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변화하는 HMI/SCADA SW - 로크웰 오토메이션 최용훈 과장 “앞으로 신클라이언트(Thin Client) 개념이 공장 안에 도입이 될 것”
최윤지 2017-07-10 1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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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yTalk View를 축으로, FactoryTalk TeamONE과 FactoryTalk Scalable Analytics, ThinManager 새롭게 출시하고, 제조단과 비즈니스단의 통합 가속화


-현재의 HMI/SCADA 소프트웨어의 기술 트렌드를 어떻게 보나?
▲HMI/SCADA 소프트웨어는 이미 기술이 평준화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기술적으로 평준화된 상황에서, 제품이 어떤 고객군에 익숙한 지에 따라 시장이 나뉘고 있다.
HMI/SCADA 소프트웨어의 가장 두드러진 기술적인 변화는 큰 틀에서 볼 때, 제조단과 비즈니스단의 통합이라는 기술적인 트렌드를 베이스로, 상위 경영층 레벨과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고, 같은 레벨에서는 IIoT나 스마트 팩토리라는 이슈와 맞물려 모빌리티 및 확장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신클라이언트(Thin Client) 개념이 공장단에 연결이 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에서는 Studio 5000에 ‘Architect’라는 모듈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모듈을 그림으로 끌어다 놓고 PLC나 HMI 레이아웃을 하면 FactoryTalkView로 연동이 된다. 하나의 엔지니어링 툴이 다른 데서도 연동이 되는 것으로, 더 많은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 통합함으로써 자동화 설계 생산성을 향상시켜 준다.
새로운 Studio 5000 Architect 어플리케이션은 Studio 5000 환경의 구심점으로, 사용자는 전체 자동화 시스템을  Studio 5000 Architect에서 확인하고, 컨트롤러와 HMI(Human-machine Interface), 머신 HMI(그래픽 터미널/오퍼레이터 터미널) 등의 제어단의 디바이스를 설정하며, 디바이스 간 통신을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 개발 환경은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자동화 설계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이나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기술 포트폴리오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HMI/SCADA 소프트웨어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HMI/SCADA 소프트웨어는 FactoryTalk View라는 HMI/SCADA 소프트웨어 안에 FactoryTalkView ME(Machine Edition)와 FactoryTalkView SE(Site Edition)가 있고, FactoryTalkView SE 안에는 다시 스탠드얼론 타입인 Station과 서버-클라이언트 타입인 Distributed 제품이 라인업 되어있으며, 웹기반 모빌리티 제품인 FactoryTalk View Point가 있다.

 

-로크웰에서는 최근 3가지의 정보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하면서, 정보 솔루션 역량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타 글로벌 자동화 기업에 비해 발 빠르게 MI(Manufacturing Intelligence)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는 점도 로크웰의 특징인데, 새롭게 발표된 정보 솔루션들과 어떤 관련이 있나?
▲현재 제조가 점차 인텔리전스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 기술 추세로, 이를 위해 정보를 의사결정의 기반으로 만드는 소프트웨어와 시각화 솔루션이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 로크웰은 FactoryTalk View SE/ME, Historian, FactoryTalk VintagePoint, Energy Metrics, AssetCenter 등 HMI 및 데이터와 자산관리에 해당하는 모든 소프트웨어와 함께 PharmaSuite, CPG Suite, Auto Suite 등 각 산업분야별로 특화되어 있는 MES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고, 제조 인텔리전스(Manufacturing Intelligence)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MI를 비롯한 제조 플랜트단과 IT 단의 통합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로크웰에서는 최근 제조운영 인텔리전스와 관련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FactoryTalkTeamONE을 출시했다. 이 플랜트 내 협업을 위한 모바일 앱은 생산 작업자와 보전팀 전문가, 매니저가 실시간으로 현장 이슈 해결을 공유하고 지원하며, 스마트폰으로 자동화제품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각 디바이스의 실시간 상태 및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FactoryTalk Scalable Analytics(확장형 분석 솔루션)를 발표했는데, FactoryTalk Cloud 기반의 이 확장형 분석 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나 손쉬운 기계 성능 분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설비운용을 가능하게 하며, 또한 효과적인 분석 및 개선 우선순위 제안 기능으로 장비 가용성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시키고, 제조 IT 자산 및 여러 소스 데이터들의 통합이 용이하고, 접근성과 확장성을 확대한다. 이 FactoryTalk Scalable Analytics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데이터의 저장과 통합 및 처리가 실행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장비의 성능과 디바이스의 상태 및 분석정보, 예지보전 데이터를 좀 더 빠르고 쉽게 가용화할 수 있다. 엔드유저 각 라인별 혹은 회사 내 각 공장의 장비에 대한 종합설비효율 (OEE) 및 주요 이벤트를 관리하고 보전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OEM들은 기 납품된 장비의 트렌드나 이벤트 및 운영정보를 통해 고부가 MRO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고, 산업보안이 검증된 FactoryTalk 기반 클라우드를 통해 별도의 서버 구축 및 관리비용 없이 실시간 분석을 할 수 있다. 해외에 장비를 수출하는 장비제조업체들은 현장에 가지 않고도 즉각적인 트러블 슈팅을 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FactoryTalk Scalable Analytics는 단계별로 제품이 출시가 될 예정으로, OEM 장비업체 대상으로 클라우드 베이스의 OEE(종합설비효율)와 리모트 모니터링과 분석을 제공하는 FactoryTalk Analytics for machine이 올해 6월 출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하위단 PC나 PLC, HMI 등의 디바이스 각각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위치를 추적하고, 컨택포인트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분석할 수 있는  FactoryTalk Analytics for Device가 이어서 출시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지식 축적 기반의 분석 솔루션들은 향후 로크웰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FactoryTalk TeamONE과도 연동이 될 예정이다.
로크웰에서는 특히, 안전한 컨텐츠 전송 및 보안화된 산업용 Thin Client System인 ThinManager를 출시했다. 이 ThinManager는 보안화 되어 중앙에서 ERP, HMI, IP Camera, 현장 터치형 단말 HMI(예: 로크웰의 PanelView) 등의 컨텐츠 어플리케이션을 PC를 포함한 다양한 단말장치로 해당사용자에게 안전하게 전송해 주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단말장치를 기존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고가의 PC 대신 저렴한 Thin Client로 구축함으로써, 초기 투자비용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Thin Client 단말에는 별도의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단말장치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는 보안 문제가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나 QR 코드, RFID 등 위치기반 정보 컨텐츠 전송을 통해 해당 작업장 및 관련 작업자에게만 안전하게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장점 가운데 하나다.


-지난 3월에 개최된 ‘Automation World 2017’에서도 ThinManager가 비중 있게 소개가 됐다. ThinManager가 왜 중요한가?
▲스마트 제조, 스마트 공장의 공통점은 IT기술이 공장단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여러 가지 IT 기술 가운데 스마트 어플리케이션과 신클라이언트 개념이 공장단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ThinManager는 신클라이언트 개념의 공장단으로의 이동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ThinManager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대단히 유용한 툴이다. 특히, ThinManager는 위치기반으로 해당 콘텐츠를 해당위치에서만 볼 수 있는, 업계에서 유일한 위치기반 모바일 관리 플랫폼이다.
이 ThinManager는 엔드유저와 SI업체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3월에 출시되어 이미 2~3개 라이선스가 판매단계에 있다.

 

-지난해 및 올해 1/4분기 HMI/SCADA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로크웰은 오일 & 가스 및 발전, 식품업계에서 HMI/SCADA 소프트웨어 매출을 확보하고 있는데, 최근 몇 년 간 오일&가스를 비롯한 EPC 업계가 부진하고, 발전 역시 정부 투자가 지연 되면서 리뱀핑 수요 외에는 호재가 없어서, 우리 로크웰 역시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
그로 인해 올해 1/4분기에는 목표를 약간 하회하는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모 케미컬 회사의 프로젝트에 PlantPAx와 HMI, 자산관리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수행을 했고, 지난해 말 모 식음료 업체에 HMI와 AssetCenter를 공급하는 성과가 있었다.

 

-신규 프로젝트로는 어떤 것이 있었나?
▲지난해부터 FactoryTalk View가 여수 산업단지 내 D사에 납품이 되면서, 화학공장의 대규모 메인 프로세스 분야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자산관리 솔루션인 AssetCenter의 매출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ssetCenter가 그동안 성과 측면에서 부진했는데, 지난해부터 실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민자발전의 하이레벨 FEED 설계에 접목이 되는 성과가 있었는데, 이러한 것들이 기반이 돼서 올 하반기에는 민자 발전 분야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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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yTalk View 9.0 버전에 추가된 새로운 트렌딩 툴 ‘TrendPro’>

 


-로크웰의 HMI/SCADA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기술적인 변화로는 어떤 것이 있나?
▲우리 로크웰 내에서는 모빌리티와 시큐리티가 가장 큰 이슈다.
모빌리티와 관련해서 FactoryTalk ViewPoint가 나왔다. FactoryTalk ViewPoint는 웹기반으로 디스플레이를 호출하는 방식이라, 웹 환경에서 HMI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로크웰에서는 Logix 20버전 및 FactoryTalk View 7버전부터 시큐리티에 집중된 성능 개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FactoryTalk View 9.0 버전에서는 유저 베이스별, PLC 베이스별, 클라이언트 베이스별 등, 총 15가지 등급으로 보안 툴이 나뉜다.

 

-보안 외에, FactoryTalk View 9.0 버전에서는 어떤 개선사항이 있었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새로운 트렌딩 툴인 TrendPro다.
FactoryTalk View v9.0 소프트웨어는 통합 아키텍처 포트폴리오를 활용하기 때문에 Allen-Bradley ControlLogix 태그와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PLC를 드래그 앤 드롭 으로 끌어다 놓으면, HMI의 트렌드 모델이 만들어진다. 해당 트렌드 분석이 자동으로 도출이 되기 때문에 기존 트렌드와 앞으로 나올 트렌드를 비교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발자들이 제어 시스템에서 태그 정의 작업을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 수행한 후 동일한 과정을 HMI에서 반복해야만 했는데, 새로운 태그 확장 속성 덕분에 이중적인 엔니지어링 작업이 불필요하다. 새로운 태그 확장 속성은 개발자들이 태그 설명, 엔지니어링 유닛 및 최소/최대 설정에 직접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때문에 중복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줄어들고 설계 과정이 간소화된다.
운전자가 새로운 트렌딩 툴인 TrendPro에 액세스를 하여 정보에 기반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TrendPro에 내장된 분석 툴은 운전자가 실시간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게 해주고, FactoryTalk View SE 데이터 로그, FactoryTalk 라이브 데이터 및 FactoryTalk 히스토리언 데이터 등 종전에는 액세스하기가 어려웠던 광범위한 소스로부터 추출된 문맥화된 생산 데이터를 표시해준다.
FactoryTalk View v9.0 소프트웨어에는 또한 RecipePro+ 가 도입됐다. 이 새로운 레시피 관리자는 다수의 장비 파라미 터를 한꺼번에 쉽게 다운로드 및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RecipePro+ 에디터에는 레시피 파일을 생성 및 변경하고 파일을 가져오기 및 내보내기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포함된다. HMI/SCADA를 현대화하길 원하는 Rockwell Software RSView 32 사용자들에게 RecipePro+는 FactoryTalk View SE는 소프트웨어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대폭적으로 간소화시켜 준다.
한편, FactoryTalk ViewPoint 모바일 HMI 소프트웨어는 버전 9.0에서 알람 기능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운전자들은 발생한 경보를 모바일 장치로 직접 인지하거나 임시 소거할 수 있다. 알람 테이블은 모바일 장치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완전한 알람 세부 정보를 갖추고 프레임워크에 내장되어 있다. 특히, RDS(Remote Desktop Service)가 탑재되어 있어서, 모바일의 보안기능이 강화가 됐다.
RDS 기술은 ThinManager에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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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yTalk Analytics for machine
  1) Logix PLC
  2) Field Gateway - PLC 정보를 FactoryTalk Cloud로 전송해 주는 게이트웨이
  3) FactoryTalk Cloud -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클라우드 서버
  4) 웹 브라우저가 지원되는 모바일 단말장치(예: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등)

 

-RDS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이점은 무엇인가?
▲원격 데스크탑 서비스는 용어에서 설명하듯이, 종단에 있는 사용자 단말장치(PC, 태블릿, 스마트 폰 등)에 별도의 어플리 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각 단말장치가 서버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고유의 클라이언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경우 단말장치의 사양은 가벼워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투자 관점 및 시스템의 운영측면에서 비용적인 이점이 생기며, 특히 유지보수 시 간단한 세팅 혹은 단순 교체 만으로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장의 큰 이슈인 다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RDS는 이미 오피스 및 여러 산업군에서 충분히 검증된 기술이며,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여러 IT기술이 공장에서 응용되기 시작한 예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FactoryTalk View를 비롯한 HMI/SCADA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대한 기술 업그레이드 계획은 어떠한가?
▲FactoryTalk TeamONE은 사용자 디바이스에 커넥티드 되고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알람이나 이벤트 정보를 푸시 메일처럼 받아볼 수 있는 모듈이 추가될 예정이다. 즉, 로크웰에서는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에 즉각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기술 로드맵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FactoryTalk View는 올해 말 10.0 버전이 출시될 예정으로, 배치 공정을 위한 레시피 관리 기능(RecipePro)과 시큐리티가 기본으로 추가가 되고, 또 앞서 얘기한 대로 FactoryTalk Analytics for Device가 올해 안에 출시가 될 계획이다.

 

-최근 주목해야 할 HMI/SCADA 업계의 이슈로는 어떤 것을 꼽나?
▲역시 제조단과 비즈니스단의 통합을 핵심으로, HMI/SCADA 정보를 상위로 올려주는 인티그레이션 기능이 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HMI가 어떻게 상위로 정보를 올려줄 것인가, 다른 디바이스와 어떻게 인티그레이션 되는 지가 기술적인 이슈가 될 것이다.
로크웰에서는 제어시스템 레벨의 히스토리안 솔루션인 FT Historian ME/SE 및 PIMS(Plantwide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개념의 OSISoft의 PI를 통해 상위로 올리기 위한 기반이 되어있고, 동등한 레벨에서는 ThinManager가 출시되면서 클라우드 단에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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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컨텐츠 전송 및 보안화된 산업용 Thin Client System인 ‘ThinManager’


-향후 HMI/SCADA 소프트웨어의 기술 트렌드를 어떻게 예상하나?
▲현 시점에서는 모빌리티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모빌리티가 도입이 될 수밖에 없다. 또 클라이 언트를 가볍게 할수록 좋다는 점에 대해 사용자들도 동의를 하는 추세로 가고 있어서, 신클라이언트(Thin Client) 개념이 공장 안에 도입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신클라이어트를 도입하면 다운타임과 비용이 줄어들고, 컨피규레이션이 간편해지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우리 로크웰에서는 앞으로 신클라이언트 하드웨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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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HMI 솔루션 ‘FactoryTalk ViewPoint’

 

-시장 확대 전략은 어떻게 전개해 나가고 있나?
▲현재 제약 및 식음료, 발전 분야에 초점을 맞춘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제약 및 식음료 산업은 식약처 및 FDA 등의 규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단순 기능 이외의 밸리데이션을 위한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의 표준화, 산업보안 특성 등이 필요하므로, 로크웰 HMI의 가치를 전달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며, 석탄화력 발전은 정부규제 때문에 수요확대가 어렵지만, 민자발전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서 이 수요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시스템의 마이그레이션 수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나 4차 산업혁명, IIoT라는 제조 트렌드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HMI/SCADA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고, 서버 클라이언트 타입 HMI 구조가 대상인 ThinManager를 활용한 마이그레이션 수요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획ㆍ취재/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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