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 일렉트리컬 코리아 부스 전경
이튼(Eaton)은 이번 전기전력전시회를 계기로 이튼 일렉트리컬 코리아라는 기업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전력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튼은 전 세계 4대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12년 11월 Cooper Industries 를 인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모았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산업용 UPS와 다양한 LV Product 등이 대거 출품됐다.
이 가운데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제품은 DC Magnet Contactor와 Smart Wire DT 제어반이다.
DC Magnet Contactor는 경쟁사와 달리 BI-Direction(방향성이 없는)이면서 IGBT 소자가 적용된 제품으로, DC1000V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높은 신뢰성과 다양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또, Smart Wire DT 제어반은 일반적인 제어반용 판넬과 달리, 전통적인 PLC I/O나 리모트 I/O 엔지니어링이 간단하며, 와이어 공수를 줄임으로써 판넬 사이즈 축소가 가능하여 적용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기존 제어반 대비 약 25%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이튼 측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결선 불량 유무를 LED의 상태만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Open 된 소스의 게이트웨이를 통해 PROFIBUS-DP, Can 등의 7 가지 필드버스를 사용하는 타사의 PLC와 통신이 가능하며, 하나로 최대 99개까지의 노드를 제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