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시스템 부스 전경
여의시스템은 PC기반 자동화 업체인 넥스컴(NEXCOM)의 관계사인 넥스코봇(Nexcobot)의 교육용 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바디와 컨트롤러를 채택하기에 따라 산업용으로도 쓸 수 있다. 7관절까지 커버하며, EtherCAT 기반이다.
여의시스템 윤정배 이사는 “여의시스템이 이 로봇과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더스터리얼뿐만 아니라, 커머셜까지 검토하고 있다. 상반기 안에 사업방향이 결정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IIoT 엣지 컨트롤러 모니터링 시스템도 전시됐다. 윤 이사는 “여의시스템이 고객의 환경에 맞춰 쓸 수 있는 다양한 컨트롤러를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는데, 이 안에 IoT를 감지하기 위한 컨트롤러를 넣어서 이것이 IoT 역할을 한다. 이 컨트롤러가 공장 라인의 상태를 관리한다. 진동이나 온도 등의 이벤트를 보내주면 서버 사이드에서 상태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일부 대기업에서 벌써 진행을 하고 있다. 브라켓 타입으로 하거나 PCIe 슬롯에 꽂아서 감시활동을 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예지보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IIoT Wireless SMART Gateway가 선보였다.팬리스타입의 컨트롤러로, PLC 통합 드라이버를 지원하며 한 대로 셀 당 최대 9대의 설비에 다양한 TCP/IP 기반 PLC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이 외 LMS/MES나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지는 데이터를 듀얼 밴드 WiFi 방식을 채택해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PLC를 사용하는 모든 공정자동화 설비에 적용할 수 있다.
윤 이사는 “우리가 만든 PC를 관리하는 차원의 엣지단의 IIoT 모니터링 무선 게이트웨이다. 고객이 다양한 PLC를 쓰기 때문에 각각 사용하는 필드버스 프로토콜이 다른데, 이 다양한 PLC의 상태정보를 무선으로 받아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무선 가운데 5G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PC의 유연성과 PLC의 안정성을 결합한 모션 & 비전 일체형 컨트롤러 MVC-2000이 전시됐다. 최대 64축 이더캣 모션과 최대 8개의 비전 카메라 각종 I/O를 하나의 컨트롤러로 제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