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4 하이라이트/(4)한국하니웰 배터리 전극 물질 두께 측정기 등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공정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 소개
최교식 2024-03-21 17:16:09

 

 

한국하니웰 부스전경(사진 무인화기술)

 

한국하니웰은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전극 물질의 전체 두께를 측정하는 두께측정기를 비롯해서, 컨트롤 룸의 임팩트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오라이온 콘솔(Orion Console), 배터리 화재예방 솔루션, AI 기반 MES 솔루션인 MXP, 자동제어 C300 컨트롤러 등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공정에 적합한 자사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1. 컨트롤룸을 임팩트하게 디자인할 수 있는 오라이온 콘솔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임팩티브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화면분할을 통해서 원하는 정보만 효과적으로 배열할 수 있는 오라이온 콘솔이 소개됐다. LIB(리튬이온 배터리)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관리로, 이를 해결하는 QCS System에 해당한다,

한국하니웰 손유성 부장은 “CCR(Centralized Control Room)에서 고객사는 일반적으로 운전을 위한 많은 정보를 제한된 개별 모니터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 측면에서 장기간 운전피곤을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통합된 운전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하니웰 오라이온 콘솔이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임팩티브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화면분할을 통해서 원하는 인포메이션만 효과적으로 배열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석유화학, 정유 분야 및 오일업계 메이저 고객들은 이와 같은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부장은 여러 대를 나열함으로써 통합된 운전환경을 보다 깔끔하게 구성할 수 있으나, 국내 고객사들은 니즈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도입을 주저하는 상황이다. 오라이온 콘솔 자체가 요즘 현대감각에 맞게 터치스크린으로 작동이 되고,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전체화면을 컨트롤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라이온 콘솔

 

인포메이션들이 올라오면 좀 더 효과적으로 보기 위한 여러 가지 화면들이 뜨는데, QCS SE라는 솔루션은 전극 물질의 두께를 좀 더 효과적으로 볼 수 있도록 원하는 인포메이션을 담아 보여준다.

, QCS i-Vision이라는 솔루션은 Web Vision 카메라를 통해, 음극재 양극재가 코팅되어 있는 부위에 오염물질이 있는지, 그리고 여기서 측정한 두께값과 매칭해서 두께의 이상이나 오염물질이 한꺼번에 표현되는 방식으로, 손 부장은 고객들이 이와 같은 한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을 많이 찾고 있다. 이물질이 묻었는지, 두께에 이상이 있는지를 한눈에 보고 싶어 한다. 그런 니즈에 맞춰 나온 것이 QCS i-Vision이라는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MXP Battery라는 MES 솔루션도 소개가 됐다. 손 부장은 현재 디지털라이제이션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MES 솔루션으로, 하니웰에서는 배터리 분야에 적용되는 MES‘MXP Battery’ 솔루션으로 제공하며,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에 최적화하여 공급하고 있다. 많은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예측기능을 제공하는 AI를 적용해서 고객이 미리 신경 쓰지 못한 부분까지 어드바이스하는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QCS 4.OQCS 스캐너 장비를 포함한 여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서 지금까지의 인력에 의존한 유지보수를 대체하는 디지털화된 예측 유지보수 관리 솔루션이다.

손 부장은 장비의 유지보수를 할 때 문제가 생기고 나서 엔지니어가 가서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예지보전할 수 있게끔 고객이 여러 인포메이션을 사전에 인지하고, 컴프라언스유지를 위한 사항 등을 클라우드 기반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Dashboard 및 알람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준다. 이것도 유지보수 측면에서는 우리가 말하는 하나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손 부장은 트렌드가 디지털라이제이션으로 가다 보니까 여러 가지를 봐야 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이런 Insight를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피력했다.   

QCS 4.O. 비전 컨트롤과 같은 하드웨어 디바이스의 유지보수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2. 스캐너(두께측정기)

 

이번 전시회의 하니웰 주력 솔루션이다. 배터리 전극공정에서 양극재, 음극재를 코팅 후 두께를 측정하는 두께측정기 솔루션이다. 손 부장은 고객의 물성에 따라서 두께의 측정이 다르며, 이에 따라서 여러 타입으로 나눠서 공급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니웰의 리튬 이온 배터리(LIB)b-ray 및 광학 캘리퍼 센서를 사용하면 코팅 및 프레스 단계에서 전극물질의 전체 두께를 측정, 생산공정을 제어, 결함을 식별등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손 부장은 하니웰은 Pulp & Paper 비즈니스에서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가져왔고, 이와 같은 업계 리딩을 바탕으로 배터리 산업 또한 이끌어 가고 있다, 시장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경험은 하니웰의 최대 강점이다.”라고 역설했다.

 

두께측정기. 배터리 전극 물질의 전체 두께를 측정한다.

 

 

한국하니웰 손유성 부장은 하니웰의 리튬 이온 배터리(LIB)Beta-ray 또는 광학 캘리퍼 센서를 사용하면 코팅 및 프레스 단계에서 전극물질의 전체 두께를 측정하여 생산공정을 제어하고, 결함을 식별하며,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3. 소방 관련 솔루션

 

소방관련 솔루션

 

(1) 세이프티 센서

배터리 모니터링 솔루션인 다양한 세이프티 센서가 전시됐다.

배터리 셀에서 폭주가 일어날 경우, 이상현상이 일어나는 걸 최대한 빨리 인지를 해서 알림을 줘서 조치를 취하도록 해주는 센서다.

전해질을 감지하는 세이프티 센서 BES, 바뀐 환경에 대한 압력변화를 측정하는 BPS, 에어로졸이라고 해서 먼지의 양을 측정하는 장치 BAS 이렇게 3가지 세이프티 센서가 소개됐다.

 

세이프티 센서

 

(2) 가스감지 및 열폭주 방지 솔루션 라이온 테이머(Li-On Tamer)

ESS 화재 예방 솔루션에 해당하는 라이온 태이머(Li-On Tamer) 솔루션이 소개됐다. 하니웰에서는 Nexceris를 인수해, 이 회사의 라이온 태이머 제품들을 관련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손 부장은 잠수함에 탑재된 배터리의 화재를 방지할 목적으로 미 국방부 요청으로 개발이 되었고, 워낙 배터리 산업이 활성화되다 보니, 배터리 분야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지금 있는 소방기술을 가지고 적용을 하면 불이 소진되고 나서 대처가 된다. 하지만 라이온 테이머는그 전에 전해질 Off-Gas를 감지하는 기술로, 세계에서 유일하다. 니즈가 있다보니 국내에서도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용으로 납품이 된 레퍼런스가 있다. 자동차 분야도 이런 센서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Li-On Tamer

 

이 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를 예방하는데 사용된다. 라이온 테이머 컨트롤러(화면 아래쪽 가운데 검은색 제품)로 센서 100대까지 설치할 수 있고, 컨트롤러에서 허브(화면 제일 아래쪽 검은색 제품)로 연결이 되고, 허브는 센서가 총 12개가 설치되어 있다.

 

4. AI 기반 MES(MXP)

 

하니웰 MES

 

하니웰의 AI 기반 오토메이션 비즈니스 방향을 보여주는 솔루션이다.

한국하니웰 김 수 이사는 스마트 팩토리에 BMS/EMS, MCS, SCADA, MES, QMS, EDMS, APQR, 사이버 IT/OT 시큐리티와 같은 하니웰 솔루션들이 들어갈 수 있다, 공정에서 올라오는 데이터를 받아서 모니터링 후 모니터링한 값에 이상이 생기면, 데이터베이스로 AI가 문제를 예측을 해서 제안을 해준다. 중요한 건 배터리의 퀄리티다. 퀄리티 컨트롤 하는 시스템은 배터리에서도 충분히 활용을 하고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퀄리티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콘셉트에서 우리가 솔루션을 만들었다. 우리 MES는 데이터베이스로 AI가 문제를 예측을 해서 제안을 해준다. AI 베이스다. 이 공장에서 비슷한 사고 건수가 몇 개 일어났고 미래에는 이렇게 발생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예측을 해준다. 원인을 파악하는 거다. 각각의 데이터에서 머트리얼 문제인지, 머신의 문제인지, 제품의 문제인지 원인을 파악해서 제품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니웰 TrackWise Digital은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솔루션에 통합된 다양한 모듈이 함께 연동하여 품질 및 규제준수를 지원하고, 조직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하니웰은 TrackWise DigitaMES를 통합해서 제안을 하고 있다.

 

5. C300 컨트롤러 및 세이프티 컨트롤러

 

공장자동화 분야 주력제품인 C300 컨트롤러 및 ESD SM 컨트롤러가 전시됐다.

ESD SM 컨트롤러는 공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폭발로까지 가지 않게 해주는 셧다운 컨트롤러다.

 

 

하니웰 라이프 사이언스 솔루션(붉은 색으로 표시)

 

 

한국하니웰 김 수 이사는 “MES는 데이터 베이스로 AI가 문제를 예측을 해서 제안을 해준다. AI 베이스다.”라고 설명했다.

 

 

공장자동화의 주력 제품 C300 컨트롤러(오른쪽)ESD SM 컨트롤러(왼쪽)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