제품을 원하는 중소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ipLDK60 은 SMS, CID, 다자간 회의 등 부가 기능 제공 및 설치 및 유지보수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소규모 사업자가 많은 남미 시장에서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LG-Nortel은 이번 브라질 진출과 같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잠재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인도와 터키를 아시아 시장과 유럽시장의 교두보로 삼아 진출하는 등 전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Nortel 이재령 CEO는 “LG-Nortel은 합작법인 출범 이후 그 동안 노텔 제품의 국내 시장 마케팅 강화 및 LG-Nortel 브랜드의 세계시장 얼굴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며, “이제 LG-Nortel이 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 증가 및 노텔의 글로벌 마케팅 채널 활용 준비를 모두 마친 만큼, 본격적인 노텔과의 시너지 확대로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크게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LG-Nor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