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 데이터 서비스(WDS) 부문 선도업체인 리버베드 테크놀로지(이하 리버베드)는 유럽 선두의 IT 보안 서비스 업체인 시큐넷(secunet Security Networks AG)의 독일 지역 7개 지사망에 자사의 스틸헤드 WDS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시큐넷은 통신, IT 분야의 정보 보안을 위한 컨설팅 및 시스템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 업체로서, ID 관리, 네트워크 솔루션, 보안/결제 카드 솔루션, 그리고 보안 컨설팅 및 관리 등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큐넷은 IT 환경을 단순화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을 통해 원격지 근무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IT 인프라스트럭처의 통합 방안을 모색했다. 통합 과정에서 시큐넷은 원격 사이트 간의 트래픽 암호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구현한 보안망인 SINA(Secure Inter-Network Architecture)의 보안 기능이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원격지에 위치한 서버를 본사 데이터 센터로 통합함으로써 원격지의 개별 서버를 관리하는 데 드는 인건비 및 제반 비용을 절감하고자 했다. 시큐넷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선택했다.
시큐넷의 시스템 운영팀장 카스텐 보쿠스(Carsten Borkus)는 “리버베드의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는 우리의 보안망인 SINA와 매끄럽게 통합되었으며, 설치 및 관리가 매우 용이하면서도 확실한 성능 개선 효과를 보여 주었다”고 설명했다. WAN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확연히 개선되었으며, 대역폭 사용률도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설치한 이후, 전체 대역폭의 35퍼센트가 절감되었으며, 업무가 폭주하는 시간대의 절감률은 93퍼센트에 달했다. 결국, 파일 전송 및 네트워크 접근 속도의 향상, 그리고 대역폭 사용률의 절감은 원격지 근무자들의 생산성 증가로 연결되었다.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14대의 원격 서버를 본사 데이터 센터로 통합한 시큐넷은 원격 사이트의 IT 운영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IT 컨설턴트들이 원격지 서버를 관리하는 일에서 벗어나 본연의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성공했다. 보쿠스 운영팀장은 “설치된 어플라이언스들은 유지보수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이는 우리처럼 작은 규모의 IT 팀에 매우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리버베드 코리아 김재욱 사장은 “시큐넷의 구축사례는 원격지 서버를 본사 데이터 센터로 통합하는 IT 콘솔리데이션을 통해 WAN 상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해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고 전하며 “특히 기존에 구축한 자체 보안망의 보안기능을 침해하지 않고 IT 콘솔리데이션을 구현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리버베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