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SF+AW 2024가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됐다.

500개사 2,000 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의 핵심 이슈는 그야말로 ‘AI’다.

일찌감치 OT(운영기술)와 IT(정보기술)의 통합 기술을 기업가치로 표방해온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지멘스를 비롯해서, 보쉬렉스로스, Beckhoff 등의 메이저급 자동화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제히 AI 기술을 탑재한 솔루션과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자동화 업계에 ‘바람몰이’를 했다. 그야말로 AI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로 부상한 것.

특히 지멘스는 산업분야를 위한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Industrial Co-pilot) 기술과 IT 지향적 PLC 프로그램 개발 소프트웨어 도구인 SIMATIC AX를 선보였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분석을 적용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FactoryTalk Analytics LogixAI 모듈과 AI 기반의 설비 예측 시스템인 FactoryTalk Analytics GuardianAI, 산업용 DataOps 솔루션인 FactoryTalk DataMosaix 등을 선보이면서, 최근 산업자동화의 트렌드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여기에 보쉬렉스로스는 개방형 자동화 시스템인 ctrlX AUTOMATION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국내 자동화 업계를 대표하는 LS일렉트릭은 스마트공장 구축 플랫폼인 테크스퀘어와 디지털 트윈에서부터 품질확인 AI, 사이버보안, Low-Code 기반의 플랫폼, Data Backup 등의 최신 기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자동화업체들의 전시부스를 스케치했다.

<기사게재 업체>

• LS일렉트릭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 • 로크웰오토메이션 • Beckhoff Korea •베이치 일렉트릭 코리아 • 보쉬렉스로스코리아 •서보스타 •어드밴텍 한국지사 •엠투아이 • 오토닉스 •오픈 컨트롤 •파익스 •피짜토코리아 •한국지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