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탈 부스 전경
리탈은 전기·전력전이라는 전시회 성격에 맞춰, 전기·전력산업에 적용되는 제품과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리탈 부스의 관전 포인트는 배전반 샘플.
RiLine은 최대 1600A까지 가능한 저압 배전반과 제어반에 적합한 제품으로 버스바 위에 직접 어댑터를 설치하는 On-Busbar 방식으로 되어 있다. 리탈의 Power Engineering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배전반을 구성하기 위해 사용자가 CAD를 그리지 않고도 입력과 선택을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구조 설계를 할 수 있다. 내부의 차단기 등은 슈나이더나 ABB, 지멘스, Eaton 등 다양한 메이커와 호환이 된다.
IEC 61439를 만족하며, UL 및 CSA 등 국제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수평의 연속적인 설치로 최대 50%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버스바와 어댑터의 빠른 조립과 케이블 연결이 가능하고, 연결을 위한 버스바의 가공이 불필요하며, 인수검사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리탈의 구도준 부장은 한 제조사가 배전반 전체를 구성해서 공급할 경우, 고객이 제조사에 종속될 우려가 있지만, 오픈 플랫폼은 고객이 플랫폼만 정하면 컴포넌트와 플랫폼과의 성능 테스트까지 완료된 컴포넌트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쓸 수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력하고 프로그램하면 하나의 배전반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것을 모두 할 수 있다고 자사가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 배전반의 장점을 피력했다.
배전반과 함께, 에어컨, HMI 등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