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8시간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오실로스코프 ‘2시리즈 MSO’ 발표
최교식 2022-07-26 16:05:15

 

 

 

한국텍트로닉스 백남주 대표는 "한국텍트로닉스는 연평균 40%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수십퍼센트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텍트로닉스가 오늘,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터블 오실로스코프 신제품 ‘2시리즈 MSO’를 발표했다.

신제품 발표에 앞서 텍트로닉스 백남주 대표는 오실로스크프 시장 1위를 목표로 한 시장전략을 발표했다.

첫 번째 전략은 오는 9, 대구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하고 남부지역 고객사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전략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것으로, 앞으로 이커머스와 PR 활동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 번째 전략은 기존 스코프 단품판매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포함한 토탈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변신한다는 것. 네 번째 전략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자사의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으로, 이번 ‘2시리즈 MSO’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새로운 제품 출시가 계획 되어져 있다. 이와 함께 남부지역 사무소 오픈 등을 통해, 자사의 마킷 커버리지를 확대해, 국내 전 지역에 걸쳐 자사의 역량을 고르게 분배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2시리즈 MSO’는 포터블 및 직관성, 이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엔트리급 오실로스코프로서, 가로 34cm, 세로 21cm, 중량 1.8kg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작업 공간 구애없이 이동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2 시리즈 MSO’는 기존 제품의 UI를 계승해 사용자를 배려하는 한편, 노브 주위 LED 표시등을 추가해 상태의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직관성 또한 높였다. 특히 터치를 통한 조작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엔지니어 간 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통합된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며, ‘TekDrive’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해 측정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상호 공유할 수 있어 원격 작업 및 협업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TekScpoe’를 지원해 PC에서 스코프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미터 낙하시험을 통해 내구성도 검증이 됐다.

 

36가지 자동 측정기능이 제공되는 이 제품은 4채널과 2채널 두 가지 모델로 제공이 된다. , 포터블 제품이면서도 오실로스코프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2 시리즈 MSO’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베네핏이다.

앞으로 DVM, 프리퀀시 카운터 등의 기능이 업그레이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올해 68일 정식으로 런칭한 이 제품은 한 달도 안 돼서 이미 주문이 들어오고 있을 만큼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고 피력하고, 올해 전년대비 두 배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3~5년 후에는 매출의 앞자리가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시리즈 MSO’는 설치된 작업공간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작업 환경의 다양화와 워크플로우에 제약이 있었던 기존 오실로스코프와 달리, 휴대성을 강화한 포터블 오실로스코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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