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AutomationWorld 2018 • SIMTOS 2018 하이라이트 - ②ETG Korea Beckhoff 및 HMS 등, 11개 EtherCAT 회원사들이 다양한 EtherCAT 제품 출품
최교식 2018-04-11 09:01:28

국내 자동화 업계 최대 전시회인 ‘SmartFactory+AutomationWorld2018(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COEX에서 개최됐다.


전시기간 동안 총 29,954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전시회에는 지멘스(Siemens)를 비롯해서 한국미쓰비시전기 등 국내 자동화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과 오토닉스 및 여의시스템, 한영넉스 등 국내 대표 제어기기업체 및 터크코리아, 발루프코리아, 코그넥스, 와고코리아, 서보스타 등 국내 자동화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급 자동화 업체들이 필드 단의 데이터를 OPC UA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기술을 선보이면서, 인더스트리4.0 기술을 현실화하고 있는 행보를 보여준 것이 특색. 또한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전체적인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여의시스템이나 터크 등의 업체들은 관련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기업을 넘나드는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소개하면서 참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SIMTOS2018’이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됐다. 1,100개 사의 업체가 6,000 부스 규모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위아를 비롯한, 두산공작기계, 화천기계, 스맥, 한국화낙 등 공작기계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은 물론, 지멘스와 한국미쓰비시전기, 삼천리기계, 다인정공, 레니쇼코리아 등의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위주로 홍보를 전개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업체들의 전시현장을 취재했다.

 

②ETG(EtherCAT Technical Group) Korea

 

ETG Korea 부스 전경

 

ETG(EtherCAT Technical Group) Korea 부스에는 Beckhoff를 비롯한, HMS, 레드원테크놀러지, 르네사스 코리아,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엠에스케이, 캔탑스, 파나소닉, 파스텍, 힐셔코리아 등의 11개 EtherCAT 회원사들이 다양한 EtherCAT 제품을 출품했다.

 

BECKHOFF 제품군


Renesas Electronics Korea는 이번 전시에서 EtherCAT 전용 LSI인 ‘R-IN32M3-EC-1’을 주력으로 홍보했다. Renesas Electronics Korea 임형철 과장은 “기존제품들은 기능이 많이 탑재되어 있어서 중소기업들이 도입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불필요한 기능을 빼고 EtherCAT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R-IN32M3-EC-1이 출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R-IN32M3-EC-1은 저속 시리얼 통신에서 EtherCAT 통신으로의 이행을 쉽게 실현할 수 있으며, 리모트 I/O 및 통신모듈 두 가지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Beckhoff에서는 EtherCAT 슬레이브 개발 키트를 선보 였다. 테스트하면서 슬레이브를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키트다.

 

BECKHOFF 제품군


또, MTS가 선보인 Temposonics 비접촉식 절대 직선 변위 센서는 절대 및 비접촉식으로 0.5㎛의 분해능과 0.001% F.S의 반복정밀도를 실현한다. IP69K, ATEX, SIL2 등급을 지원하기 때문에, 방폭위험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포인트 이상의 멀티 측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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