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산업 자동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로크웰오토메이션 은 이번 ‘AW+SF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 전시에서 클라우드와 AI 기술에 대한 진전된 사업 전개방향을 가시화하면서, 스마트 제조 기술을 주도하는 가속화된 행보를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AW+SF 2024’ 전시회에 맞춰 스콧 울드리지(Scott Wooldridge) 아태지역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등, 한국시장에 주력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시각을 분명히 한 것도 관심을 끌었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콧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앞으로 클라우드와 AI를 축으로 산업자동화 분야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전시부스에는 AI 기술을 탑재한 다수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부스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역시 로크웰!”이라는 공감을 자아냈다.
Ⅰ. 기자간담회
스콧 울드리지 로크웰 오토메이션 아태지역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드라이브와 PLC, 그리고 모든 엣지 기기 차원에서 AI를 내재화하고 있다고 피력했다.(사진 무인화기술)
전시회 첫날 개최된 기자간담회에는 스콧 울드리지 아태지역 사장과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자사의 비즈니스와 제품,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스콧 사장은 주요 17개 국가 및 1,50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최근 산업분야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생성형 AI는 타 경쟁사에 앞서 SaaS와 함께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역량을 집중해온 기술에 해당한다.
스콧 사장은 “지난해였다면 제조기업들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가 공급망 회복 탄력성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공급망 회복 탄력성은 여전히 상위 5대 우려사항에 포함이 되기도 하지만, 지금은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비용과 물가상승, 인건비 상승이라는 문제를 어떻게 하면 최적화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물가상승의 원인은 숙련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선진국들이 기업차원에서 숙련된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자동화하고 자동화를 최적화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스콧 사장은 “사이버보안이 기업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내부 장애요인 5위 안에 포함됐다.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하고 근로자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자동화에 대한 노력을 하는 동시에 사이버 보안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기업들의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최근의 중요한 트렌드로 설명했다. 물가상승과 인력부족이 심각한 트렌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 등의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로크웰 오토메이션 역시 빠른 속도로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1500개 기업 중 85%가 산업제조 현장에 12개월 내에 AI를 도입할 계획...AI는 산업자동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이 되어 가고 있어
그리고 기술투자에서 어떤 분야가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수년 간 클라우드와 SaaS가 가장 큰 각광을 받고 있었으며, 특히 많은 제조기업들이 운영을 가상화하고 있고 플랜트가 여러 곳에 세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보다 쉽고 일관된 방식으로 제조 플랫폼을 배포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SaaS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트렌드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콧 사장은 과거에는 기술이 현장에 적용이 되었다면, 지금은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수년 동안 클라우드와 SaaS가 관심을 받아왔는데,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생성형 AI라고 말했다.
설문을 했던 1500개 기업 중 85%가 산업제조 현장에 12 개월 내에 AI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대답을 함으로써 이러한 트렌드는 더욱 더 가속화되고 있으며, 코봇(Cobot)이나 AMR에도 AI 기술이 많이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이처럼 AI는 빠르게 자동화산업에 빠르게 내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AI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품질개선이며, 이외에도 사이버보안이나 진단, 로보틱스,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AMR의 경로를 최적화하는 데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이를 통해 처리량을 증대하고자 하는 기업도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처럼 AI는 산업자동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이 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콧 사장은 이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어떻게 스마트 제조와 산업 자동화 여정에서 고객사들을 지원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그는 자사는 특히 AMR이나 AI 등의 신기술을 도입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사는 세계최대의 산업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이며, 동시에 다양한 산업 분야와 광범위하게 협업하고 있어 이들 산업에 대한 트렌드를 잘 알고 있고, 이에 대한 전문성도 포괄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대단히 중요한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이 자율운영(Autonomy)이라고 설명했다. 자동화 역량(Automation)을 보다 개선한 것이 자율운영이며, 자율운영은 보다 적응형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자동화된 플랜트는 자율차처럼 움직일 것
자율운영은 제조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협력하는 영역으로, 기존의 AI를 내재화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자율설정, 자율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스로 적응도 가능하기 때문에 인간의 개입없이도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비선형적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고, 생산성, 처리량, 품질을 최적화해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 원자재 사용량을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의 자동화된 플랜트는 자율차처럼 움직일 것이며, 최소한의 인간의 개입만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하고 적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트렌드를 파악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를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체결...AI 역량 가속화
한편, 최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차세대 산업 아키텍처 구축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의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파트너 네트워크(Rockwell Automation PartnerNetwork)의 공식 멤버가 됐다. 이로써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에게 엔비디아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탄력적이고 애자일하며 지속 가능한 제조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스콧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난주에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앞으로 엔비디아의 칩을 이용해서 우리의 AI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를 이용해서 엔비디아의 칩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플랜트들을 자율운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기술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콧 사장은 자사가 고객들을 지원해 나가는 4 가지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신규 플랜트를 디자인하는 단계다. 이 단계에서 로크웰은 자동화와 제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생산물류뿐만 아니라 엣지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생산 디자인 차원에서는 플랜트 설계를 할 때 실제로 에뮬레이트 즉, 시뮬레이션해서 테스트를 하고 최적화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현대적인 플랜트 디자인을 보면 누구든지 에뮬레이션과 시뮬레이션 툴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실제로 공장 착공이 이루어지기 전에 제조기업들과 머신빌더들이 그들의 디자인을 가상의 환경에서 최적화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자사는 Emulate3D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생산제어 단계다. 로크웰은 생산제어 차원에서는 전통적인 자동화에 더해서 고객들이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랜트 환경에서 AI, 예를 들어 챗GPT를 사용하면 빠르고 효율적으로 코딩을 생성할 수 있게 되며, 동시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드라이브나 제어기기와 같은 개별기기에 AI가 내재화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의 개입없이도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다음은 생산물류 단계다. 생산물류 차원에서는 AI가 활발하게 사용이 될 수 있는데 특히 AMR의 경로를 효율적으로 설정하는데 이를 사용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또, 통합 솔루션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제는 인라인 로봇뿐만 아니라 이동형 로봇을 사용하고 지능형 컨베이어 기술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4가지 기술을 통해서 창고단계에서부터 생산시설, 다시 창고로 돌아가는 이 사이클이 모두 자동화가 될 수 있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를 위해서 가능한 ICT와 자율운영 솔루션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크웰이 집중할 분야는 클라우드와 엣지 상에서의 어플리케이션
스콧 사장은 이어, 자사가 집중할 분야는 바로 클라우드와 엣지 상에서의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밝혔다. 많은 고객들이 데이터 분석을 어디에서 운영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있고, 특히 보안 차원에서 로컬이 맞는지 클라우드가 맞는지 질문을 하는데, 이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는 것이 로크웰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데이터가 얼마나 빠르게 확보가 되어야 하는지, 분석이 장비단에서 운영이 되어야 하는지, 라인 하나하나 관리해야 하는지, 전체 공급망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따라 다르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드라이브와 PLC, 그리고 모든 엣지 기기 차원에서 AI를 내재화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를 통해서 포괄적으로 공급망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AI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며, 이에 대해 ERP의 연속성을 구할 수 있고, 여러 현장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스콧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엣지와 클라우드, 두 가지 모두에 집중을 하고 있지만, 특히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산업에서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업계 리더라고 강조했다. PLC, MES, 비주얼라이제이션, 분석과 관련해서 많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옵틱스(FactoryTalk Optix)나 데이터 모자익스(FactoryTalk DataMosaix) 등의 솔루션을 통해서 많은 고객들을 지원하면서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퍼스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산업의 리더가 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스콧 사장은 “우리는 물론 엣지와 온프라미스에서도 많은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을 하는 것이 보다 민첩하고 확장 가능하며, 이것이 바로 제조산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클라우드와 AI 도입을 위해서는 아주 강력한 사이버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는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기술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2천 명의 엔지니어를 통해서 고객사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을 배포하는데 직접적인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즉 제조현장에 어떤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여러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면서, 기술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 모니터링을 연중무휴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콧 사장은 마지막으로 한국은 디지털 기술 도입에 있어서 명백한 리더라고 생각하며, 또 관련기술을 개발하는데 있어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국은 AI와 클라우드, 엣지 차원에서 계속해서 얼리어댑터의 위상을 유지하면서, 회복탄력성을 갖춘 제조 확대를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용하 대표는 자사는 산업계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생산 최적화, 직원역량 강화, 탄력성 구축, 지속가능성 촉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 5가지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사진 무인화기술)
이어서 스마트 제조 실현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용하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시장규모는 작년을 기준으로 9372억 달러, 원화로 1천 조가 넘으며, 2032년이 되면 7조33억 달러의 규모로 대단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인더스트리 4.0이 대두되고, 이에 관련된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 등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성장시키는 요인이며, 여기에 코로나로 인한 비접촉 문화가 하나의 트리거가 돼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게 됐고, 이는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전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륙별로 보면 북미지역이 약 43.5%로 가장 크고, 아시아지역은 16%로 작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지역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제조가 대부분 아시아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중국과 인도가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직원역량이 현재 대단히 크리티컬하고 핫한 이슈라고 말하고, 이와 함께 지속가능성 즉, 탄소배출을 어떻게 적게 하느냐,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 하는 문제가 ESG와 연결되어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크웰은 자회사 칼립소를 활용해 디자인 단계에서 기본설계부터 지원할 수 있어
이 대표는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2024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이는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산업분야를 살펴보면 전기차나 배터리, 반도체, 생명공학 분야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채택해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다 보니 보안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R을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장을 짓기 위해서는 디자인을 하는데, 디자인 과정을 보면 가장 처음에 개념설계를 하고, 그다음에 기본설계(Feed), 이어서 EPC들이 상세설계를 하는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기본설계부터 개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로크웰이 지난 2021년 디지털 컨설팅 회사 칼립소(Kalypso)를 인수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이는 타 경쟁사는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처럼 디자인 단계부터 지원을 할 수 있고, 실제로 그걸 시뮬레이션하거나 에뮬레이션하는 3D 솔루션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 눈으로 보면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변경하는 것이 좋을지 협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운영에 있어서도 관련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가지고 운영을 최적화하며, 사이버 시큐리티도 솔루션을 가지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 부분들이 다 끝나고 난 뒤에 유지보수를 하게 되는데 유지보수에 대해서도 솔루션과 제품을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들은 산업 전반에 걸쳐 부족한 노동력, 시장 변동성, 비용상승, 소비자 선호도 변화, 공급망 제약, 촉박한 일정, 사이버 보안 위험, 지속 가능성 압박이라는 공통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에 대해 생산 최적화, 직원역량 강화, 탄력성 구축, 지속가능성 촉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의 5가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 대표 발표의 핵심이다.
<Q&A with Rockwell Automation>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 Emulate3D를 통합할 예정”
로크웰 오토메이션 스콧 울드리지 아태지역 사장·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용하 대표·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최태능 상무·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권오혁 이사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
Q. 로크웰뿐만 아니라 많은 자동화 기업들이 엔비디아 GTC 행사를 전후해서 엔비디아와의 업무협력을 발표했다. 로크웰은 엔비디아와 협력해서 차세대 플랫폼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계획인가?
(스콧)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NVIDIA Omniverse Cloud application)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당사의 Emulate3D와 통합해, 작업자에게 데이터 상호 운용성, 실시간 협업, 산업 규모의 디지털 트윈 생산 시스템 설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물리 기반 시각화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엣지 AI를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 활용 및 오토모터스(OTTO Motors)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로봇과 공정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산업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제조인력 부족, 공정 내 효율성 향상 요구로 인해 제조 및 물류 분야에서 지능형 자동화 및 로봇공학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 Emulate3D를 통합할 예정이다. 이는 운영 및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공장 분석 작업을 쉽고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 것다.
(권오혁)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은 AI 반도체공급망을 굳건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 가운데 하나다. 이후에 로직스AI라든가 칩부분을 디자인하는 것도 칩 자체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우리의 요구사항을 위한 협업체계를 만들어 놓고, 디자인 레벨에 반영하는 것도 파트너십 체결의 목적이다.
로크웰은 올해 2월, 생성형 AI를 적용해서 스튜디오5000의 실제 시제품을 출시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스튜디오5000이 기본적인 디자인 기능 외에 더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밴더가 프로그램을 짜는 것을 개런티한다는 것이다. 엣지 솔루션에 칩이 온디멘드 형태로 들어간다. 이러한 형태의 솔루션은 LogixAI도 있었고 GuardianAI도 있는데, FactoryTalk Analytics GuardianAI는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PowerFlex 755, 755T 및 6000T 드라이브와의 최고의 통합을 제공하여, 전기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펌프, 팬 및 송풍기 어플리케이션의 상태 기반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예지보전 제품의 자산 퀄리티를 관리하는 게 GuardianAI의 기본특성이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런 어플리케이션에에 추가적으로 스텝 2, 스텝 3에 들어가고, 기본적인 칩에 대한 성능에 관한 것들은 우리 요구사항에 맞게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것에 대한 유연성을 강화했다.
(스콧) 엔비디아 협업과 관련해서는 어떤 유스케이스의 기술을 접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 단계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3백만 개 이상의 PLC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로부터 굉장히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후에 인사이트를 통해 공정최적화나 물류최적화 등에 우리가 다방면으로 활용을 할 수는 있겠지만, 포괄적인 유스케이스는 알아보는 상황에서도 우리가 집중할 부분은 품질관련 어플리케이션이나 공정최적화 분야다.
Q. 스콧 울드리지 사장님은 오늘 발표에서 클라우드와 AI에 많은 비중을 둔 발표를 했는데, 클라우드나 AI 외에 현재 산업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기술로 어떤 것을 꼽나?
(스콧) 클라우드가 아직까지는 코어 프로세스 컨트롤 분야에서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도입이 되고 있지 않지만, APC 통합 자동관리 시스템, 공급망 최적화 등의 어플리케이션에는 보편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
실시간 제어시스템 상에서 모든 것이 통합되고 있고, 여기에 레벨 3 레이어가 적용이 되면서 컨트롤러부터 데이터가 확보가 되고, 이를 바탕으로 품질관리, 데이터 분석 등이 전개가 되고 있다. 그리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플렉스(Plex)라는 MES 솔루션과, 완전히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이 되는 자산관리 시스템인 픽스(Fiix) 라는 두 가지의 플랫폼을 가지고 이 분야에서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Q. PlantPAx 5.0에서 새롭게 확장된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최근의 DCS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권오혁) PlantPAx 5.0은 최근 작업자의 운전자 화면을 손쉽게 만들어서 직관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가 됐다. 그리고 DCS는 라이브러리가 중요한데, 고객의 어플리케이션에 맞는 라이브러리를 다양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하나의 큰 축이 로크웰은 여전히 EtherNet/IP를 기반으로 하지만 지금은 연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OPC UA가 PlantPAx 안에 탑재가 됐고, 과거에는 모듈 자체를 서드파티가 했다면, 지금은 모듈 자체를 꽂아서 쓸 수 있게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또, OPC UA를 탑재하고 있고, 과거 IEC와 같은 전기규격을 서드파티 솔루션에서 했다면, 지금은 제품에 내재화시켰다. 그리고 시큐리티 부분의 경우, 시큐리티 솔루션 자체는 과거부터 컨트롤러에 있었다. 제품에 대한 인증, 프로세스 인증, SI가 수행할 수 있는 인증을 확대했다. 단순제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엣지와 클라우드를 흡수해서 플랫폼 형태로 엣지에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5.0 버전에 기능을 탑재했다. 클라우드 형태도 옵션으로 지원해 나가는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PlantPAx의 방향성이다.
(이용하) PlantPAx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가장 현대화된 DCS’다. 따라서 클라우드, AI, 엣지 와 같은 모든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것이 PlantPAx의 최대 장점이다.
(최태능)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넘어올 때 로크웰 오토메이션 DCS 비즈니스 실적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어서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에 확실시되는 기회를 놓고 보면, 작년 대비 또 한 번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그만큼 DCS를 많이 판매를 하고 있다.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산업군은 배터리에 들어가는 원료 만드는 전장부분, 즉 배터리 원료를 만들어 내는 공정의 DCS 일을 타 경쟁사보다 많이 하고 있고, 폐배터리를 가지고 와서 리사이클해서 다시 원료를 뽑아내는 공정에서도 많은 일을 하고 있다.
Ⅱ. 부스 스케치
로크웰 오토메이션 부스 전경(사진 무인화기술)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작년부터 이어왔던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솔루션과 제품을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하드웨어 제품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는데, 올해 전시회에서도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생산 최적화(Optimize Production), 역량 강화(Empower People), 디지털 전환 가속화(Accelerate Digital Transformation), 지속가능성(Drive Sustainability)과 연관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1. 역량 강화 솔루션
역량 강화 솔루션 존. FactoryTalk Design Studio를 비롯해서 FactoryTalk Remote Access, OptixPanel, FactoryTalk Optix 등이 소개됐다.(사진 무인화기술)
역량 강화 솔루션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모듈형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 FactoryTalk의 주요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 Emulate3D를 선보였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 ‘Emulate3D’는 조립에 앞서 기계의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돕는 VR 솔루션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권오혁 이사는 “Emulate3D의 핵심은 PLC와 연동해서 티칭해서 운영까지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뮬레이션 레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어까지 포함해서 실제 공장처럼 퍼포먼스, 수율을 검증할 수 있는 레벨까지 기술이 발전되어 있다. 실제 운영을 하면 데이터가 제어단에 연동이 돼서 같이 움직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개방형 HMI(Human Machine Interface) 비주얼라이제이션 플랫폼인 FactoryTalk Optix는 최신 기술과 혁신적 설계, 확장 가능한 옵션 등을 통해 비전 달성을 가속화한다. 이 플랫폼은 접근하기 쉬운 하나의 도구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결과물 개선을 지원한다.
또, FactoryTalk Design Studio는 클라우드 기반 산업자동화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FactoryTalk Remote Access는 AR/VR 기술을 활용해 원격제어 및 유지보수를 실현한다.
권 이사는 “사람에게 좀 더 기술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스마트한 사람으로 하여금 공장단을 더 스마트하게 만든다는 것이 역량 강화 솔루션의 콘셉트다. 생성형 AI를 적용한 스튜디오5000을 통해 디자인하고, 그것들을 실제 운영할 수 있는 운영, 그리고 이것을 유지보수할 수 있는 보전, 이렇게 세 가지 영역으로 존이 나뉘어져 있으며, 거기에 맞는 제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이를 통해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디자인은 이제 자동화만의 영역이 아니라, 엑셀을 사용하듯이 IT와 OT 인력이 동시에 접속해서 쓸 수 있고, 필요하면 같이 수정할 수 있는 그런 레벨로 자동화 프로그램이 넘어왔다고 하는 점이다. 즉, 이제는 디자인을 클라우드 베이스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또, 운영 측면에서는 공장은 항상 커넥티비티가 중요하기 때문에, 커넥티비티를 극대화해서, 필요하면 IIoT라고 하는 커넥티비티를 확장하는 최신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머신 쪽에서 많이 쓰는 EOI 터치 제품들도 OPC UA는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Optix에 들어가는 서드파티 제품과 커넥티비티하는 기능들이 탑재된다. 이런 기능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원격에서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에서는 리모트 억세스 솔루션이라고 해서 고객이 다른 서드파티 제품까지 운영을 해서 유지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하면 클라우드 베이스에서 최신의 기술을 최적의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고, 시큐리티 관점에서도 안전하게 쓸 수 있게 구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 ‘Emulate3D’(사진 무인화기술)
2.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솔루션 존-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역량 가속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솔루션 존(사진 무인화기술)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솔루션으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FactoryTalk DataMosaix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신제품인 FactoryTalk DataMosaix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데이터옵스(DataOps) 솔루션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허물고 조직 전체의 산업 데이터 사용 방식을 최적화하여 생산성, 품질,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분산제어시스템(DCS) PlantPAx, FactoryTalk Analytics LogixAI, IIoT 플랫폼 ThingWorx, AR 기술을 활용한 Vuforia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전시됐다.
⓵ LogixAI-엣지에서 사용 가능한 코드없는 머신러닝
FactoryTalk Analytics LogixAI 모듈은 제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분석을 적용하여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ControlLogix 컨트롤러용 추가 모듈은 제어 섀시에 직접 장착되며, 백플레인을 통해 컨트롤러 데이터를 스트리밍하여 예측 모델을 구축한다. 생산 작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로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또한, 작업자와 기술자가 머신러닝의 개념을 쉽게 적용하여 제품 품질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세스 무결성을 보호한다. 이 모든 기능은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 검증, 관리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ogixAI 모듈은 제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분석을 적용하여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사진 무인화기술)
⓶ 마키나락스 산업현장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분석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최근,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마키나락스와 산업용 AI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머신러닝 모델을 안정적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제조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⓷ FactoryTalk DataMosaix-산업용 DataOps 솔루션
FactoryTalk DataMosaix은 IT, OT, ET의 각기 다른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하고, 통합하여 데이터 사용성을 가속화할 수 있는 산업용 DataOps 솔루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의 SaaS를 통해 제공된다.
권 이사는 “DataMosaix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데이터 플랫폼 형태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을 보여주는 솔루션이다. 데이터를 연결해서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정보들을 끌어들여서, 내가 수집하고 가공하고, 문맥화시켜서 필요하면 각각의 것들을 다시 재조합해서 고객에게 맞는 솔루션을 산업용 앱 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 보고 있는 것은 FactoryTalk Energy Manager라는 산업용 앱이다. 필요한 것에 대한 수율이나 퍼포먼스 등을 보여주고 있는데,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단순하게 기본적인 필드레벨에서 제어하거나 모니터링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산업용 AI 기술을 적용해서 필요하면 엣지단에서 바로바로 처리해주고, 이 데이터들을 상위에 올려서 데이터 플랫폼 형태로, 에너지면 에너지, 배치면 배치, 어셋에 맞게끔 대시보드 형태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제공해서, 고객이 손쉽게 데이터베이스에 근간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클라우드베이스 솔루션이니까 필요하면 그러한 형태들을 모두 최적의 비용으로 다시 바꾼다거나, 사후관리 받으면서 유지보수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메시지다.”라고 설명했다.
산업용 DataOps 솔루션 ‘FactoryTalk DataMosaix’(사진 무인화기술)
⓸ MES·ThingWorx IIoT Platform·Vuforia AR
MES·ThingWorx IIoT Platform·Vuforia AR(사진 무인화기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가 수반되어야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할 더욱 혁신적 변화와 생산성 개선 효과가 있다. InnovationSuite의 일부인 ThingWorx IIoT 플랫폼은 기업 전반에 걸쳐 서로 다른 장치,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여 오퍼레이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단일 소스를 제공한다. 단일한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자동화 장치와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연결, 관리,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AR 솔루션인 뷰포리아(Vuforia)는 운영과 유지, 보전에 있어서 새로운 경험들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권 이사는 “뷰포리아는 현실에 기반해 필요한 것들을 증강으로 얹은 것이고, 데이터 기반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실수가 없다. 몰입형으로, 직관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증강현실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⓹ FactoryTalk Batch(생산 유연성 및 실시간 생산분석) 및 Smart Process Control(공장 전반 제어 및 최적화를 위한 분산제어)
FactoryTalk Batch를 사용하면 공정 전반에 단일 제어 및 정보 시스템을 적용하여 용량과 제품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에너지와 원자재 절약 효과 및 공정 축소 효과도 수반한다. 유연한 생산 능력과 표준화된 전사적 오퍼레이션 절차를 지원하는 동시에, 제품 및 프로세스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최신 배치(Batch) 제어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 그 결과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며, 실행 가능한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 확보 및 액세스에 더 적합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mart Process Control(사진 무인화기술)
⓺ FLEXHA 5000 I/O-백플레인 이중화에 의한 고가용성 I/O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난해 유니버설 I/O라고 하는 이중화 I/O를 출시했다. 인풋, 아웃풋 카드가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필요하면 세팅을 통해서 인풋, 아웃풋, 아날로그, 디지털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Studio 5000 소프트웨어 내에서 아날로그(HART 가능) 또는 이산, 입력 또는 출력으로 채널별 구성이 가능한 유연한 I/O 옵션이다. 프로세스 어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되고, PlantPAx 솔루션의 일부로 제공된다.
권 이사는 “모듈 자체도 어셈블리하는 부분, 모듈 부분, 베이스 부분이 다 나뉘어져 있어서 유지보수 하기도 편하고, 문제가 났을 때도 확실하게 개런티한다. 이 I/O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소프트웨어는 물론, 하드웨어 특성에 대한 기술도 같이 전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중화 I/O인 ‘유니버설 I/O’(사진 무인화기술)
3. 생산 최적화 솔루션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생산 최적화 솔루션으로 모터 설비 이상 감지 예측 보전 솔루션인 FactoryTalk Analytics GuardianAI, 씬 클라이언트 관리 소프트웨어 ThinManager, 제어패널의 설계를 단순화하고 공간을 최적화하는 On-Machine Solution 등을 소개했다. 또한, 지능형 컨베이어 시스템인 QuickStick과 iTRAK 5750 등 전통적인 하드웨어 분야의 솔루션들도 전시했다. ThinManager 씬 클라이언트 관리 소프트웨어는 중앙 집중식 제어 및 보안 관리 솔루션 역할을 하며,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보안을 강화한다.
생산 최적화 솔루션 존(사진 무인화기술)
⓵ Smart Safety Solution-공정과 안전 제어시스템의 통합구조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신동진 이사는 “생산성 향상도 중요하지만 작업자와 재산의 안전, 보호 차원에서 강력하게 프로모션하고 있는 머신 세이프티 시스템이다. 기계설비의 안전한 사용과 작업자의 보호를 위한 제품들로서, 제품안전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구축, 사후관리, 검증, 이런 것들이 완벽한 사이클로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안전시스템이 구축이 됐다고 얘기할 수 있다. 그래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기본적인 공정제어 시스템뿐만 아니고,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과 디바이스,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 중대재해법이 도입이 되고, KOSHA에서도 주기적으로 작업장의 안전에 대해서 심사를 하는데, 이에 대비해 고객들이 사전에 지적사항에 대한 준비를 하거나 사후에 보완하는 것에 대해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⓶ FactoryTalk Analytics GuardianAI
AI 기반의 설비 예측 시스템 ‘FactoryTalk Analytics GuardianAI’(사진 무인화기술)
FactoryTalk Analytics GuardianAI는 AI 기반의 설비 예측 시스템으로 지난해 출시됐다.
신 이사는 “GuardianAI는 PLC뿐만 아니라 인버터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의 변화 특성을 가지고 기존에 설정된 AI 모델을 이용해서 인버터 자체의 문제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고, 그건 기본적으로 있고, 인버터가 구동하는 팬, 펌프, 블로우 이런 설비들의 이상을 인버터가 가진 데이터를 가지고 예측을 하고, 미리 원인을 읽고,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사전에 알람을 띄워서 지속가능한 오퍼레이션을 확보할 수 있는 AI 기반의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⓷ PowerFlex 755 PowerFlex 755TS CIP Security- 인버터 네트워크의 보안강화
새롭게 출시된 PowerFlex 755TS가 소개됐다. 로크웰에서 강력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는 저압 인버터 제품으로, CIP Security라고 해서 자체적으로 사이버 보안이 내장되어 있다.
신 이사는 “어떤 데이터를 조작하려는 비 인가된 접속, 비 인가된 운용정보의 변경 등을 인버터 자체적으로 방어하는 사이버보안이 내장된 인버터다. 공장단에 IT 수준의 사이버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도 있지만, 그게 어려울 경우에는 디바이스 자체적으로 비인가된 접속과 정보의 변경을 방어하는 보호기능을 갖춘 PowerFlex 755TS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라고 피력했다.
PowerFlex 755TS CIP Security(사진 무인화기술)
⓸ 지능형 컨베이어 시스템 ‘QuickStick150’
로크웰이 최근 강력하게 프로모션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 컨베이어 시스템 가운데 QuickStick150은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되어 최근에 배터리 셀 스태킹 라인이나 웰딩 패키징 라인에 물류 이송 시스템으로서 레퍼런스를 쌓아 나가고 있다.
신 이사는 “스마트 물류 지능형 컨베이어 시스템인 QuickStick150은 유연성, 확장성, 정확성을 특징으로, 좀 더 정도 높은 물류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 공정에 많이 들어가고 있다. 현재는 배터리 분야에 주력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제약, 식음료, 전자제품, 디스플레이, 유리 공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QuickStick100보다 출력이 33% 정도 향상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능형 컨베이어 시스템 QuickStick150(사진 무인화기술)
⓹ 지능형 트랙 시스템 ‘iTRAK 5750’
폐루프 모션 솔루션으로, 레일과 무버가 일체형으로 시스템이 구동된다. QuickStick150보다 출력이 높고 페이로드는 30키로까지 가능하고, 반복정밀도가 높다. 신 이사는 “식음료나 제약, 배터리 분야 특히, 요즘 원통형 배터리 쪽에서 의뢰가 많다. 200ppm 이상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iTRAK을 쓴다.”라고 말했다. iTRAK 5750은 올해 5월 출시될 예정이다.
폐루프 타입 지능형 트랙 시스템 iTRAK 5750(사진 무인화기술)
⓺ On-Machine Solution-제어판넬 설계를 단순화하고 공간의 최적화 실현
많은 어플리케이션에서 ‘제로 캐비닛’ 솔루션 사용을 지향하고 있는 추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On-Machine 솔루션은 이 ‘제로 캐비닛’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신 이사는 “올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에서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가 On-Machine Solution이다. 어떤 설비를 구동하기 위한 PLC, I/O, 인버터 등을 판넬이나 캐비닛을 구성해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필요한 부분은 설비단에 바로 부착해서 별도의 박스 구성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자체가 IP66 규격으로 설계돼서 외부에 노출돼도 상관이 없다. 커넥터로 네트워크와 파워가 연결이 되고, 모터도 커넥터로 연결해서 플러그 앤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듈화된 설비, 현장의 설비를 부분확장이라든가 추가해야 할 때, 전기실이 부족하거나 판넬을 짜서 케이블링하기 어려울 때 현장에서 바로 모듈을 설치하고, 모듈에 케이블을 꽂고 바로 구동할 수 있다. 구축기간이 짧고, 현장에서 추가적인 공간이 필요없다. 자동차 라인, 타이어 라인, 식음료 분야를 대상으로 드라이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로 캐비닛을 실현할 수 있는 On-Machine Solution(사진 무인화기술)
Ⅲ. 현장 인터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I, 클라우드, 로봇기술의 통합을 통해 제조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권오혁 이사
Q. AW+SF 2024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A. 스마트 팩토리 + 오토메이션 월드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혁신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AI, VR/AR, 로봇 공학,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산업 자동화에 통합하여 제조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제조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고,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경쟁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Q. AW+SF 2024 2024에는 어떤 제품 및 솔루션이 전시되며, 주력제품은 무엇이고, 주력제품의 특징 및 장점은 무엇인가?
A. AW+SF 2024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아래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특히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생산 최적화(Optimize Productivity), 역량 강화(Empower People), 디지털 전환 가속화(Accelerate Digital Transformation), 지속 가능성(Drive Sustainability)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생산 최적화를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모터 설비의 이상 감지 및 예측 보전을 가능하게 하는 FactoryTalk Analytics GuardianAI, 씬 클라이언트 관리 소프트웨어 ThinManager, 그리고 설계를 단순화하고 공간을 최적화하는 On-Machine Solution 등을 소개한다. 또한, QuickStick과 iTRAK 5750과 같은 주요 독립형 카트 기술 제품군도 전시된다. ThinManager는 중앙 집중식 제어와 보안 관리를 제공하며, 관리 및 유지 보수 비용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한다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듈형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 FactoryTalk의 주요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 Emulate3D를 선보이며, 새롭게 출시된 개방형 HMI 비주얼라이제이션 플랫폼 FactoryTalk Optix를 통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 설계, 확장 가능한 옵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접근하기 쉬운 도구로 프로세스 개선, 효율성 증대 및 결과 개선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새로 출시된 FactoryTalk DataMosaix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FactoryTalk DataMosaix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데이터옵스(DataOps) 솔루션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조직 전체에서 산업 데이터 사용을 최적화하여 생산성, 품질,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스마트 분산 제어 시스템(DCS) PlantPAx, FactoryTalk Analytics LogixAI, IIoT 플랫폼 ThingWorx, AR 기술을 활용한 Vuforia 등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현장에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솔루션을 활용한 여러 글로벌 성공 사례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트너존에서는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 기업인 두산로보틱스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사의 로봇 및 컨트롤러 자동화 설비 구축, 스마트팩토리 구축, 어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로봇 및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 작업에 합의했다. 또한, 최근에는 엔터프라이즈 AI 분야의 선도 기업인 마키나락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생산 현장 데이터 기반의 AI 분석 플랫폼을 소개할 계획이다.
Q. 국내 제조 자동화 산업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경쟁력은 과거 대비 얼마나 강력해졌나?
A. 국내 제조 자동화 산업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경쟁력은 산업용 AI, 제조 데이터 분석, 그리고 로봇 기술의 발전을 통해 크게 강화되었다. 산업용 AI의 도입은 제조 공정 최적화와 예측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며, 대규모 제조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은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협동 로봇과 자동화 로봇 기술의 발전은 작업 환경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인간과 로봇의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제조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스마트 공장과 디지털 제조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Q. 지난해 및 올 상반기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사업성과는 어떠했나?
A.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난해 및 올 상반기에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제품과 프로젝트 실행 역량의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성취한 결과다. 최신 기술 도입에 주력하며, 마키나락스와의 AI 협업, 두산로보틱스와의 협동 로봇 협업, 그리고 엔비디아와의 산업용 AI 파트너십 등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혁신을 추구해왔다. 최근의 뛰어난 사업성과는 기술 혁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 고객 중심의 솔루션 제공에 초첨을 맞춘 결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생각한다.
Q. 생성형 AI에 대한 로크웰의 기술 전개 방향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A.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생성형 AI 기술의 전개 방향에 있어서 몇 가지 핵심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제조업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용 AI 기술 개발을 위해 마키나락스와 같은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산업 자동화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고, 제조 공정에서 AI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하여 생산성 향상과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직무 역할에서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작업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클라우드 기반 CMMS 사업부 Fiix를 통해 새로운 AI 제품인 ARP(Asset Risk Predictor)를 출시함으로써,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ARP는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다운타임을 줄이는 데 기여함으로써, 고객이 더 효율적으로 유지 및 보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I를 통해 공정 최적화, 실시간 품질관리, 재고 및 공급망 관리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제품 결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맞춤형 제조를 가능하게 하여, 더 빠른 고객 대응과 함께 더 정교하고 복잡한 작업의 자동화를 실현한다.
마지막으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I를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폐기물을 줄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제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스마트 제조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Q. 로크웰은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두 가지 메가트렌드를 어떻게 통합하고 있나?
A.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두 가지 메가트렌드를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로크웰은 지속가능한 제조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통찰력을 얻는다. 예를 들어, 공급망 관리에서 데이터 분석을 사용하여 불필요한 운송과 재고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물류 경로를 선택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도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로크웰은 또한 2차전지, 제약 및 바이오 산업과 같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들의 성장에 따라 글로벌 규정에 맞는 신규 플랜트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제조 공급망의 안정성, 후속 관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로크웰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최적화하는 방안을 제공한다. 이처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업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적 영향을 줄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성을 유지 및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Q.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동화 산업을 위한 향후 기술방향은 어떠한가?
A.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자동화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데 있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 그리고 로봇 산업과의 통합에 주목하고 있다. 이 세 가지 기술의 결합은 제조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고,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의 적용을 통해 로크웰은 제조 과정의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고장 예측 및 품질관리 등의 분야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 대량의 데이터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은 생산성의 증가와 운영 효율성의 극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은 데이터의 수집, 저장 및 분석을 용이하게 만들며,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를 제공한다. 이는 제조업체가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며, 글로벌 운영 관리를 간소화하는데 기여한다.
로봇 기술과의 통합 역시 로크웰의 주요 기술 방향 중 하나다. 협동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활용은 작업의 자동화, 정밀도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 특히,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에서 인간의 부담을 줄이고, 전체적인 생산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I, 클라우드, 그리고 로봇 기술의 통합을 통해 제조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통합은 고객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조환경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