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기전
IO-Link 마스터 하나로 하단 센서까지 컨트롤하는 데모 구동
만희기전 부스 전경
만희기전은 발러프(Balluf) 사의 다양한 센서 제품을 중심으로 IO-Link 통신 제품, DEHN 서지보호기 및 방폭용 SPD 등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면서, 자동화 분야에서의 자사의 토탈 솔루션 공급능력을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눈길을 끈 제품 가운데 하나는 발러프의 정전용량 센서. 이 제품은 센서의 자기진단 기능이 강화되면서 인텔리전트한 센서가 부상하고 있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어떤 스트레스에도 작동한다. NPN과 PNP 등 타입별로 조합이 되어 내부에서 기능으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화된 기능의 센서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만희기전이 홍보에 역량을 집중한 제품은 서지 보호기와 Line Check for Line SPD & Monitoring System. DEHN 서지보호기는 일반적으로 낙뢰를 맞으면 프로텍터가 타는데, 타지 않고 초록색 불이 빨간 색으로 변하면서 교체할 것을 알려주는 제품으로, 전체가 아니라 모듈만 빼서 교체할 수 있다. Line Check for Line SPD & Monitoring System은 신호용 SPD(서지보호기)가 살아있는지를 모니터링하는 제품으로, 서지에 의한 과전압 등으로 인해 컨트롤러가 타는 것을 막아준다. 한편, 발러프는 I/O Link 기술과 관련해, 유럽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미쓰비시 및 지멘스 PLC가 RFID시스템과 IO-Link 시스템을 이용해 하위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데모를 보여줬다.
이밖에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방폭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토이테(Steute) 사의 리밋스위치를 전시했다. 기계적인 리밋스위치는 배선을 해야 되는데, 이 제품은 배선할 수 없는 곳에 장착해서 무선으로 통신하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