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익스 및 베이치 일렉트로닉 부스 전경(사진 무인화기술)
이더넷 모션 제어기 전문기업 파익스 는 이번 ‘AW+SF 2024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 전시회에 베이치 일렉트릭 코리아와 나란히 참가해, 모션과 시퀀스를 아우르는 자동화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적극 홍보했다.
파익스는 특히 이번 전시에서 RTEX 제어기로 파나소닉 서보 여러 축을 한꺼번에 보간 제어하는 데모와, 중국 DH Robotics ( 디에이치로보틱스 )사의 소형 타입 리니어 액추에이터 및 전동 그리퍼를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1. 외장형 제어기
카드타입이 아닌 외장형 제어기다. 파익스에서는 펄스 타입과 RTEX 타입 두 가지 모델의 외장형 제어기가 공급된다.
RTEX 컨트롤러인 NMC-XR시리즈는 RTEX 통신으로 RTEX 드라이브를 제어하고, 이더넷으로 PC와 연결한다. 이더넷으로 연결해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파익스의 핵심기술로서, PC의 CPU 리소스를 덜 소비하도록 이더넷으로 모듈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이 제품의 핵심이다.
NMC-XR시리즈는 최대 32축까지 동기제어가 되고, I/O를 내장시켰으며, 센서 연결없이 토크제어로 원점잡기 기능 등을 하기 때문에, 실제 서보 쪽에는 RTEX 케이블 외에는 아무런 배선을 하지 않아도 된다. 리밋, 홈센서가 불필요하며, 토크리밋, Z상 홈검출이 가능하다. 또한 컨트롤러에서 앰프 파라미터 직접 읽기/쓰기가 가능하며, 실시간 토크값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갱신주기는 최대 0.5ms이다.
RTEX 컨트롤러 NMC-XR시리즈와 이더넷 TCP/IP 기반의 펄스 타입 모션 제어기인 ‘NMC2E’(사진 무인화기술)
또, 이더넷 TCP/IP 기반의 펄스 타입 모션 제어기인 ‘NMC2E’는 플라잉 비전 카메라에 필요한 위치 트리거 기능 및 웨이퍼 매핑 센서 신호 입력에 의한 위치 데이터 저장 제어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NMC2E는 사용하기 편하고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고 코딩하는 사람이 코딩을 잘 할 수 있게끔 함수나 샘플타입이 잘 만들어져 있다. C+, C#, 비주얼C, 랩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언어가 지원이 된다.
2. I/O 컨트롤러
이더넷 타입과 EtherCAT 타입이 있다.
I/O 컨트롤러(사진 무인화기술)
3. RTEX 제어기로 파나소닉 서보 여러 축을 한꺼번에 보간제어하는 데모
RTEX 제어기로 파나소닉 서보 여러 축을 한꺼번에 보간 제어하는 데모(사진 무인화기술)
이번 전시에서는 RTEX 제어기로 만든 데모기가 소개됐다. RTEX 통신으로 모터가 구동되는 걸 GUI로 보여주면서, 각각의 모터에 대한 토크를 실시간으로 뿌려 주는 데모다.
파익스 정만교 이사는 “RTEX 제어기의 장점은 모터들에 대한 토크값을 실시간으로 뿌려 주고, PC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4. EtherCAT 파나소닉 서보와 DH Robotics 리니어 액추에이터 데모
3축 겐트리 시스템과 DH Robotics 리니어 액추에이터 Z-R축을 동시에 제어하는 데모(사진 무인화기술)
EtherCAT 파나소닉 서보와 DH Robotics 리니어 액추에이터 데모를 구동해 시선을 끌었다.
5. DH Robotics 리니어 액추에이터
DH Robotics 사의 리니어 액추에이터. 왼쪽에 DH Robotics 전동 그리퍼가 보인다.(사진 무인화기술)
파익스에서는 최근 중국의 DH Robotics사의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Z축과 R축이 합쳐진 소형 타입 리니어 액추에이터 데모가 선보였다.
정 이사는 “소형 타입 리니어 액추에이터가 많이 쓰이는 데가 반도체 칩을 집어서 옮기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들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DH Robotics 전동 그리퍼다. 정 이사는 “DH Robotics 전동 그리퍼의 장점은 그리퍼 안에 모터, 드라이브, 컨트롤러 이 3개가 합쳐져 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DH Robotics 리니어 액추에이터 데모(사진 무인화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