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산업 자동화 부문의 한 사업부이자 세계 선도적인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효성 중공업PG 에 자사의 대표적인 솔루션인 Solid Edge(이하 ‘솔리드 엣지’)의 신규 버전을 추가 공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급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차세대 혁신 기술, ‘동기식 기술’이 적용된 신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동기식 기술의 솔리드 엣지는 공정상의 업무 속도를 100배 이상으로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검증된 차세대 혁신 PLM 솔루션이다.
이번 공급을 통해 효성 중공업PG는 변압기 및 차단기, 전장품 및 전동기와 감속기, 풍력에 이르는 모든 부서에서 솔리드 엣지를 통한 제품 개발/생산 공정의 완성도에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특히 완성도와 신뢰도에 대한 혁신적인 보완을 통해 완전한 PLM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효성 측은 밝혔다.
실제로 효성 중공업 PG는 현재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PLM 제품군인 Teamcenter Engineering(이하 ‘팀센터 엔지니어링’)을 사용하고 있어, 신규 솔리드 엣지와의 연계를 통한 공정상의 투명성을 확보, 어느 시점에서나 제품의 완성도 및 생산성에 관한 필수 정보를 작업 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제품 생산을 비롯한 모든 공정 상의 혁신을 위한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효성 중공업 PG는 2001년 1월 최초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솔리드 엣지를 도입, 사용해 오고 있으며, 올해 추가 도입을 통해 전사적인 PLM 혁신 가속화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효성 중공업 PG는 신입 사원 및 기존 설계 인력에 대한 솔리드 엣지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로 하여금 매우 높은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권경렬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는 “무엇보다 이번 공급은 동기식 기술이 적용된 신규 버전의 솔리드 엣지를 공급함으로써 국내에서의 혁신 사례를 기대할 수 있게 된 점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본사의 기술 개발 노력과 함께 국내 기업들로 하여금 그러한 혁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이번 공급을 통해 효성 중공업 PG로 하여금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동기식 기술의 솔리드 엣지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벨로시티 시리즈(Velocity Series) 제품군의 대표적인 솔루션으로서, 보다 정확한 시각적 효과와 기능으로 혁신적으로 빠르고 유연한 설계를 통한 다이렉트 모델링의 혁신적인 가속화를 지원해 주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