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3만 번 째 「SIMATIC PCS7」자동화 시스템 출고
지멘스의 분산제어 시스템(DCS)으로 관련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왔던 PCS 7의 제품 판매량이 3만 대를 넘었다. 각종 산업 분야에서 10,000 개소 이상의 Plant 자동화 시스템으로 설치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 세계 DCS 산업에서 차지하는 PCS7의 시장 점유율 또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장분석 기관 ARC Advisory Group이 실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멘스의 DCS가 세계 3위의 위치에 올랐다. SIMATIC PCS 7은 통합 자동화가 제공하는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의 모든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 응용 및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SIMATIC PCS 7 어플리케이션은 공정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패키지 장치부터 100,000개 이상의 I/O가 넘는 대형 플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SIMATIC PCS 7 어플리케이션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공정 제어 시스템 보다 탁월한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 설비와 원료 운송 및 원격제어 시스템용 경로 제어 장치를 시스템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공용 시스템 기반은 SIMATIC PCS 7의 주요 특징이다. 공정 자동화와 개별 제어(고속 로직), 공정 안전(SIS), 배치 프로세스는 각각 동일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각종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출시한 SIMATIC PCS 7 버전 7.1의 ‘고급 프로세스 라이브러리(Advanced Process Library)’는 미리 정의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설계 계획과 엔지니어링 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 개발될 SIMATIC PCS 7의 차기 버전은 플랜트의 수명 주기 최적화에도 중점을 둔 제품이 될 것이다. 따라서 계획과 운전 단계부터 플랜트 개보수까지 수명 주기 전 단계에 걸친 전방위 프로세스 처리 전략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플랜트를 운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