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 EtherNet/IP로 더 강해진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Automation Fair 2010』
성황리에 개최
|
|
|
Ethernet/IP로 통신하는 필드계기
|
하나의 아키텍처 안에서 모션과 컨트롤, 드라이브가 EtherNet/IP로 통신을 하는 데모 |
새로운 마이크로 PLC Micro800
|
가용성과 디바이스 통합, 자산관리, 배치 및 시퀀스 컨트롤 기능 강화된 PlantPAx 2.0 발표
PlantPAx 프로세스 솔루션 부스에서는 로크웰의 프로세스 비즈니스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읽을 수 있게 하는 PlantPAx 2.0이 발표된 점이 단연 관심을 끌었다.
새로운 PlantPAx 2.0에서는 가용성과 디바이스 통합, 자산관리, 배치 및 시퀀스 컨트롤 기능 등이 강화된 것이 특징.
우선 시스템 가용성 측면에서는 시스템의 이중화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시스템의 가용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로크웰의 기술 전개가 눈에 띄었다. 새로운 버전에는 추가 인프라스트럭처 비용 없이 Device Level Ling 네트워크 토폴로지와 이중화 시스템을 지원하는 EtherNet/IP 네트워크 지원이 포함이 되어 있으며, ICS Triplex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I/O 라인에 추가된 이중화 I/O인 AAdvance I/O가 소개됐다. 새로운 버전에서는 이와 함께 새로운 진단기능과 에러 체킹 기능으로 오퍼레이터의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PlantPAx는 프로세스 기기에 대한 HART, FOUNDATION Fieldbus, Profibus PA 등의 디지털 필드기기 및 DeviceNet, EtherNet/IP 기반의 제어기기에 대한 통합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FOUNDATION Fieldbus나 HART, Profibus 등의 스마트 인스트루먼트 정보를 수용해 보다 용이하게 자산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는데, PlantPAx 2.0에서는 이를 좀 더 확장해 지능형 MCC(Motor Control Center)나 인버터, 컨디션 모니터링, 파워 컨트롤 컴포넌트 등과 같은 디바이스의 통합 및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PlantPAx에 통합된 로크웰 자산관리 제품군의 확장기능에는 자산 및 관련성능을 추적하는 새로운 데이터 전달 기능, 도구 및 절차가 포함되어 생산성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 활용을 최적화하고 외부보고 사항을 충족한다. 이 제품군에는 제어 자산의 버전관리, 프로세스 기기의 보정관리, HART 및 프로세스 필드버스 장치에 대한 중요 진단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새로운 릴리즈에서는 Batch and Sequencing Control 기능을 추가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컨트롤러인 ControlLogix 내에 Batch 및 Sequence 제어를 위한 단위 구역별 Phase가 들어가고, HMI Level에서 이 Phase들을 Recipe별로 Call up에서 구현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Batch 및 Squence를 자유롭게 구성하도록 되어있다.
프로세스 OEM을 위한 PlantPAx 데모 전시
|
|
|
Components 부스
|
AADvance I/O
|
HMI, PLC, 모션 통합 소프트웨어 |
이 어플리케이션은 로컬/컨트롤러 베이스의 배치/시퀀스의 광범위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특히 시스템 개발자에게는 프로그램 개발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사용자는 S88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제품을 용이하게 생산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 Batch and Sequencing Control 기능 추가로 로크웰은 향후 단순배치나 Start/Stop Sequence를 구현하고자 하는 프로세스 OEM 수요를 공략하는데 유리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 기능의 추가는 주목에 값하는 대목.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로 프로세스 OEM을 위한 PlantPAx 데모가 전시되어, 프로세스 OEM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로크웰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Intelligent Motor Control 부스에서는 통합 아키텍처의 고급 통신기능을 갖춘 최신 모터 제어 및 보호기능을 통해 공장 성능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절약을 최대화할 수 있는 자사의 역량을 어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부스에서 눈길을 끈 것은 EhterNet/IP 모션 솔루션을 인버터인 PowerFlex755로 확장해 수 백kW까지의 대용량 모션을 커버하고자 하는 기술적인 전개. 이 PowerFlex755에는 지속적으로 모션에 세이프티 기능을 탑재시켜 나가고 있는 로크웰의 전략에 맞춰 세이프 스피드 모니터링 기능을 표준 옵션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 Direct-to-Drive 기술을 적용해 절연 변압기 없이 전원 시스템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신규 모터 또는 기존의 일반모터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고 모터 필터가 필요 없는 고압 드라이브 「PowerFlex7000」이 전시됐는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히팅 파이프 타입의 새로운 모델이 소개되기도 했다.
Information Solutions 부스에서는 FactoryTalk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어시스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는 Manufacturing Intelligence에 초점을 맞춘 전시가 진행됐다.
이미 생산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컨트롤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여 생산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도록 지원하는 FactoryTalk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지는 한편, 어떻게 현장 데이터에 접근해서 보다 더 좋은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프로세스 최적화 및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부스가 꾸며졌다.
특히 산업별로 세분화된 정보 솔루션 데모 Kiosk에서는 제약 및 자동차, 시멘트, 바이오 연료, 화학 및 기타 산업들에 대한 특화된 솔루션을 시연함으로써, 고객들이 관심이 있는 산업군별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색.
새로운 개념의 하드웨어가 적용된 마이크로 PLC 제품 Micro800 ‘눈길’
|
|
|
|
최근 새롭게 파트너사로 조인한 Eplan사 부스 |
Integrated Motion
|
새로 출시된 리밋 스위치 |
PanelView Plus
|
Essential Components 부스의 참관 포인트는 두 가지.
첫 번째는 새로운 개념의 하드웨어가 적용된 마이크로 PLC 제품인 Micro800. 내년 1/4분기 안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인 이 제품은 플러그인(Plug-In) 개념으로 추가 공간 없이도 확장되는 I/O 솔루션이 특징으로, USB를 통해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LC와 인버터, HMI 등의 다양한 컴포넌트 제품군을 한 곳에서 설계, 관리 및 제어하는 통합 무료 소프트웨어인 Connected Component Workbench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점이 특색.
두 번째는 모션 제어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경제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새로운 컴포넌트 서보 드라이브인K3 Component Motion이다. 이 제품은 장비 제조업체가 복잡한 일반 서보 솔루션을 사용하는 대신 간단한 솔루션을 통해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해주는 컴포넌트로서, 유지보수가 간단한 축수가 적은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성능 대비 경제적인 모션제어를 제공한다.
자동 진동 억제기능 및 P-PI 절체 기능을 탑재해 모션기능이 쉽고 강력해졌으며, 64개의 위치 테이블 버퍼를 이용한 상위 없는 단독제어가 가능하다.
Safety Solutions 부스에서는 비상정지 스위치에서부터 Safety PLC에 이르기까지 토탈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시 및 데모함으로써, 전 세계 세이프티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는 로크웰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머신 세이프티(Machine Safety) 분야의 제품 및 솔루션은 물론, 3중화 솔루션인 프로세스 세이프티(Process Safety) 솔루션이 데모되는 한편, 변화하는 세이프티 규격에 손쉽게 대처할 수 있는 세이프티 툴인 SISTEMA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가 꾸며졌다.
한편 이번 오토메이션 페어에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품 전시 외에도 파트너 사의 신제품과 혁신 기술 제품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회가 개최됐다.
또 각 산업에 특화된 포럼과 현장 실습을 공개, 다양한 수준의 실무자 및 전문가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별 포럼, 실습, 데모 워크샵이 진행됐으며, 특히 산업별 포럼은 에너지 및 환경, 글로벌 장비 제조, 생명과학, 석유화학, 펄프 및 제지, 수처리 등 폭넓은 산업별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시회 개최 하루 전에 열린 글로벌 미디어 포럼인 ‘제조업 전망(Manufacturing Perspectives) 2010’은 글로벌 제조업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함께, 유수의 글로벌 OEM 기업과 주요 엔드 유저 기업 대표자 간의 패널 토의로 꾸며져, 제조업과 공장 자동화에 대한 미래상을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이 제조업 전망을 통해서는 서플라이 체인과 공장전역의 자동화, 지속성장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Smart Manufacturing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비즈니스 디렉터인 Som Chakraborti씨는 자사의 PlantPAx 아키텍처를 소형 프로세스 어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Keith Nobusch 사장은 EtherNet/IP를 기반으로 시스템 상위부터 센서단까지 정보가 하나로 통합이 되어 경영층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anufacturing Intelligence의 개념을 소개했다.