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SEMICON Korea 2015』 하이라이트
지멘스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주도적인 행보, 참관객 유치에 성공
지멘스 부스 전경
지멘스 디지털팩토리사업본부 부흐타 토어스텐 상무는 ‘Future of Manufacturing’이라는 지멘스의 슬로건이 보여주듯, 지멘스는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지멘스는 『SEMICON Korea』에 연속으로 4년 째 참가하면서, 반도체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비즈니스 행보를 적극화하고 있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에서도 역시, 눈에 띠는 부스 인테리어로 전체 반도체 공정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자사의 토탈 솔루션 공급능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것이 특색.
지멘스 디지털팩토리사업본부 부흐타 토어스텐 상무는 기자단 부스투어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멘스는 반도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4년 연속 『SEMICON Korea』에 출품할 만큼, 반도체는 지멘스가 한국 시장에서 주력하고 있는 산업분야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토허스텐 상무는, 전 산업분야를 커버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지멘스는 반도체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어플리케이션별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Future of Manufacturing’이라는 지멘스의 슬로건이 보여주듯, 지멘스는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지멘스는 이번『SEMICON Korea 2015』 전시부스를 Equipment Control Solution 및 Utility Control Solution, CMS/Logistics Solution의 세 가지로 나누어 구성해, 반도체 전체 공정에 토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기 쉽게,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실제로 반도체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전시부스가 꾸며진 것이 특징으로, 우선 반도체 FAB 공정을 위한 Equipment Control Solution 부스에서는 반도체 제어 솔루션으로서 산업용 PC와 소형 컨트롤러 위주로 부스가 꾸며졌다.
국내 반도체 공정의 상당 부분이 PC로 제어되는 만큼 랙PC와 박스PC, 패널PC 등 하이엔드 위주의 산업용 PC가 전시가 됐는데, 이 가운데 랙PC인 847D가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S7-1500기반의 차세대 PC Based 컨트롤러 ‘ET200SP Open Controller’ 시선 집중
이 Equipment Control Solution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ET200SP Open Controller.
지멘스는 지난해부터 PN 인터페이스 API 드라이버 솔루션을 통해 지멘스의 PLC를 사용하지 않는, 순수한 PC 베이스 고객들도 지멘스의 I/O나 드라이브를 사용자 어플리케이션에서 직접 가져다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PC 베이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데, 이 ET200SP Open Controller는 이러한 지멘스의 전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컨트롤러에 해당한다.
기존의 WinAC RTX PC Based 컨트롤러가 분산 I/O를 제어하기 위해 범용PC에서처럼 프로피넷을 인터페이스했어야 했던 것과 달리, Remote I/O인 ET200SP 플랫폼을 공유하는 임베디드 PC 베이스 컨트롤러로 개발이 된 것이 특징.
PLC와 PC의 이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이 새로운 컨트롤러는 하드웨어 PLC와 다르게 PC 기반에서 운영이 되기 때문에, 확장성이 뛰어나고, 일반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윈도 OS와 독립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독자적인 Hypervisor 기술로 윈도OS에 문제가 생겨도 PLC CPU는 정상 동작이 된다.
PC의 개방성을 의미하는 ‘Open Controller’라는 모델명은 향후의 지멘스의 컨트롤러 전략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지멘스의 최근 행보 가운데 하나. 이 신제품은 3월에 정식 런칭될 예정이다.
Equipment 부스에서는 이밖에, 윈도 기반 PC에서 리얼타임 제어를 보장하는 WinAC RTX PC Based 컨트롤러와 PN 인터페이스 API 드라이버 솔루션이 전시됐다.
S120과 G120의 파워모듈을 같이 쓸 수 있는 PM240-2라는 새로운 2세대 파워모듈 소개
두 번째 Utility Control Solution 부스에서는 고성능 제어기에서 PLC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소개가 되는 한편, 산업용 이더넷을 위한 유연한 제어 시스템 통합 능력,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터치패널 포트폴리오, 경쟁력 있는 가격의 범용 인버터 등에 대한 지멘스의 경쟁력이 강조됐다.
이 Utility 부스에서는 하위 디바이스 통신을 위해 게이트웨이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로 했고, 이중화를 위한 비용이 필요했던 기존설비와 달리, 지멘스의 공장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하면 선을 줄이고 게이트웨이 등 추가비용을 줄여주면서,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이점을 알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고객이 반도체 가스 캐비닛과 칠러, 스크러버 등에서 가스를 사용하고자 할 때, 지멘스는 여기에 맞는 제품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 역시 이 Utility Control Solution 부스의 핵심 메시지로, S7-1500 PLC와 경제적인 가격의 V20 범용 드라이버, 다양한 사이즈의 터치패널이 전시가 됐다.
이 가운데 V20은 기본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사용하기 쉽고 신뢰성이 높은 경제적인 인버터로서,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
또 터치패널은 최근 터치패널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스템 진단 기능을 탑재해 문제를 보여주고 PLC에 액세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라우저를 통해서 상위 SCADA와 원격접속이 가능하며, 동영상을 제작해서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 플레이 기능의 경우, 사이즈에 관계없이 4인치에서 22인치까지의 제품에 모두 제공이 된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소개가 됐다.
이 Utility Control Solution 부스에서는 특히, 안전성이 중요한 반도체 공정의 특성에 맞게 반도체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세이프티 기능을 탑재한 지멘스의 SIMATIC S7-400H 이중화 시스템이 소개되는 한편, 반도체 가스공급 장치와 캐비닛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통합성이 강조된 전시가 진행된 것이 특징.
Equipment Control Solution 부스. 차세대 PC Based 컨트롤러 ‘ET200SP Open Controller’가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Simatic PCS 7 CPU 410-5H, 안전관련 모든 기능과 이중화 기능 탑재
지멘스는 지난해 초 자사의 PCS 7 CPU 410 제품군에 410-5H라는 새로운 모듈을 추가했는데, 이 새로운 모듈은 통합 공정 안전 기능을 위해 기본적으로 고장안전 설계를 적용했다.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든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TUV의 인증을 받았으며, 최고 SIL 3까지 모든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한다. 이중화 커플링을 위해 두 개의 동기화 모듈이 사용되며, 두 개의 CPU는 광케이블을 통해 동기성을 유지한다. 모듈들은 가동 중에 교체가 가능하며, 이중화가 지원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무인운전이 가능하다.
이 부스에서는 특히, SIL3 레벨까지 지원하는 인버터와, S120과 G120의 파워모듈을 같이 쓸 수 있는 PM240-2라는 새로운 2세대 파워모듈을 선보인 것이 하이라이트로, 보통 드라이브에는 세이프티 기능 가운데 STO만 탑재가 되는데 비해, 이 PM240-2는 STO 기능에 대해 SIL3 인증을 받았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STO를 기본으로 SS1, SBC, SLS, SDI, SSM, PROFIsafe 등 다양한 세이프티 기능이 지원이 되는 인버터에 대한 홍보에 역량을 기울였다.
모듈러 타입이라는 것이 지멘스 인버터의 특징으로, 모듈형태로 탈착할 수 있고, 파워모듈만 교체할 수도 있다. SIL3 레벨까지 지원되는 인버터는 특히, 해외로 장비를 수출하는 업체에 이점을 제공한다.
Utility Control Solution 부스에서는 특히, 안전성이 중요한 반도체 공정의 특성에 맞게 반도체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세이프티기능을 탑재한 지멘스의 SIMATIC S7-400H 이중화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피크 세이빙(Peak Saving) 용도의 ESS 솔루션, 수요 확대 기대
한편, CMS/Logistics Control 부스에서는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소로 들어오는 전류를 많이 안 쓸 때 배터리에 충전시켜놨다가 피크치가 됐을 때 배터리에 있는 전류를 꺼내서 사용하는 피크 세이빙(Peak Saving) 용도의 ESS(Energy Saving System) 솔루션이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 있는 제품에 컨버터와 필터를 사용해서 ESS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단일 모듈 제품인 파워 컨버팅 시스템은 클린파워 필터(AIM 모듈)로 그리드에 높은 품질의 전력을 공급한다는 것이 장점. 패키지가 아닌 기성품으로 16KW부터 900KW까지 수요처에 맞춤형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도 지멘스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과 함께 시장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솔루션이다.
지멘스의 에너지 저장시스템은 컴포트 패널과 S7-1500 PLC, SINAMICS S120 드라이브로 구성이 된다.
CMS/Logistics Control 부스에서는 온도나 압력, 유량 등 전반적인 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서 기계의 상태를 감시/분석할 수 있도록 한 CMS(Condition Monitoring System)도 소개가 됐다. 기계에서의 고장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해주는 것이 CMS의 역할로, 지멘스의 CMS는 1000과 2000, 4000의 세 가지 모델이 공급이 된다.
지멘스 박주경 차장은 특히, 반도체 유틸리티 공정에 기존 설비 대비 저렴하면서 신뢰성이 뛰어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자사의 경쟁력으로, 이러한 경쟁력 때문에 한국의 반도체 유틸리티 분야에서 지멘스가 강한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태커크레인이나 엘리베이터 등과 같은 환경에서 신뢰성 높은 데이터 전송을 실현하는 RCoax 케이블 전시
한편, 물류 솔루션에서는 기존 안테나 설치를 위해 높은 비용을 감수해야만 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구현하는 RCoax 방사형 케이블이 소개됐다. 크레인이나 엘리베이터, 철도차량과 같은 환경에서 신뢰성 높은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이 지능형 솔루션은 오버헤드 모노레일 컨베이어와 같은 이동장비의 이송경로를 따라 간단히 배치하기만 하면 된다. 이 경우 케이블은 위치조정이 가능한 안테나가 되며, 놓여진 케이블을 따라 정해진 무선 중계 구역이 만들어져 신뢰성 높은 데이터 전송이 항상 가능하게 된다.
무선통신이 어려운 곳에서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고, 비접촉 데이터 전송을 통해, 마모가 없고 유지보수 작업을 최소화하며, 비용절감 및 설치절차를 줄여주는 것이 이 RCoax 방사형 케이블의 장점.
현장 인터뷰①
“ET200SP Open Controller는 S7-1500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한 PC 베이스 컨트롤러”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ET200SP Open Controller는 기존 지멘스의 PC Based 컨트롤러와 어떻게 다른가.
▲ET200SP Open Controller는 지멘스의 Remote I/O인 ET200SP 플랫폼을 공유하는 임베디드 PC 베이스 컨트롤러다.
과거 WinAC 솔루션이 S7-300기반이었던 것과 달리, S7-1500기반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으로, 이 제품은 PC베이스 고객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지멘스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가 됐다.
지멘스의 Hypervisor 기술을 통해 윈도 O/S와 상관없이 운영이 되기 때문에, 윈도에 문제가 생겨도 하드웨어 PLC처럼 소프트 PLC 로직은 이상 없이 운영이 된다.
지멘스 PLC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PC CPU만 이용하는 것으로, 통신에서의 딜레이를 없애고, 속도가 개선이 됐다. 또 핫스와핑 기능이 있어서 전원 인가 중에도 I/O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
반도체 장비에서는 PLC 수준의 리얼타임 특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ET200SP Open Controller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으로, 반도체 장비의 프로세스 컨트롤러로 적합하다.
지멘스는 이 ET200SP Open Controller 출시로, 그동안 PC 베이스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싶어도 신뢰성이나 안정성 때문에 주저하던 고객을 본격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T200SP Open Controller에 적용된 Hypervisor 기술은 언제부터 소개가 됐나.
▲오픈 컨트롤러가 나오면서 소개가 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 Hypervisor 기술은 서드파티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지멘스 PLC OS를 적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 ET200SP Open Controller의 타깃은 PC 베이스 고객인가.
▲콤팩트하고 성능이 강력하기 때문에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서, 리얼타임 특성과 정밀제어를 요구하는 식음료, 솔라장비 등이 타깃 시장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하이엔드 IPC 제품이 대거 출품이 됐다. IPC와 관련한 수요 변화라면 어떤 것이 있나.
▲국내 반도체 시장에서는 대형 랙PC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랙PC 시장이 가장 규모가 크다. 그러나 슬롯이 많이 필요했던 랙PC의 수요가 현재 콤팩트한 박스PC 및 패널PC로 옮겨지고 있으며, 우리 지멘스의 패널PC는 디스플레이 업체에 이미 많이 적용이 되고 있다.
현장 인터뷰②
“기계부품 감소, 생산성 증가, 세이프티를 강화하기 위한 물류분야의 모션 컨트롤 수요 멀티서보 S120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
-PM240-2라는 새로운 2세대 파워모듈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제품이 왜 중요한가.
▲앞으로 지멘스에서는 S120과 G120의 파워모듈을 같이 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PM240-2라는 새로운 2세대 파워모듈이 현재 A,B,C 프레임까지 나와 있고, 9월 안에 132kW(F프레임)까지 모두 라인업이 될 예정이다. 따라서 서보나 벡터 유저는 구분 없이 파워모듈을 같이 쓰고 CPU만 고르면 된다. 이렇게 되면 파워모듈의 스페어파트를 하나로 가져갈 수 있어서 가격이 절감될 수 있고, 제품 크기가 기존 파워모듈에 비해 거의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패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패널면수를 줄일 수 있어서, SI업체나 엔드유저에게 큰 이점을 제공하게 된다. 또 그동안 인버터는 이격 설치를 했어야 했는데, 이 파워모듈을 사용하면 이격 없이 나란히 설치가 가능해서 설치면적이 줄어든다.
보통 드라이브에는 세이프티 기능 가운데 STO만 탑재가 되는데, STO를 기본으로 SS1, SBC, SLS, SDI, SSM, PROFIsafe 등 다양한 세이프티 기능이 지원이 되며, 이 PM240-2는 STO 기능에 대해 SIL3 인증을 받았다.
-SEMICON Korea 전시회에서 물류 부스가 처음으로 구성이 됐다. 물류분야에서 특별하게 기대하고 있는 수요처가 있나.
▲향후 모션 컨트롤 시장의 경우, 패키징이나 에너지, 자동차 분야의 수요가 긍정적으로 예상이 되고, 특히 물류 즉 적재시장에서의 모션 컨트롤 수요 또한 적지 않은 규모로, 이 물류 즉 적재시장에서의 모션 컨트롤 수요는 올해 우리 지멘스가 기대하고 있는 분야가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 우리 지멘스에서는 기계부품 감소, 생산성 증가, 세이프티를 강화하기 위한 물류분야의 모션 컨트롤 수요를 DC/AC 타입의 멀티서보 S120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스태커 크레인은 오실레이션 때문에 천정에 가이드를 설치해야 하는데, 위쪽에 모터를 달아서 동기화해서 흔들리지 않게 하거나, 드라이브 내에 VIBX 오실레이션 댐핑 소프트웨어 적용이 가능해 물류가 빨라지고, 스태커 라인의 수를 줄일 수 있다.
현재,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드라이브에도 에너지 관리 및 에너지 절감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지멘스의 경우, 이와 관련된 기술적인 전개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
▲지멘스의 SINAMICS G시리즈와 S시리즈는 제동시 회생에너지를 전원부로 보낼 수 있는 드라이브를 제공하며, SINAMICS V20은 저가형이면서도 공통 DC 커플링을 연결하여 정격 출력이 동일한 SINAMICS V20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은 DC 버스를 공유하여 회생되는 에너지를 재사용할 수 있다.
또 지멘스의 드라이브는 12가지 에너지 효율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 회생기능과 에너지 밸런싱 기능, 에너지 버퍼링 기능, 무효전력 보상 기능, 모터 Cascading, 바이패스 모드, 통신 프로토콜로 제공되는 PROFIenergy 기능, SINAMICS V20을 사용했을 때의 DC 링크 커플링 기능, ECO mode, 최대 절전모드(Hibernation Mode)기능, 에너지 소비 카운터/운전 중 에너지 소비절감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현재 이러한 기술들이 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