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계측 제어 업체인  한영넉스는 이번 Automation World 2016에 각종 센서와 엔코더, 온·습도 컨트롤러, 전력기기, 모션 컨트롤, 산업용 컴퓨터 등을 출품하면서, 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통신이 가능한 디지털 카운터/타이머 신제품을 비롯해서 산업용 컴퓨터 및 모션 컨트롤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우선 시뮬레이션 기능이 보강된 프로그래머블 온습도 컨트롤러와 온도 컨트롤러가 전시됐다. 간이식으로 설계가 됐음에도 오차범위 안에 들어오게끔, 시뮬레이션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

또 한 대로 8채널까지 제어할 수 있는 멀티채널 온도 컨트롤러와 신제품인 리모트 I/O 터미널 LXP 시리즈가 전시됐다. 새로운 리모트 I/O 터미널은 Modbus RTU 프로토콜로 통신하며, 총 512 포인트를 지원한다. 16포인트 Input과 Relay Output 모듈을 갖추고 있으며, 원거리 모듈 상태를 감시한다.

이와 함께 신제품인 모션 컨트롤러가 선보였다. 새로운 SMC 시리즈는 통신 프로토콜로 Modbus-RTU 및 전용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Z상 서치, 근사원점/오프셋 설정 등 원점복귀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스탭 프로그램 제어 및 제어, 외부제어, 온라인제어가 가능하며, S자 방식 가/감속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함께 선보인 신제품 산업용 컴퓨터는 번들용 모니터와 결합해서 일체형 패널 PC로 사용할 수 있으며, VGA와 HDMI 출력, Full HD 해상도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COM Port를 이용해 여러 계측기와 확장이 용이하며, USB 2.0, USB 3.0, 기가비트 이더넷 2포트, 서라운드 사운드, PS2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컬러 LCD 표시로 시연성이 개선된 멀티 펄스미터/ 패널미터와 함께, 통신이 가능한 디지털 카운터 / 타이머 신제품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근접센서 및 포토센서 등 다양한 센서 제품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새로운 압력센서는 65,536 스텝의 고 분해능에 10ms의 빠른 응답을 실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히스테리시스 모드, 자동감도 설정 모드, 영점 조정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초소형 포토센서 신제품은 고성능 원칩 포토 ASIC을 채용하고 있으며, 최소 Ø0.15mm의 미소 물체 검출이 가능하고, 최대 검출거리는 1m다. 

한편, 한영넉스의 박인규 상무는 “그동안 한영넉스는 센서부분이 다소 약했지만, 현재 전략적으로 센서 부분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