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컨버전스 솔루션 전문기업 인트로모바일(대표 이창석,www.intromobile.com)이 와이브로 관련 해외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인트로모바일은 미국 3위 이동통신기업 스프린트넥스넬이 내년 4월 와이브로 상용화와 관련 플랫폼 테스트를 완료하고 모바일와이맥스 기반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프린트넥스텔은 노키아, 모토로라 등과 기술협약을 맺고 와이맥스가 장착된 기기 5천만대를 향후 3년간 제조사들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
특히 모바일 와이맥스 4G 서비스를 통해 북미 시장을 비롯 중남미, 중국, 유럽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1차 벤더사로 지정된 인트로모바일 또한 해외사업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스프린트넥스텔은 내년 4월 좀(Xohm)이란 브랜드로 와이브로 시장에 뛰어들어 가입자 1억명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여기에 인트로모바일의 DCD 기반 지능형 개인 맞춤정보 전송서비스, 멀티미디어 메시징 기술 등이 제공될 전망이어서 해외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6월 인트로모바일은 스프린트넥스텔의 플랫폼 벤더사로 선정된 바 있어, 양사의 시너지효과는 내년 상반기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KT와 공동 추진중인 와이브로 글로벌 사업도 내년 초 본격화된다.
이미 KT MCP(Master CAONTENT Provider)를 담당하고 있는 인트로모바일은 북미, 유럽 외에 중남미, 중국 등 해외 선진국으로 와이브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내부 전략을 수립했다.
국내 와이브로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가운데, KT가 최초로 와이브로 상용화를 시도하고 있고 최근 아프리카 등 신규 해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인트로모바일의 해외 네트워크 확보 및 마케팅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최근 인프라밸리와 합병으로 4세대 핵심 인프라 공급 역량까지 확보한 인트로모바일은 경쟁력을 배가 해 전세계 4G 와이브로/모바일와이맥스 시장 선점 및 확대가 기대 된다.
아울러 중국 차이나모바일 라이센스 계약 체결로 내년부터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해 해외 사업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트로모바일 관계자는 “현재 20여개 국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해외사업을 3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며, 인프라밸리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내년 해외사업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프린트넥스텔의 와이브로 상용화 준비와 함께 KT와 와이브로 글로벌 사업 추진을 적극 진행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형태의 해외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트로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