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컨트롤 남궁선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오픈컨트롤 김성민 이사(왼쪽에서 두 번째)·AVEVA 아태지역 파트너 비즈니스 리더 Marc Ramsay ·AVEVA Korea 노근배 이사(오른쪽 끝)가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했다.(사진 무인화기술)
전 세계 HM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AVEVA 의 국내총판인 오픈컨트롤 은 이번 ‘AW+SF 2024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에서 OT(운영 기술)와 IT(정보 기술), ET(엔지니어링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대표적인 AVEVA HMI인 InTouch를 비롯해서 아키텍처 플랫폼인 AVEVA Unified Operations Center(UOC), System Platform 및 edge-to-cloud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PI System과 함께 엣지컴퓨팅 업체인 스트라투스(Stratus)의 이중화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한편 오픈컨트롤은 지난 2023년 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HMI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 AVEVA Unified Operations Center(UOC)
유니파이드 오퍼레이션즈 센터(UOC)(사진 무인화기술)
AVEVA Unified Operations Center는 엔터프라이즈 시각화를 통해 인프라 및 산업 조직의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실시간 운영 성능 관리를 제공하는 기반이다. 의사결정을 개선하고, 협업 강화, 지식관리 및 공유를 지원하기 위해 정보를 맥락화하여 단일창으로 OT 및 IT 시스템을 통합한다. AVEVA Unified Operations Center는 향상된 성능의 인텔리전스 계층을 제공하여 조직 목표에 맞는 서비스의 제공을 보장한다. 그 결과 시설 전반에 걸쳐 엔드 투 엔드 운영 가시성을 확보하여 안전 및 운영 효율성,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HMI/SCADA, 분석, 카메라, GIS 지도, ERP 시스템, 엔지니어링 다이어그램 등의 프로세스 및 비프로세스 정보 소스를 모두 통합한다. 즉시 사용 가능한 산업 솔루션 템플릿, 보고서, 대시보드 및 운영 KPI를 통해, 기능 팀, 부서 및 사이트를 단일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통합하는 Unified Operations Center는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한다.
AVEVA Korea 김정우 부장은 “UOC는 아비바 소프트웨어들을 인티그레이션하는 하나의 아키텍처 플랫폼이다. 기존의 인티그레이션하는 통합 모니터링 센터같은 경우는 화면들만 조합을 해서 단순하게 디스플레이하고 데이터 중심으로만 대시보드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UOC는 현장에서 화면을 보면서 알람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알람을 운전자가 클릭을 하게되면 해당 설비를 중심으로 모든 데이터 정보들이 자동으로 올라온다. 이런 시스템이 아닌 단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데이터를 보고,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또는 이 데이터가 어디에서 흘러왔는지, 왜 이런 결과가 났는지, 설비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화를 하거나 요청을 해서 데이터를 받거나 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고,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UOC는 운영활동에 관련된 모든 데이터 정보들을 하나의 화면에 모아놓고 그 정보를 사용자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모든 정보를 올려서 볼 수 있도록 아키텍처를 꾸며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UOC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정유사나 케미컬 분야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로 UOC를 도입하는 고객사가 있고, 해외에서는 이미 UOC를 많이 쓰고 있다. 인도에서는 스마트 시티 1기부터 4기 신도시까지 모두 UOC로 탬플릿화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 이 중 한 개 신도시에서느 스마트 시티에서 발생하는 전력, 주차관리, 교통시스템, 관제시스템, 수처리 관련 등 모든 것들을 UOC로 관제를 하고 있다. 또 중동에 있는 애드낙(ADNOC) 아부다비 국영 오일 컴퍼니는 자회사만 해도 14개가 있고 사이트만 80개를 관리한다. 애드낙은 모든 데이터들을 모두 본사에서 모아서 UOC 화면을 꾸며놓고 운영을 하고 있다. 애드낙은 아예 본사에 50미터 파노라마 월을 만들었다. 모든 데이터를 본사에서 모니터링하고 있고, 그 모니터링 센터에는 각각의 사이트에 대한 소프트웨어 전문가, 산업별 전문가가 모여서 실시간으로 올라온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해서 의사결정을 한다. UOC를 쓰게 되면 의사결정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자가 과거에는 받아보지 못했던 정보들을 정확하게 받아보니까, 정보의 양이 확장이 된다. 그러면서 기존에는 모르고 놓쳤던 데이터들이나 기회비용도 모두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 AVEVA Predictive Analytics
AVEVA Predictive Analytics(APA)(사진 무인화기술)
AVEVA의 직원은 “APA이라고 해서 예지정비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데이터들만 수집하고 볼 수 있었다고 하면, 이 데이터들을 머신러닝으로 학습을 시켜서 설비의 조기경보를 주는 시스템이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고장이 날 때 시스템의 페이스가 점점 올라간다. 과거에는 알람이 뜨면 바로 가서 조치를 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컨디션이 변하는 시점을 알아차릴 수 있으니까 고장까지 시간을 확보할 수가 있다. 그래서 그 기간 동안 추적관찰하면서 얼마나 더 운영을 할 수 있을지, 고장까지 미리미리 유지보수 스케줄을 잡고, 유지보수할 때도 여러 설비들을 묶어서 효율적으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AVEVA APA는 고장이 났을 때, 무슨 고장인지 원인까지 제시해준다. 이 고장이 어떤 고장이고, 무슨 조치를 해야 되는지를 컨텐츠로 제공을 해주는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3. AVEVA System Platform
System Platform(사진 무인화기술)
OMI(Operations Management Interface)를 갖춘 AVEVA System Platform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프로세스를 엔터프라이즈와 통합, 향상된 SCADA, HMI 및 IIoT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높은 응답성의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다. 모든 시설에서 인력, 프로세스 및 자산을 통합하여 지속적인 운영 개선 및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표준 기반의 토대를 제공하여 협업이 가능하다.
AVEVA Korea 직원은 “AVEVA System Platform은 UOC의 백단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현장 통합관제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고객의 데이터 볼륨이 크거나 여러 공정들을 통합해서 보고 싶다고 하면 이 System Platform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대규모 시스템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이 개발을 하거나 메인터넌스 하는데 있어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서 모듈들을 만들었다. 이 안에 오브젝트 개념을 넣어서 설비 중심으로 오브젝트를 만들어서, 그 오브젝트를 가지고 태그 정보라든가 히스토리안 정보, 보안, 스크립트, 알람 모든 이벤트 정보를 설비 중심으로 만든다. 설비를 해당 대상으로 배포해서 관리하는 식으로 만들어 놨다. 그렇지 않고 일일이 따로따로 관리를 하게 되면 개발시간도 많이 걸리고, 유지보수 하는데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가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교통공사라든가 아리수 정수센터, 모 식음료 업체, 배터리 업체 등에 다수 도입되어 적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데이터 볼륨이 커지고 디바이스나 인프라가 좋아지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통합으로 데이터 시스템을 꾸미는 것이 추세다. 사일로로 관리를 하게 되면 교육을 따로 받아야 되고, 업체도 따로 불러야 되고 하는 문제점들이 있다. 그래서 데이터를 다 통합을 해놓고 거기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다 보니까, 국내에서도 AVEVA System Platform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도 AVEVA System Platform의 수요를 늘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4. AVEA Historian
AVEA Historian(사진 무인화기술)
AVEVA Historian은 프로세스, 알람 및 이벤트 기록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오퍼레이션 컨트롤과 통합된 데이터베이스 프로세스다. 고급 데이터 스토리지 및 압축 기술을 업계 표준 쿼리 인터페이스와 결합한 AVEVA Historian은 팀에 높은 차원의 단순성을 제공한다. 보다 빠른 문제 해결과 더 많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현재의 시스템 운영 성능을 완전히 인식하게 해준다.
AVEVA Korea 직원은 “AVEVA Historian은 데이터를 수집해서 저장하는데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경쟁사 솔루션보다 40배 정도 압축해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 그렇게 많은 용량이 필요하지 않다. 만약에 1초에 5천 개의 아날로그 태그를 수집하고 있다고 하면 1년에 1.2 테라바이트 정도의 대규모다. 또 다른 장점은 데이터가 초 단위로 들어오는데 그걸 100 유닛세컨 단위까지 캐치해서 원하는 오퍼레이터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히스토리안 2023의 가장 큰 특징은 레프리케이션을 해서 PI 시스템 서버와 히스트로안 서버를 연동이 되게 했다는 점이다. 엣지 단 자체에서 그걸 하나만 맞춰서 붙여주면 PI랑 연결돼서 PI 웹 API로 옮겨서 데이터들을 다 볼 수 있다. 또 보안이 강화됐다. 전에는 웹에서 접속을 할 때 보안접속이 안 됐었는데, 지금은 보안접속까지 할 수 있게 HTTPS 프로토콜까지 제공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5. AVEVA InTouch HMI
AVEVA InTouch HMI(사진 무인화기술)
AVEVA InTouch HMI는 전 세계 10만여 개의 플랜트와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HMI 소프트웨어다.
AVEVA Korea 직원은 “AVEVA InTouch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HMI 프로그램이다. PLC와 통신을 해서 수치들을 보여주고 또는 온오프하거나 제어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웬만한 브랜드의 PLC들과 통신이 되기 때문에 통신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2023 버전은 2022 버전에 비해 UI가 최신 트렌드에 맞게 많이 변경이 됐다. 원래 글씨만 있었는데, 지금은 태그 딕셔너리라고 해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변경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6. AVEVA PI System
AVEVA PI System. 펌프의 고장을 감지해서 알람으로 보여지고 있다.(사진 무인화기술)
AVEVA PI System은 몇 년 전 AVEVA가 인수해 확보한 OSIsoft 사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AVEVA Korea 직원은 “생산현장에서 설비가 가동돼서 제품생산이 이루어지는데, 설비에 부착된 센서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품질불량이나 설비의 고장들을 파악해 상황을 인지하거나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현장에는 생산설비도 있지만 가스나 물과 같은 공조 부분들을 원활하게 공급해줄 수 있도록 하는 유틸리티 쪽 운영을 최적화하는 시스템 현황 대시보드다. 여기 데모를 보면 컴프레서나 펌프, 열교환기들이 나와 있는데, 펌프의 고장을 감지해서 알람(주황색)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 다른 화면은 반도체의 경우, 생산 룸 안에 먼지가 있으면 안 된다. 클린룸이 유지돼야 되는데 그런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설비에 문제가 생겼다고 들어왔을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근본원인을 분석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추가적으로 왜 효율이 떨어졌는지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이동하면 HVAC 공정상에 이 펌프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보이고, 이 펌프는 나중에 소모품을 교체해야 하거나 정비를 할 때 멈출 수가 있다. 그럴 경우, 주변 설비나 생산 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여기서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정비를 한다고 했을 때 이 펌프를 눌러보면 펌프 관련된 상세 모니터링 창이 뜨고, 여기에는 이 설비 제조사가 어디고 하는 설비의 스팩정보들, 어떤 유형의 설비고 최근에 언제 정비를 했고, 정비 이후에 얼마나 가동이 됐고 하는 정비 관련 정보들, 그리고 펌프의 효율이 기준치에 미달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고, 베어링 탬플릿이나 디스차이지 유량, 석션 프레셔 기타 중요한 실시간 모니터링 항목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대시보드 상에서 문제가 있다는 상황 인식을 하고, 그걸 드릴다운해서 세부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하는 것들을 분석해 나가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7. Stratus everRun
Stratus everRun(사진 무인화기술)
오픈 컨트롤은 엣지컴퓨팅 기업인 스트라투스 (Stratus)의 국내 대리점이기도 한데 이번 전시회에서 제조현장을 위한 쉽고 편리한 소프트웨어 이중화 솔루션인 Stratus everRun 등을 소개했다. Stratus everRun은 표준x86 서버에서 구현되는 무중단 서버다.
<현장인터뷰>
“오픈컨트롤은 2023년, 전년대비 약 20%의 매출 성장을 달성!”
오픈컨트롤 김성민 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사진 무인화기술)
Q. AW+SF 2024에서 오픈컨트롤이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A. 아비바의 솔루션을 통해서 OT(운영 기술), IT(정보 기술) 및 ET(엔지니어링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메시지다.
ARC Advisory Group에서는 개방형 및 통합, 분석, 빅데이터, 다중 장치, 클라우드 컴퓨팅 등 5가지 주요 HMI/SCADA 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를 했다(참조, ARC Advisory Group. “Human Machine Interface Software Global Market Research Study 2020 - 2025” 2021, p. 28).
우선 개방형 및 통합형에 대해 설명을 하면, 인더스트리 4.0과 산업용 IoT 기술에 힘입어 산업 프로세스의 유연성이 향상되면서. 소프트웨어는 더 많은 정보 소스에 대한 시각화 및 연결성을 제공하여 새롭게 연결된 인력을 활성화해야 한다.
다음은 분석이다. 프로세스 분석과 클라우드는 더욱 지능적이고 대규모 산업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범주의 HMI 소프트웨어를 활성화함으로써, 앞으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다음은 빅데이터다. 사용자는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제조 및 빅데이터 분석에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다음은 멀티 디바이스다. 더 많은 작업자가 공장에서 자신의 상업용 스마트 장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HMI 소프트웨어는 HTML5 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장치에 배포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미래의 HMI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연결성과 액세스 기능을 갖추어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아키텍처를 구현해야 한다
Q. AW+SF 2024 2024에는 어떤 제품 및 솔루션이 전시되며, 주력제품은 무엇이고, 주력제품의 특징 및 장점은 무엇인가?
A. 이번 전시회에는 AVEVA 및 Stratus 솔루션이 전시된다.
AVEVA는 전통적인 HMI/SCADA 솔루션인 InTouch 및 HMI/SCADA를 넘어선 System Platform, 데이터 저장 및 압축 기술이 뛰어난 Historian Server, edge-to-cloud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PI System, 예측 분석 솔루션인 Advanced Analytics를 전시한다.
Stratus는 2023년 새롭게 출시한 지능적 장애 예측 기반 무정지 서버인 ztC Endurance와 현장 설비의 다운타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ztC Edge, 그리고 이중화 소프트웨어인 everRun을 전시한다.
Q. 자동화 산업에서 오픈컨트롤이 갖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오픈컨트롤은 자동화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 니즈 컨설팅, 프로젝트 설계, 개발 및 시운전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 주요 산업인 2차 전지, 자동차, 제철, 제약, 바이오, 식음료, 반도체, 선박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의 경험으로 AVEVA 및 Stratus 제품의 교육 및 빠른 기술지원 그리고 최신 기술 및 표준을 빠르게 채택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Q. 지난해 오픈컨트롤의 사업성과는 어떠했나?
A. 2023년은 전년도 대비 약 20%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2차 전지 시장의 국내 및 미국 공장에 공급을 했다. 오픈컨트롤은 2021년 AVEVA의 국내 파트너십을 맺었고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의 성공,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시스템 개발, 차별화된 교육, 현장 및 원격 기술지원으로 고객사의 호응을 받고 있어, 매년 신규 고객이 20% 이상 늘어나고 있다.
오픈컨트롤은 프로젝트의 독창성 및 성장성을 인정받아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경쟁력 대상’에서 IT 서비스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Q. 2024년 HMI/SCADA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며, 그에 대한 오픈컨트롤의 사업 확대 전략은 무엇인가?
A. 경기 침체와 R&D 비용 삭감 등 전체적으로 자동화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은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불량의 최소화, 디지털라이제이션,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고민하고 있다. 이는 자동화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실시간 분석 및 예측 기능,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에 대한 보안 등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해결하기 쉽지 않은 고민이다.
이로 인해 2024년에도 HMI/SCADA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될 것으로 전망한다.
오픈컨트롤은 전통적인 HMI/SCADA 시장 외에도 AVEVA PI(구, OSI PI), 및 AVEVA 예측 분석 솔루션인 Advanced Analytics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Stratus의 신제품인 ztC Endurance 등 자동화 시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Q. 아비바의 HMI/SCADA 산업을 위한 향후 기술 방향은 어떠한가?
A. AVEVA InTouch는 1987년 Wonderware 회사가 설립되고, 1990년 세계 최초 MS기반 HMI가 개발/출시된 이후로 끊임없는 발전과 지원을 하고 있다.
HMI/SCADA를 넘어서는 System Platform에 InTouch, Historian Server, Access Anywhere, PI, 3D Viewer, Batch Management, Insight, Recipe Management, Teamwork, Microsoft Power BI, PLC Viewer 등의 솔루션을 App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HMI/SCADA에서 일상적인 프로세스 운영에 중점을 두는 반면, Enterprise Visualization으로 OT(운영 기술), IT(정보 기술) 및 ET(엔지니어링 기술)가 융합되어 다양한 소스의 정보를 단일 그래픽 환경으로 결합하는 기능을 통해, 프로세스 및 인프라 운영에 대한 광범위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