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SEMICON Korea 2018 하이라이트 - ⑭한영넉스 전력조정기 등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 소개
최교식 2018-02-23 09:08:33

‘SEMICON KOREA 2018’이 지난 1월 31일(수)부터 2월 2일(금)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의 반도체 업계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호황을 맞이한 반도체 장비 및 자동화 업계의 기술행보를 한 눈에 보여준 것이 특징. 야스카와전기나 보쉬렉스로스, BECKHOFF, B&R, 훼스토 등의 글로벌기업을 비롯해, 오토닉스 및 한영넉스 등 국내 제어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반도체 업계 요구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메이저 급 자동화 업체들이 스마트 팩토리 및 IIoT의 확산과 맞물려 센서단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IO-Link 기술이나 컨트롤러 및 클라우드 단의 연결을 위한 OPC UA 기술, 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서 예지보전까지 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면서, 새로운 제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IIoT 및 인더스트리 4.0에 대응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면서,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자동화 업체들의 출품 동향을 취재했다.

 

 

⑭한영넉스

 

한영넉스는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자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제품 가운데 하나는 전력조정기로, 단상부터 3상까지 라인업되어 있다. 단상전력조정기 TPR-2SR시리즈는 동일 정격 전류 중 가장 슬림한 타입으로 제작이 됐으며, 회로전원과 부하전원의 분리로 안정성을 향상 시킨다. 3상 전력조정기 TPR-3SL 시리즈 역시 3상 동일정격 사양 중 가장 슬림한 타입으로 개발이 됐으며, 최적의 방열설계와 다양한 보호회로를 장착해 반영구적 수명을 실현한다.

 

한영넉스 전력기기 Full 라인업한영넉스


함께 전시된 무접점 릴레이 역시 단상부터 3상까지의 모델이 공급되고 있다.


한영넉스는 이와 함께 FA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줬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터치와 기록계다.


또 이와 함께 신제품인 LCD 컨트롤러가 전시됐다. LCD를 채택해 높은 시인성과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LCD 카운터 타이머, 타이머, 펄스 미터, 온도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이 된다. 이 가운데 5.7인치 터치패널 온도 컨트롤러는 RS485 통신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가 됐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감시가 가능하다. 또 LCD 타이머인 LT4/LT5는 각각 7가지와 10가지의 동작모드가 가능하다.

 

또 LCD 멀티 펄스 미터인 LP3는 광시야각 LCD 및 백색 표시에 따른 시인성을 향상시켰으며, 50KHz의 고속 펄스 계측이 가능하다. 회전수와 주파수, 속도, 이동속도, 주기, 통과시간, 시간차, 시간폭, 측정길이, 적산, 절대비율, 오차비율, 농도, 오차 등의 동작모드를 사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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