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렉스/케이디피에스

유명 브랜드들로 꽉 채워진 대규모 부스 구성 ‘눈길’..Woodhead 등 산업용 제품 홍보에 역량 집중

한국몰렉스/케이디피에스 부스 전경

커넥터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종합 커넥터 생산 업체 한국몰렉스(Molex Korea)는 자사의 산업제품 총판인 KDPS와 함께 참가해, Brad를 비롯한 Woodhead, Flamar, GWconnect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들로 대규모 부스를 가득 채우고, 참관객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로 참가한 몰렉스는  Automatioion World 2015 기간 동안, 자사 사업영역에 추가된 산업용 제품군을 홍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몰렉스는 이러한 유명 브랜드를 통해, 일반 산업용 커넥터를 비롯한 헤비 듀티용 특수 커넥터, 이더넷 네트워크 솔루션과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I/O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진단 및 컨피규레이션 소프트웨어, 선박용 조명장치, 필드버스 카드 등의 대단히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GWconnect 브랜드에는 사각 커넥터 제품군도 라인업 되어 있다.

Profinet 및 CC-Link IE  인터페이스 카드 등 신제품 대거 출품

이번 전시에서는 Profinet 및 CC-Link IE  인터페이스 카드 신제품을 비롯해서, CC-Link I/O 블록, Ethernt/IP CIP Safety I/O 블록, PROFIBUS와 Modbus TCP 및 Modbus Serial을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CompactLogix 모듈과 ControlLogix 모듈 등의 신제품도 대거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몰렉스가 공급하고 있는 제품 가운데 Brad 센서용 커넥터는 가혹한 산업 환경 및 날씨에 뛰어난 내구성을 지니며, M12와 M8, 미니 체인지 등 다양한 제품군이 라인업되어 있다. 자동화 장치의 제어에 있어 높은 연결 신뢰성을 제공하며, IP67등급으로 제작된다.

또 Brad 파워용 제품은 모듈식 부품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신속하며, 여러 기계를 결합할 경우 일관성 있고 반복적으로 조립할 수 있고, IP67등급을 취득했다.

Brad Micro-Change M12 원형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CHT) 커넥터는 M12 사이즈에 Cat 5e 고속 데이터 전송용과 파워용(최대 12A)을 갖춘 제품으로, 한 개의 기기에서 전력과 데이터 전송이 모두 필요하고 방수기능이 요구되는 환경에 적합하다. 역시 IP67 보증 등급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Fieldbus Connectivity 부스

몰렉스, 전 세계적으로 연간 4조원 매출 올리는 대형기업

Brad Ultra-Lock 접속 시스템은 독자적인 O형 래디얼 씰과 잠금 구조를 융합한 설계로 탁월한 성능을 지닌 제품으로, 공구가 불필요한 원 푸시 접속방법으로 종래의 나사식보다 설치가 간편한 것이 장점.

또 MX150 방수 커넥터는 사이즈가 작고, SAE 인증의 1열/2열 구성으로 전선은 ISO 와이어에 적합하다. 자동차 및 건물기기 등 자동차 이외의 용도에도 뛰어난 방수성으로 최대 22.0A의 고 전류를 전송한다. IP6K7/UP6K9K 보증등급을 제공한다.    

한편 몰렉스는 전 세계적으로 4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기업으로, 한국에서도 연간 5천억 원이라는 괄목할 만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장 인터뷰
“가격과 품질 양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몰렉스의 산업용 제품을 알리는 것이 과제”

케이디피에스 Woodhead 사업부 이정환 팀장

-몰렉스는 Automation World에는 처음 출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목적은 무엇인가?
▲한국몰렉스는 그동안 산업용 제품과 관련된 사업은 전개해오지 않았다. 우리 케이디피에스가 한국몰렉스의 총판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한국몰렉스의 산업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공동으로 출품하게 됐다. 

-몰렉스의 산업용 제품군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이 되나?
▲몰렉스의 산업용 제품 포트폴리오는 FA 설비부품 브랜드인 브래드(Brad)를 비롯해서 산업용 통신 등 전기제품 브랜드인 우드헤드(Woodhead), 일반 커넥터 및 특수 케이블 브랜드인 프라마(Flamar), Heavy Duty 커넥터 브랜드인 GWconnect, 소프트웨어 계열의 SST, Applicom 등의 브랜드로 구성이 되어 있다.

-5개 브랜드 가운데 우드헤드가 몰렉스로 인수된 시점은 언제인가? 또 인수되기 이전부터 접속 솔루션 분야에서 많은 제품군을 생산 공급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우드헤드 브랜드의 제품군은 어떻게 되나.
▲우드헤드가 몰렉스로 인수된 것은 2006년으로,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우드헤드는 M8부터 M12까지의 산업용 커넥터를 비롯해서 선박용 조명장치, 필드버스, 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산업 자동화를 위한 대단히 많은 제품군이 라인업되어 있다.  
우드헤드는 자체적으로 SST와 Brad Harrison, mPm 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및 입출력기기 성배선화 솔루션을 종합적인 패키지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이 가운데 SST 제품군에는 이더넷 네트워크 솔루션과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PLC 네트워크 모듈, I/O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진단 및 컨피규레이션 소프트웨어, 데이터 서버 등이 있으며, Brad 제품군에는 센서용 커넥터, 멀티포트 인터커넥션 시스템,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