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②한국기계전(KOMAF 2015) 하이라이트 - 한영넉스

산업용 PC 및 압력센서 등 신제품 ‘가득’… 국산 계측 제어 기술 주도 행보 ‘눈길’

신제품으로 가득한 한영넉스 전시 부스.

계측·제어 전문기업인 한영넉스는 ‘KOMAF 2015’에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계측·제어 기술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전시기간 중 가장 눈길을 끈 신제품은 산업용 PC. 15인치와 17인치가 출시되어 전시기간 중에 소개가 됐다. 번들용 모니터와 결합해 일체형 패널PC로 사용이 가능하며, VGA와 HDMI 출력, Full HD 해상도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COM Port를 이용해 여러 계측기와 확장이 용이하며, USB2.0과 USB3.0, 기가비트 이더넷, 서라운드 사운드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번 한영넉스 부스에서 또 한 가지 하이라이트는, 한영넉스 제품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압력센서로, 이 신제품은 65, 536 스텝의 고 분해능과 10ms의 빠른 응답이 장점이며, 히스테리시스 모드와 자동감도 설정모드, 영점 조정기능이 제공된다. kPa, kgf/㎠, bar, psi 등 압력단위 변환이 가능하다.

또 스텝 모터와 스텝 드라이버, 모션 컨트롤러까지 모션 컨트롤 제품을 소개, 최근 모션 컨트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행보를 보여줬다.

이밖에 범용 온도 컨트롤러를 LCD 타입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선보이는 한편, 멀티 펄스 미터 역시 컬러 LCD 표시를 추가해 출품했다. 새로운 LCD 온도 컨트롤러는 최고 10ms의 빠른 응답과, 표시정밀도 ±0.2% of F.S ± 1 digit를 실현했으며, 2 앨 POD 알고리즘, 최대 통신속도 57,600BPS를 특징으로 한다.

또 공작기계 많이 사용되는 핸들형 엔코더와 내부 내장스위치를 결선하기 편하게 설계한 리밋 스위치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